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2025년 사업추진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협사료 경영안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판매 우수사무소 시상 ▲ 사무소 별 업무보고 ▲ 목표 달성 결의문 선서 ▲ 목표달성 독려 휘장 수여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는 ▲ 대군·중소가축 농가 영업전략 ▲ 원가 경쟁력·전문성 강화방안 ▲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전략 ▲ 농가소득 기여방안 등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임직원 간 활발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구매혁신·생산혁신·의식혁신을 기반으로 임직원 전원이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하며, 사업 환경변화에 긴밀히 대응해 판매물량 확대와 동시에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력한 천연면역증강물질로 알려진 동충하초(코디세핀)를 함유한 면역증강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동충하초(코디세핀)과 함께 비타민(AD3E, B군 및 C), 아미노산, 소화효소, 생균 및 광물질등이 함유된 면역증강용 첨가제인 “코디뮨(Codymune)”을 오는 2월 말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디세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강력한 면역증강작용 및 노화방지 등이 입증된 원료로 식약처에서도 건기식으로 인증받은 성분이다. 코디뮨은 닭, 오리, 돼지, 소, 염소를 대상으로 사료에 첨가하여 사용하며, 면역증강·성장촉진·고온스트레스 예방 및 사료효율 개선등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품문의 ☏ 031-478-557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통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실효성이 있는 유통구조 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기업 연계 상담회 추진 ▲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 1조 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거래확산 ▲ 화훼경매액 1630억원 달성 ▲ 농수산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교육체계 고도화 등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유통분야 주요 중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민 먹거리 공급을 위해 다른 주요 사업인 수급본부, 수출식품본부 등의 업무보고회도 진행 중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aT의 고유 업무이자 핵심과제”라며,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노력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2월 중 유통업무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농수산물 유통 디지털전환, 직거래 활성화, 공공먹거리 지원방안 등 유통구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우수 사이트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누리집에 게재되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콘텐츠 명도 대비를 조정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누리집 내 △유물 검색, △단체관람 예약, △전시해설 예약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박물관 누리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최근 반려동물 증가 등에 따라 반려동물 질병치료제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 5월부터 신약허가 기술검토를 전담하는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만들어 동물약품 업계의 신약 개발과 허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약 전담 심사팀은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임에도 연간 역대 최고인 7건의 신약 허가(지난 5년 평균 3.5건)을 이끌어냈다. 특히, 개·고양이 반려동물의 만성 질환 치료와 증상 완화 등을 위한 새로운 제품이 허가되었으며, 그간 신규 치료제가 없었던 꿀벌 질병 관련 신약도 포함되었다. 그간 동물약품 업계는 신약 허가를 받고 싶어도 신약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성·유효성 평가 등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자체적으로 허가 심사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검역본부는 전담 심사팀을 통한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신약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심사·허가까지의 전(全) 과정에서 업체가 불필요한 시험 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허가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검역본부는 신약 개발·허가에 높은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신약 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부산경남·제주 전국 3곳 렛츠런파크가 모두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3일간 전국 3곳의 모든 경마공원이 동시에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7일부터 한국 경마가 다시 뜨겁게 달리기 시작한다. 특히 2월 16일에는 한 해의 대상경주 포문을 여는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의 1200m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경주다. 이어 2월 23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리며, K-경마의 재미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 신선한 계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취약계층 80가구에 등급판정을 받은 신선한 계란 1,600구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추운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농기자재 시장의 전망과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며 참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해외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확대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대학과의 연구 협력체계을 강화하고 농업기초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이하 ‘산학협력사업’)과 농업기초기반전문인재양성사업(이하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산학협력사업’은 농업현장에 수요가 높은 기술을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에서 실증하고 효과가 확인되면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에 4개 지역 304개 농가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연시회와 농가 컨설팅을 162건 이상 지원했다. 2025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한 1개 과제에 대해 최대 4개 지역(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제주권 중 선택) 대상으로 기술보급을 수행 시 최대 27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안과제 분야는 ①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6건), ②대학기술 협업형 ③농업인·농산업체 협업형으로 구분되고 지원하는 대학이 선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26일부터 2월 4일 14시까지이며, 서면과 대면 등의 선정평가를 통해 2025년 3월에 최종적으로 선발된다. 지원방법, 우대 및 감점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2025년도 1학기 대학생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의 ‘대학생 현장실습’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식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실습은 3월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시설·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주요 실습 분야로는 △친환경 포장 △식품위생안전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식품 제조공정 △소스 개발 및 제조·가공 등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이들 분야에서 최신 식품 기술을 습득하고,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지식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은 소속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돼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직장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실습 과정에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 중심의 혁신적 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청년 인재 양성은 식품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