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15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으로 1,05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3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홍천군과의 협의를 통해 각 읍,면 지역의 소외계층 총 6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홍천한우사랑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를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식품 정책 모니터링, 청년여론 수렴, 청년의 시각에서 본 정책 개선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 4일 임명된 신기민 청년보좌역이 맡는다. 청년보좌역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자문단원을 공개모집 했으며,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농식품부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자문단원들은 대학생부터 청년농업인,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청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여러 시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에서는 자문단 단장인 청년보좌역 임명장 수여식, 자
# 누군가에게 ‘음식은 ○○이다!’라고 물어본다면? 어떤 사람은 ‘솜씨다!’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이는 ‘소통이다!’라고 각기 나름의 느낌이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묘사하고 표현할 것이다. 그러한 음식에 대한 다양한 느낌이나 생각 등을 시와 그림, 음식 캐릭터 등으로 만들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쓴 ‘우리 밥상 이야기(가락몰도서관 펴냄)’가 화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이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2~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동화 속 한식 이야기’란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도서관 텃밭에서 기른 작물을 수확하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34명의 아이와 학부모들이 상상한 음식 캐릭터 및 직접 쓴 시를 상상 속의 그림과 이야기로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에서는 같은 음식을 두고도 부모와 아이가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글이 있는가 하면, 한 가족이구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생각을 하는 글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3일 앞둔 지난 2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힐링하우스에서 ‘KRA 재활승마 자원봉사자 송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승마 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3년 가족재활승마 및 실버힐링승마 시범과정에 참여한 강습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송년행사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송년행사와 함께 참여자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생화 리스 만들기, 슈링클스 아트, 비즈공예)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웃음꽃 피는 하루를 선사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한 해 동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정신적 장애 개선을 위한 재활승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한 재활·힐링승마 강습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또는 불편을 가진 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시장경제 활력 증진과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하여 2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생활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의 내부규정, 제도 등을 공사가 직접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정도에 따라 매매자금 상환기간을 연기하고 이자 감면 대상을 확대하여 농지은행사업 채무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소유(임차) 농지정보의 온라인 원스톱 조회발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켰다. 이 밖에도 거래기업과의 계약체결 이후 재료비 등 공급원가의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계약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김종성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과 고객의 시각에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외부 고객 대표가 참여하는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하고 있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전임수의사 자격교육’을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전임수의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해 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등 수의학적 관리, 실험동물의 반입과 사육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이다.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전임수의사제도에 따라 전임수의사를 두어야 하는 기관의 수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선발된 66개 기관의 수의사들은 이틀간 ①동물실험 관련 법령 및 제도, ②실험동물의 수의학적 평가 및 관리, ③실험동물의 환경 및 사육관리, ④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⑤실험동물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전, ⑥실험동물 종별 관리 및 동물실험법, ⑦실험동물 시설 관리 감독, ⑧동물실험 윤리 및 실험동물의 복지 등 총 8개 주제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전임수의사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임수의사제도가 적용되는 동물실험시행기관이 자격을 갖춘 전임수의사를 조속히 확보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험동물의 복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영남권 검역시행장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의 ‘우수 검역시행장’ 2곳을 선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12월에 수여한다. 검역시행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수출입 지정검역물(동물 및 축산물)의 검역을 실시하는 장소로,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북)에는 수입식용축산물보관장, 수출식육가공장 등 77개소가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검역시행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검역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는 2021년부터 우수 검역시행장 제도를 도입해 규제 단속 위주의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검역시행장이 자발적으로 관리수준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는 검역시행장 시설기준과 검역물에 대한 위생관리, 관리인 준수사항 등 방역·위생관리가 우수한 검역시행장을 선정해 12월 중에 표창을 수여하고, 다음 연도 불시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수입 축산물의 국내 공급과 안정적인 축산물 수출을 위해 검역시행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개 선도농업인 단체(신지식농업인회(회장 원용덕), 농업마이스터협회(회장 강창국), 현장교수연합회(회장 박현근),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미래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매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자는 1대1 면접과 분기별(3·6·9·12월)로 진행되는 멘토·멘티 매칭 과정을 거쳐 국내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교육을 받게 된다. 농정원과 4개 선도농업인 단체는 지난 ’22년 사업을 기획하여 ’23년 10월부터 시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익적 목적으로 재능 기부를 원하는 선도농업인을 멘토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선도농업인의 품목별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선도농업인 농장의 일부를 제공받아 영농 창업을 하거나 지역 농산업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할 경우 농장 경영, 품목 기술 등과 관련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영농자립수당 등을 지원받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사)한국정밀농업학회와 함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16일부터 2일간 경북대학교 스마트농업혁신센터,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밀농업학술대회는 국내 정밀농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와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혁신으로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미래의 스마트 농업을 준비하는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정밀농업의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정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전반적인 동향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어떻게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강연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의 ‘노지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및 경상국립대학교 유찬석 교수의 ‘일본 스마트농업 실증 프로젝트’ 관련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어 ‘우리나라 노지 정밀농업 산업계 동향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LS Mtron 트랙터연구소 유지훈 부연구소장의 특강이 열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정밀 농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은 13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서 국내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악화된 혈액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으로 인공적 제조가 불가하고 대체할 물질이 없으므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한 명의 헌혈을 통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하고 직접적인 행위로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위생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오늘 헌혈 봉사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