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충청지부 현판식이 지역 축산관련인들의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일 충청지부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에서 ‘충청지부 현판식’을 개최, 본회 충청지부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날 현판식에는 유한식 연기군수, 최욱환 부군수, 박영진 충남도청 축산과장 등 총 8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보냈으며 향후 충청지역이 전국 제일의 축산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충청지부 설립을 적극 환영하였다.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충청지역은 축산 연구분야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과 보증씨수소의 정액공급을 맡고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축산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충청지역 설립으로 가축개량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농가 서비스를 확대해 충청지역이 한국 축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지역 가축개량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 모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유한식 연기군수는 환영사에서 “
전북한우협동조합의 한우고기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가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3일 전북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전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개량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개량컨설팅 업무를 위하여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종협은 전북한우조합은 물론 전북한우산업 발전과 ‘총체보리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필요한 자료와 컨텐츠를 제공하고 한우개량 컨설팅을 통해 우량 한우 혈통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종협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수행해야 한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전북한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총체보리한우’가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재용 회장은 “‘총체보리한우’를 보유한 전북지역은 전국 최고의 축산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총체보리한우’의 명품화와 전북한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또한 MOU 체결과 연계하여
한우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7일 전국 한우지육 kg당 가격이 1만원 이하로 하락했다. 전국 한우지육 kg당 가격은 5월 31일 10,989원, 6월 1일 10,946원, 2일 11,134원, 3일 11,202원을 나타냈으며 도축두수는 5월 1일 1,421두, 6월 1일 1,237두, 6월 2일 1,332두, 6월 3일 1,181두를 나타냈다. 최저가를 기록한 7일 도축두수는 446두로 크게 감소했음에도 4-6일 연휴 직후 영향인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한우 가격을 대표하는 음성 공판장은 5월 31일 11,768월(도축 133두), 6월 1일은 11,576원(도축 136두), 6월 2일은 11,298원(도축 112두), 3일은 10,965원(도축 149두), 7일은 10,267원(도축 96두)를 나타냈다.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평소 400여두를 도축해 왔으나 5월 19일경 이후 소 부산물(내장) 처리문제로 마장동 상인들이 지육 구입을 중단한 이유로 도축두수가 5월 19일 280두, 20일 219두, 23일 157두, 24 178두, 25일 151두, 26일 109두, 27일 123두, 30일 53두 등으로 감소했으며 지육 경락 가격도
한우 도축 대기두수와 한우 총사육 두수 등을 고려할 때 한우 가격의 하락이 장기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지난 3일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에서 개최한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 상황에서는 한우가격의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과 강원, 충청지역의 시군지부장과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우산업의 당면과제와 대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협회 장기선 사무국장은 한우산업의 당면과제로 전년 동기 대비 한우 마리당 150-200만원이 하락했으며 한우 도축대기 두수와 총 사육두수가 많아 이들을 조기에 소진 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 괴산의 한 농가는 암소 도태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암소 도태 장려금을 지급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 광주지역 농가는 최근 한우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한 만큼 지역의 농축협 등에서도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낮추어 한우고기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지역의 한 구제역 피해농가는 정부에서 구제역 살처분 보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임관빈)와 경기도청,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일 경기농협지역본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임관빈 경기도지회장은 “한우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순수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호 본부장은 “한우 나눔. 사랑 나눔 행사는 한우 농가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한우농가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도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양로원)에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이다. 경기도지회는 오는 6일까지 경기도내 시·군 지부를 통해 222개소, 10,440명분(8천2백만원)에 해당하는 한우고기 세트를 관내 대상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지회는 09년 설과 추석에도 관련시설에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10년에는 4천8백만원 상당의 한우보양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권역별 순회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 3차례에 거쳐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6월 3일 금요일 경기·강원·충청권 협회 지부장, 자조금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9일 전남·전북권은 담양축협 백동지소에서, 6월 10일 경남·경북권은 대구 농업인 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협회는 최근 한우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한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FTA 대응관련 정책대안과 소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31일 부천 공판장을 방문했다.남호경 회장은 임관빈 경기도지회장, 황엽 한우자조금 사무국장과 함께 조광훈 부천 축산물 공판장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우가격이 30% 이상 하락하여, 한우농가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공판장과 중도매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음성 공판장의 부산물 판매계약이 난항을 겪으면서 부천, 협신 등 수도권의 도축장으로 한우출하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한우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련 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호경 협회장은 지난 5월 17일 음성 공판장을 방문한데 이어, 5월 24일 고령 공판장을 방문해 중도매인과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있으며, 앞으로 나주 등 지역별 대표 공판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FTA가 발효되면 한우산업에 호주나 중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화우 교잡우(F1)가 위협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자조금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FTA가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 연구 용역에 대해 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조석진 교수가 중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석진 교수는 FTA 발효로 관세가 더 낮아지면 쇠고기 수입물량이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육질이 좋은 화우 교잡우(F1 엥거스 + 화우)가 더욱 더 한우와 경쟁하며 물량을 늘려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호주는 일본 화우를 1990년 미국을 통해서 도입한 이후 1997년 순종 화우를 일본에서 직수입하면서 타 품종과 교잡을 통해 본격적으로 호주산 쇠고기 육질 향상을 시키고 있다. 현재 호주에는 300여호의 농가에서 연간 6만두 정도의 화우를 출하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화우 교잡우를 호주보다 많은 두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사육두수를 더 늘릴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캐나다도 아직은 화우 교잡우 사육이 미미하지만 소 사육에 좋은 환경을 활용해 화우 교잡우 생산을 크게 늘릴 가능성이 크며 이미 맛춤형 쇠고기공급을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07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범 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행사가 1만5천여두의 추가 소비를 유발시키는 등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사무국(위원장 남호경)은 지난 26일 홍천늘푸름 한우 전문점에서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소값 안정을 위한 활동과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지난 설명절 대목에 한우 소비가 덜 되는 등의 이유로 한우 도축 대기 물량이 많아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범국민적으로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와 한우전문점, 한우 정육점 등을 통해 40% 이상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년동기 판매실적 대비 1두 신장시키는데 30만원 정도의 현물이나 행사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한우 도축두수를 전년동기 대비 4월 7천6백여두, 5월 8천여두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도축장 중도매인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암소 자율 도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우 할인행사 결과를 보면 현대백화점은 7억원 상당의 한우매출이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35%의 매출신장, 농협유통51억원 매출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한우의 번식간격이 15.9개월로 길게 나타나 번식경영비의 증가요인이 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하계고온기에 적합한 발정동기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외부적 발정반응이 뚜렷해 농가가 쉽게 수정시기를 인식할 수 있고 더불어 수태율도 높은 효율 좋은 발정동기화 방법을 제시했다.이번에 개발한 ‘큐메이트와 PGF₂α 25㎎을 공동 투여하는 기술’은 연령상으로는 미경산우 14개월령 이상, 경산우 분만 35일 이후에 활용할 수 있다.생리적으로는 발정이 잘 오다가 정작 수정시키려고 할 때는 발정이 오지 않거나 수정적기를 분간하기 어려워 수태되지 않는 경우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고, 젖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기술의 적용 대상우는 적용 전 인공수정 기록이 있거나 임신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해야 한다.사용법은 큐메이트를 질내에 삽입하고 7일이 경과한 후 큐메이트를 제거함과 동시에 PGF₂α 25㎎(5㎖)을 근육내 투여하고 64시간이 경과한 후 인공수정을 실시하면 된다. ① 0일차에 암소의 질내부에 큐메이트 삽입 ② 7일 경과후 오후 4시 큐메이트 제거와 동시에 PGF₂α제제 25㎎ 근육주사 ③ 64시간 후(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