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우 명품화를 위하여 2009년부터 장흥군 한우농가에 종합기술을 투입, 규모별 최적 농가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전남 장흥군 16개 시험농가를 대상으로 기술투입 전과 후의 성과분석을 위한 경영실태조사를 비롯해 배란동기화 기술, 한우 선형심사, 농가 맞춤형 정액선발 기술 등 한우 사육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하는 ‘한우 명품화를 위한 종합기술투입 모델설정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송아지 폐사율은 평균 4.4%로 기술투입전인 2008년도 6.5%에 비해 2.1% 낮아졌으며 한우 출하등급별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5%로 2008년 66.5%에 비해 7% 증가했다.2010년도 태어난 송아지 생시체중도 28.7kg로 2008년 23.2kg에 비해 5.5kg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최성복 연구관은 “시험연구 농장의 수익과 직결되는 개량, 번식, 질병 및 출하축의 육질 1등급 이상의 출현율 등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2012년까지 한우종합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장흥군 한우 명품화 모델은 기존 씨수소 위주로 한 수소개량에서 암·수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한우 소비홍보 대축제가 대 성황을 이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9일과 3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FTA가 시행되더라도 한우농가들이 경기도와 합심하여 대처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농가들에게도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경기도내 한우농가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계신 김문수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비자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한우에 대해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1일에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소개하고 많은 참석과 성원을 당부했다.이번 축제에서는 한우고기와 야채를 전병으로 100미터 이상의 길이로 말아 기네스에 도전하는 행사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 한우 부위 맞추기, 경기한우 소비 홍보 도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소 달구지 타기와 승마 체험,
근내지방도를 더 높여야 하는데 오히려 9번을 삭제한다고...육량 C등급 출현율을 30%까지 높여서 수백억원의 농가손실을 유발한다고...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가 패널과 참석자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다. 이날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부응하고 고비용 쇠고기 생산체계 개선을 위해 소 도체등급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며 근내지방도 최고인 9번을 삭제하고 육량 C등급 기준을 62에서 1단계 62.23(출현율 25%)과 2단계 63.28(출현율 30%)로 상향 조정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이에 유통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해 9번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경매관계자도 근내지방도와 불가식지방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며 9번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조합관계자는 정부의 고급육 정책에 따라 이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10번 11번 계속 늘려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9번을 삭제하는 것은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주지역 한우농가는 번식우 개량을 통해 현재 9번 보다 더 근내지방도가 높은 12번 정도까
귀농해 연간 1억원의 소득을 목표로 한우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한우를 처음 기르고자 하는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우를 기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45가지 기술」이라는 책자를 배포하면서 전화로 820명에게 10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통해 한우귀농자의 추세와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8년간 한우사업 호황으로 인해 가구당 한우사육두수는 2003년 7두에서 2010년 16두로, 한육우 총 사육두수는 2003년 133만두에서 2010년 288만두로 증가했다. 귀농자의 연령대는 50대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4.5%로 그 뒤를 이었다. 귀농 전 직업분포를 살펴보면, 타분야 농업인 37.9%, 직장인 36.3%, 자영업 18.7% 순이었으며 공무원과 군인도 6.9%를 차지했다. 특히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타분야 농업인이나 직장인이 한우로의 전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자들은 주로 주요 소생산지인 경북과 전북, 전남, 충남 등에서 소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시 최초 사육두수는 20두 미만이 82.7%이며 선호하는 한우사육방법은 암소번식이 84%, 목표사육두수는 50두 이상이 80%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행사가 11월1일과 2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전국 9개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08년 1회에 이어 지난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2회는 간단한 기념식만 개최했다. 행사 내용을 보면 첫째날인 11.1일 오후 2시에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우쌀버거 나눔행사 ▲한우홍보대사 이효리 팬사인회 ▲2010 한우문화공모전 당전작 전시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펼쳐진 다양한 행사장면은 KBS “6시 내고향”과 “생생 정보통”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이날 행사는 전국 9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어 “201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 전국적인 행사로서 한우 소비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11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동안 지역축협 및 농협 유통센터 2
농림수산식품부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협의하기 위하여 10.21~10.23일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한국-캐나다 4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양측은 상당부분 의견 접근이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기술협의에 참석한 관계자에 의하면 “30개월 미만 뼈를 포함한 쇠고기만 수입 허용” 등 원칙적인 부분은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보았으나, 캐나다에서 BSE(소해면상뇌증)가 추가 발생하는 경우 처리방법 및 WTO 패널절차 진행 등에 대하여 서로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여러 경로를 통해 협의를 계속할 것이며 농식품부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는 2007년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 부터 BSE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은 이후 수입재개 요청을 하여 그 동안 2007.11월, 2008년 11월, 2010년 9월 등 3차례 한-캐 기술협의를 개최한 바 있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캐나다산 쇠고기 관련 WTO 분쟁패널 2차 회의(10.26∼29)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의 사육두수 조절을 위해 앞으로 10개월간 10만두의 저능력 암소를 자율적으로 추가 도태한다는 계획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한우 저능력우와 노산우 등을 자율도태하도록 추진하고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적극 협조키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국한우협회에서 제 1차 자율도태 추진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 21일 농식품부에서 각 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 2차 추진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올 1월부터 9월까지 암소 도축률이 44.2%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 사육두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시 암소 도축률을 49%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 더이상 전체 사육두수의 증가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자율도태 목표를 향후 10개월간 10만두를 추가도태하는 것으로 정하고 목표대로 될 경우 월 1만두의 추가 도태가 이뤄져 암소도축률이 53.6%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도태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1단계에서 3단계로 나뉘어 대상축을 선정키로 했다. 1단계는 흑비경이나 이모색우의 어미소 또는 흑비경이나 이모색의 번식우, 여기에 2-3등급 거세우의 어미소 또는 혈통등록이 안
제 7회 성공한우음식점 벤치마킹을 투어(충청권)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박 2일 행사를 마쳤다.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이번 충청권 투어는 7회째로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역을 출발해 충남 부여에 있는 서동정육점식당에서 3주정도 건조숙성(드라이에이징)한 한우고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시식을 해보았다. 참석자들은 한우고기의 건조숙성에 관심이 특희 많았다. 건조숙성은 일정량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숙성된 생고기의 맛을 보면 냄새는 거의 없고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충남 논산에서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에 들른 후 인근 달봉가든에서 젓갈 정식을 시식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박정희 대통령이 찾았다는 소복갈비에 들러 숯불에 직화한 갈비와 굴물회를 시식했다. 이곳은 갈비뼈와 살을 분리해서 한곳에서 구운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안으로 이동해 1박을 하고...충북 청원에 있는 황소고집에 들어 청국장 정식을 시식하고...전라도음식문화연구원 박중현 대표의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한우요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저지방부위를 갈아서 표고버섯에 넣고 찐후에 여기에 매콤하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 대한항공에 이어 2010년 하반기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기업공동 캠페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한우 실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한우협회는 LG CNS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급 한우 등심 무료시식회를 진행하고 당일 중식으로 한우 불고기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협회 남호경 회장이 LG CNS 홍보부문장 윤경훈 상무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한우사랑 기업 위촉식을 가졌다.이 밖에도 협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우선물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사랑 기업공동 캠페인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전국에 있는 각 기업체와 함께 한우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7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려 한우 실소비를 촉진코자 마련됐다.이날 한우협회는 대한항공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중식 불고기 제공과 한우등심 시식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한우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는 대한항공을 한우사랑 기업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남호경회장이 대한항공 노사협력실 이광수 상무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품으로 최고급 한우세트를 증정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시식회가 진행되는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와 한우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 예약·판매도 함께 진행하였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승무원 및 직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지난 9월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