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고시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중요관리점을 기존 수기방식이 아니라 자동으로 실시간 기록·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해썹’ 등록을 활성화하여 해썹 운영의 효율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우대조치 강화 ▲스마트 해썹 등록 유효기간 설정과 등록 취소 절차 마련 ▲식품냉동·냉장업 해썹 기준 신설 등이다. 지난해 3월 11일 새로 도입된 스마트 해썹에 대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 해썹 마크(심벌)을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해썹 인증과 유효기간 연장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썹관리 점수의 3%) 하는 등 우대조치를 강화한다. 스마트 해썹 등록 유효기간을 해썹 유효기간(3년)과 동일하게 정하고, 인증 반납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식품냉동·냉장업에 대한 해썹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해당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을 수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지난 15일부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강원한우타운에 서빙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농협 한우프라자에서도 다양한 시도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이번 자율주행 서빙로봇은 점원이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최적의 경로를 파악하여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판단하여 피해가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푸드테크 최첨단의 장비를 한우프라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춘천철원 서빙로봇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비대면 선호도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매장 직원이 고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한우프라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빙로봇이라는 신전략을 도입하였다.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한우프라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4개 도매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서 대법원 “시 조례 시행규칙 적법” 판결 서울시, 도매시장법인이 하역비 인상분을 위탁수수료에 전가하는 관행 제동 출하자 부담 연간 약 14억원 경감, 도매시장법인의 초과이익 제한 근거 마련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이 출하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보다 낮게 규정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며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8일 서울시 조례 시행 규칙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그간 서울시는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수익과 매매차익이 유통비용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보고,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표준하역비를 출하자에게 전가시키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를 2016년 수준에서 더 이상 인상할 수 없도록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하 ‘조례 시행규칙’)을 ’17년에 개정하여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시장보다 낮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1일 중복을 앞두고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방법을 소개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는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복달임, 즉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 삼복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즐겨보자. 닭고기는 가늘고 연한 근섬유로 구성돼 있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불포화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원이다. ■ ‘매운해물삼계탕’= 닭 속에 찹쌀, 마늘 등 기본 속재료와 매운맛을 살리는 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40분간 끓이다가 전복, 낙지,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을 넣고 10분간 더 끓인다. ■ ‘너트삼계탕’= 불린 찹쌀에 잣과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고루 섞은 후 손질한 닭 뱃속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함께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50분간 끓인다.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 ‘된장삼계탕’=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어 30분 동안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 20분간 더 끓인다. 그 다음 숙주나물, 부추, 양파, 고추 등 볶은 채소를 올린 후 부셔 놓은 땅콩을 뿌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4단계 상승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육우로 몸과 마음 면역력 충전하세요’ 7월 할인전을 오는 26일까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우리육우쇼핑몰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 8종인 등심, 안창살, 채끝, 부채살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식재료인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면역글로불린의 원료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에 큰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아연,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고루 포함돼 있어 피로회복을 돕는다. 박대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폭염 등이 우리의 일상을 지치게 하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채워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길 수 있다”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우리육우로 올 여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안성자원봉산센터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시작으로 캠핑 응원, 유소년 스포츠 단체 응원, 육우 온라인 시식 응원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응원캠페인’을 진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3일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가락시장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참여한 금번 ‘화재대응 모의훈련’은 공사에서 설치 중인 화재위치 식별 안내판을 활용하여 소방차의 현장 출동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화재위치식별 안내판’이란 대규모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고유 식별번호를 각 동별로 부여하고, 이를 관할소방서, 유통인, 공사가 합동으로 공유 및 게시하여 화재 발생 시(식별번호로 119신고) 소방차의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안내 시스템이다. 가락119안전센터 이종봉 센터장은 “화재사고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장 중요한데, 화재위치식별 안내시스템을 통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시간이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우유와 썸타다’ 영상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 본 공모전은 소비자들이 우유를 활용하는 방법, 우유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가족들이 우유와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까지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비교적 짧은 기간 진행되었지만 총 100여 팀의 콘텐츠가 접수되었고,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 등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K-우유군과의 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애니메이션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됐다. 우유의 효능을 남녀가 썸을 타며 겪는 일로 자연스럽게 구성하여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우유를 접목시킨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팀에게는 대상(1개팀) 100만원 상
대용량 '멸균우유' 제품으로 경쟁사와 원유 차별화위해 국산 1급A 원유 사용 개봉과 보관이 편리한 스마트 캡 장착, 유통기한 길고 장기간 실온보관 가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 1A등급 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이커머스 시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를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경쟁사와 원유 차별화를 위해 국산 1급A 원유를 사용했다. ‘멸균우유’는 초고온(130~140도) 멸균법으로 제조하여 유통기한이 길고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봉과 보관이 편리한 스마트 캡을 장착하고, 슬림한 멸균팩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하여 휴대와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키지는 연필 스케치 느낌의 일러스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문탁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실온 제품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필리핀 ‘족발튀김’…여름밤 청량한 맥주와 찰떡궁합 돼지고기 부위의 다양한 발견과 식문화 제안 '먹어본 사람에게는 해외여행의 추억을, 안 먹어본 사람은 새로운 경험을 크리스피 빠따로' 자연의 감동을 식문화로 재현하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필리핀식 '족발튀김' 크리스피 빠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피(crispy)'는 바삭바삭하다, '빠따(PATA)'는 다리라는 의미로 돼지 앞다리의 정강이 부위만을 활용하여 튀겨낸 요리다. 필리핀관광부는 맥주와 찰떡궁합을 소개하는 대표 음식으로 크리스피 빠따를 권했다. 특히,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크리스피 빠따는 여름밤 청량한 산 미구엘 맥주와 궁합이 좋다. 선진팜은 필리핀 현지음식 크리스피 빠따의 맛을 우리 입맛에 맞게 보완하기 위해 다채롭게 여러 나라의 구성을 더했다. 태국식 샐러드 '쏨땀'과 우리에게 익숙한 밀전병을 조합해 크리스피 빠따와 쏨땀을 함께 싸먹어 동남아 현지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독일식 소시지까지 구성했다. 선진 크리스피 빠따는 선진포크한돈으로 유명한 대표 한돈전문기업으로서 음식으로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와 함께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4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개발업체들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등 설계 지원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위한 정보 공유 ▲개발된 치료제의 정부 비축 ▲긴급사용승인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 관련 안내서 마련·공유, 임상시험 설계 지원과 정보 공유,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화, 신속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제품화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도 모든 가능한 행정력과 재원을 동원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치료제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