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퓨리나 분당 본사에서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 음성한우협회(회장 라호관), 음성연합낙우회(대표 김순영), 청풍명월 한우사업단 관계자들을 모시고 음성축협과 한우 발효 티엠알 협력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음성 한우를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우 티엠알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퓨리나사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자리였다. 퓨리나사료 발효 티엠알 사업은 조사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양관리와 사료 급여체계를 과학적으로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신 한우 전용 영양 모델 적용된 퓨리나 한우 티엠알 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인식으로 음성 축협 조합원 농장의 소의 유전능력과 사양방법을 고려하여 발효 티엠알 제품을 설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공동으로 실시하며, 유통과 마케팅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데 양사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퓨리나사료와 음성축협은 이번 협력관계로 음성지역의 발효 사료를 활성화시키고, 2011년 1000톤 판매를 목표로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방치되면 군사 작전에 지장을 주던 민통선의 풀이 민관군의 협약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는 양질의 풀사료로 공급된다.경기도(지사 김문수)는 14일 FTA 와 구제역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민통선 야생풀 사료자원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신현돈 제1보병사단장, 류화선 파주시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민ㆍ관ㆍ군이 협력해 민통선 지역에 있는 야생풀을 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축산농가에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사료비 절감으로 인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존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외화를 절감하는 등 아주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신현돈 사단장은 민통선의 풀을 그대로 두면 작전에 지장을 주는 만큼 제초를 해주어야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들이 풀사료로 이용하게되어 이것이야말로 상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협약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2청에서는 이에 앞서 서울 고속도로 녹지대 풀사료이용 협약과 인천 청라지구 간척지, 시화호 간척지 야생갈대, 한탄강 하천부지 사료작물 재배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풀사료를 공급
한우산업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한우 정책자문협의 회의를 통해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0일 한우 정책자문협의를 개최하였으며 회의 진행은 조석진 영남대 교수가 맡았다. 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우 정책 자문협의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우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석진 교수는 한우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의 화우 등과도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한우산업에 대해 연구한 것들을 바탕으로 미력이나마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사료값 안정 대책으로는 우선 특별사료구매자금의 상환이 도래됨에 따라 상환을 연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우정액 공급체계와 가격인상 추진에 대해서는 암소능력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되는 시스템 구축이 먼저이며 그 이후에 정액 가격 인상도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근출혈 농가에 보상 대책으로는 우선 피해농가 보상을 위한 재원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출하농가와 정부, 도축장 등이 함께 재원을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가에서 컴퓨터로 관리할 수 있는 한우농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된 컴퓨터 관리 프로그램은 외부로부터 위해세균이 농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차단방역 관리를 비롯해 농장출입관리, 질병관리 등 8개 분야 35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한우 건강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출하 전 농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들의 차단여부를 사전에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어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종문 연구관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혈통관리, 번식관리, 도체등급관리는 물론 초음파 및 개체식별정보가 사진으로 관리되고, 입력된 기록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도 가능해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농장의 경영형태에 따라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컴퓨터(PC) 용으로 개발됐다.한우농가에서 신규 HACCP 지정 및 사후 정기심사를 받을 때는 농장 관리기준서 등 필요한 서류만 출력해 제출하면 되고, 효
최국 미국 상원이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에 대해 모든 연령대의 미국산 쇠고기와 그 부산물을 제한없이 수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한데 대해 즉각 반대 성명이 발표됐다.전국한우협회는 전국의 20만 한우농가들이 크게 분노하는 마음을 성명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안전성에나 신경쓰라고 성토하고 나섰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한우 소비를 주도하던 한우 정육식당이 부가세 문제로 주춤하면서 앞으로의 경쟁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지역재단과 한우자조금은 지난 27일 한우 생산자조직의 직영정육식당 성과와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전기환 대표(춘천농민한우영농조합)는 춘천농민한우영농조합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우 공동목장을 운영하면서 180여평 규모의 한우정육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육식당에서 1일 1두 정도의 한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를 안정적으로 판매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정육점에서 부가세 없이 구매해서 식당에서 구워먹는데도 최근 여기에 부가세를 부가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영농조합법인은 법인세가 면제됨에도 불구하고 정육식당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비과세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병용 대표(예천 지보참우마을)는 예천 지보참우마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06년 정육점형 식당을 개점해 2009년까지 평균 월 45두 정도를 소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우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신
농림수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그 동안 이동제한조치로 묶여있던 인천 강화·경기 김포·충북 충주 경계지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하여 27일 부터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금번 이동이 해제되는 지역은 강화·김포·충주의 경계지역 1천375(소 1천151, 돼지 92, 사슴 74, 염소 58)농가로 이날부터 가축의 매매, 출하 등 이동에 따른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경우에도 기존 방역지역에 대해 취해 왔던 이동통제초소의 운영, 일제 소독 및 예찰 등의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가축의 매매 출하 등 이동에 따른 제한만 없어지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별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 이후 3주간 동안 추가발생이 없었고,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된데 따른 것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 재발생 등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는 다음 달 7일경 청양 경계지역 및 강화·김포·충주 위험지역의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8일경 마지막으로 청양의 위험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구제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경우에도 구제역 발생위험시기인 6월말까지는
강원 횡성군이 횡성한우문화촌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횡성군은 26일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횡성한우 문화촌 조성을 위해 전국의 민간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공근면 매곡리 일대 26만6천323㎡에 추진되는 횡성한우문화촌은 한우체험장과 전통문화먹거리촌, 한우리타운 등 5개 테마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횡성군은 민간기업체 유치를 위해 지난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문화재 발굴 조사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달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23일 신청을 받아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13년까지 횡성한우문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횡성한우문화촌은 한우체험장과 먹을거리촌을 비롯해 한우 관련 연구소와 컨벤션센터, 펜션 등을 갖춘 한우리타운과 이벤트광장 및 생태공원 등을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조성된다.횡성군 관계자는 전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대기업을 비롯해 건설회사 등 25개사가 관심을 표명했다.라며 수도권과 1시간대의 접근성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횡성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 등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갖고 있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자체 및 브랜드단위의 한우개량업무에 활용할 ‘한우개량지침서Ⅲ’를 발간했다.한우의 개량의 발전은 외모에 대한 선발에서 당대 검정을 통한 선발, 후대의 능력을 통한 선발, 유전능력평가에 의한 선발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자체 또는 한우브랜드 단위의 담당자용 지침서가 없어 능력검정‧기록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개량효과가 반감 되었다. 개량을 위한 혈통 및 검정 등의 자료는 일정한 지침을 통하여 균일하고 정확하게 모아지고 활용되어야 한다. 2008년, 2009년에 발간된 한우개량지침서는 육종농가 및 전문가용(Ⅰ), 번식 및 비육농가용(Ⅱ)은 한우개량을 위한 용어를 비롯하여 개체식별, 혈통, 검정 등 기록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농가단위에서 한우에 대한 실질적인 개량이 이루어지도록 기술적인 지침을 수록했다.이번 한우개량지침서Ⅲ는 지자체나 브랜드단위의 개량 담당자가 집단의 효율적인 개량 및 축군 관리를 통하여 정확한 개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암소선발을 위한 축군 규모 예측기술, 개체기록위주의 데이터베이스, 유전능력평가 및 교배계획, 능력검정 및 산육능력검정, 번식기록관리 지침, 시각제어 유도록 설계 등 폭넓은 내용을
3m×5m짜리 한우 모형으로 만든 초대형 한우버거가 등장하는 등 대학축제 현장에 다채로운 한우행사가 열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학축제가 열린 한양대, 경북대, 서울시립대에서 한우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대학축제가 열린 한양대에서는 ‘한우팔씨름대회’, ‘한우덮밥 빨리 먹기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팀에게는 각각 한우선물세트, 한우육포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한양대 생활학대학회, 경영대학, 정치외교학과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점에 우리 한우를 지원해 판매한 수익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같은 날 축제가 열린 경북대에서는 3m×5m짜리 ‘한우모형 한우버거’를 만드는 행사가 진행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이번 초대형 한우버거는 최근 구제역 여파로 한우 소비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한우버거를 제작해 한우 소비촉진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이 총 출동해 제작하게 될 초대형 한우버거의 위로는 맛있는 우리 한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붓글씨를 넣어 잔뜩 움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