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2010년 1차 한우판매인증점을 모집한다.한우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17일간 한우판매점 인증점 희망업소 접수를 받는다. 인증점 희망업소는 이 기간동안 협회 시군지부 인증 대상업소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접수된 신청서를 가지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3월중 인증심사위원회 심사와 인증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포천지역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인근 3.5km 지역의 한우농가에서도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을 비롯해 여러단체에서도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비상이 걸려있다. 이에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표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을 긴급 인터뷰하였다.
경기 포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의심증세를 보여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신북면 소재 한우농장은 최초 발생한 ‘한아름’목장과 약 3.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제한 조치중에 있었으며 임상수의사를 매개로 한 역학관계에 있어 집중예찰 중에 있던 농장이었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등 6곳과 위험 요소가 있는 농가 6곳 등 총 12개 농장의 가축 1천900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포천지역에서 의심축이 추가로 발견되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한우 15두와 젖소 30두에 대하여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살처분 대상 농장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한우목장으로 1.7일 발생한 “한아름” 목장과는 약 3.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농장은 최초 발생농장인 “한아름”농장에서 진료행위를 한 수의사가 발생농장 방문 다음날지난 3일 진료행위를 한 농장으로서 집중관리 중에 있던 농장이며, 9일 예찰활동 중 ELISA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13일 오전에 경미한 의심증상(침흘림과 수포 증상)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역학관련 농장에 대하여는 계속해서 집중예찰을 실시하여 경미한 의심증상이라도 발견되면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키로 하였다.
한우식당이나 한우고기를 구입한 영수증을 뮤지컬 매표소에 제출하면 공연티켓을 30%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이 눈길을 모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뮤지컬 잭팟(Jackpot, 지엠비 컴퍼니)과 공동으로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을 후원하는 ‘한우사랑 잭팟 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되었으며 24일까지 매주 토·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잭팟은 대사 없이 노래와 춤으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논버벌(Non-verbal) 형식의 스타일리쉬 댄스 뮤지컬로 비보이 공연과 무술춤, 브레이크댄스, 탭댄스, 라틴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중구 정동)에서 볼 수 있다. 먼저 연말연시 한우 식당이나 정육점을 들렀다면 영수증을 확인해 보자. 한우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관객이라면 공연장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R석과 S석에 한해 30%를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수증에 한우 구매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2009년 12월 20일 이후부터 이벤트 기간 중 발행된 것이면 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서둘러 공연장을 방문하면 1등급 한우 불고기 시식을 할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한우 암소검정을 통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암소를 확보하고, 우량 씨수송아지(당대검정우)를 계획생산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한우 육종농가 10호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한우 육종농가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2008년 2.8대 1 및 2009년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우 육종농가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1월25일 충남 공주·연기축협 ▲26일 경남 밀양축협 ▲27일 전북 남원축협 ▲28일 강원 횡성축협 등 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한우농가로부터 3월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면접 및 현지심사 등을 거쳐 한우 육종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우 육종농가 신청자격은 한우 12개월령 이상 혈통․고등등록 암소를 50두 이상 사육하여야 하며, 사육하고 있는 12개월령 이상 전 두수가 선정일 기준 2개월 이내 4개 질병(브루셀라병, 우결핵병, 요네병, 구제역)의 검진을 실시하여 음성판정을 받은 농가이다.한우 육종농가는 생산한 암송아지를 6개월령부터 12개월령까지 6개월간 암소검정을 실시하고 유전능력을 평가받아 우수 암소집단을 구축하고, 우량 씨수소(정액)와 계획 교
▲ 칡소의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우리나라에 천여 두 사육되고 있는 한우의 희소품종인 칡소에 대해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기초로 한 품종확립방안을 발표했다. 칡소는 한우 품종 중의 하나로 FAO에 등록되어 있으나, 현재 그 사육두수가 적어 멸종위험품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털색을 이용한 브랜드 쇠고기로의 개발가능성이 높아 사육을 희망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번식 가능한 수소의 숫자가 매우 적어 근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일반한우(황우)에 비해 개량의 정도도 낮고, 털색의 유전양식이 복잡해 칡소 간의 교배로도 칡소가 생산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칡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와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체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근친방지, 모색유전자 구명, 그리고 번식 가능한 수소의 유전자원 확보 방안 등 생명공학기법을 총동원한 연구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현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칡소 1,000여두에 대해 개체관리시스템을 DNA검사기반으로 정립시키고, 혈통이 확인된 개체를 이용해 모색발현 유전자를 구명하며, 근친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25두 이상 수소의 유전자원(정액)을 올해 안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7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에서 실시한 한우 후대능력검정 결과를 토대로 한우 보증씨수소 10두를 새로이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한우보증씨수소는 KPN634, KPN673, KPN690, KPN694, KPN696, KPN698, KPN700, KPN705, KPN706, KPN707 등 총 10두이다. 이 중 KPN694, KPN673은 보증씨수소 선발지수로 3위, 12위를 차지했고, 근내 지방도 성적 기준으로는 KPN694가, 등지방두께는 KPN700이, 등심단면적은 KPN687이, 도체중은 KPN674가 가장 우수했다.한편, 그동안 농가의 사랑을 독차지한 KPN626과 KPN586은 목표로 한 정액 생산을 다해 정액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밝혔다. 이날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은 가격조정 등을 거쳐 2010년 2월경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내다봤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의 등심내 지방함량인 마블링의 정도에 따라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2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에서 고급육을 생산하는 소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표지 유전인자를 발굴하기 위해 120여개 이상의 후보 유전자를 대상으로 발현분석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2개의 유전자 발굴했다.이번에 발굴된 NADH 탈수소효소(NADH dehydrogenase)와 시토크롬 산화효소 3(cytochrome oxidase III) 유전자는 마블링이 많은 소에서 2배 이상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NADH 탈수소효소(NADH dehydrogenase)와 시토크롬 산화효소 3 (cytochrome oxidase III)은 세포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를 합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지방산을 저장형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즉, 두 유전자는 근육내에 지방을 저장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유전자 발현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국 농식품화학회지(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힘이 되고, 한우 소비 활성화 지원과 한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기업들이 뭉쳤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전국한우협회는 24일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포스코 광양제철소 대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관심을 유도해 한우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편, 실소비자인 기업은 생산자 단체인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서로 윈윈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하는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산타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직원 3,300명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 무료시식회를 진행하고, 당일 중식으로 한우불고기가 제공됐다.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열심히 일한 포스코 직원들이 맛있는 한우를 먹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