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 축제의 개막이 오늘 자정으로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국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조별 예선 3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각각 밤 9시, 11시, 12시에 진행돼 늦은 밤과 새벽에도 잠을 설칠 축구 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 구인 사이트에서 진행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6.4%, 취업준비생의 67.7%가 늦은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25.7%는 밤을 새서 경기를 관람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야간 응원에 나설 일명 ‘올빼미 응원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체력 소모에 비타민 보충을 돕는 간식부터 낮은 칼로리로 부담을 줄여준 간식 등 올 여름 축구 팬이라면 챙겨야 할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살펴본다. 체력소모 큰 ‘올빼미 응원족’ 위한 비타민 식음료 직장, 학업 등 각자의 일과를 마친 후 밤새 응원을 하다 보면 체력이 바닥나기 일쑤. 특히, 비타민이 부족하면 응원 현장에서는 물론 이후에도 피로가 쌓여 다음날 일상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밤 응원에 나설 때에는 컵과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콜드브루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지아 고티카는 기존 콜드브루 제품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 이어 이번에 스위트 아메리카노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여름철 대표 커피로 자리매김한 콜드브루를 다양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캔커피다. 콜드브루에서도 깊은 커피 아로마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함을 유지하면서도 깊은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과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들의 콘셉트는 ‘변신’이다. 핑크 죠스바는 제품 겉면이 소비자가 익숙한 어두운 남색이 아닌 분홍색으로 바꾸고 기존 제품 콘셉트와 반대되는 귀여운 죠스 캐릭터를 포장지에 삽입, 제품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또 완전 시원한 수박바는 수박의 과육을 표현하는 빨간 부분으로만 구성돼 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거꾸로 수박바’, ‘회오리 수박바’ 등에 이은 새로운 변신이다. 이밖에 가나 비얀코, 가나초코아이스, 가나초키초키’ 는 1975년 출시된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Ghana)’를 빙과류에 도입한 제품이다. ‘가나(Ghana)’ 본연의 진한 초콜릿 맛을 살려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소비자에게 익숙한 빙과 장수제품을 새로운 포장 형태에 담거나 맛을 바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30여년간 아이스바로 익숙했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컵이나 치어팩 형태로 바꿔 출시하며, 2017년 연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 수박바 제품의 위, 아래를 바꾼 ‘거꾸로 수박바’는
농심이 올해 국산 다시마 구매에 나섰다. 농심은 14일 국민라면 ‘너구리’의 인기 비결인 ‘완도산 다시마’를 올해도 400톤 규모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의 다시마를 사들여 너구리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완도 어민들과의 상생 약속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거래되는 다시마를 구매하기 위해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위판장에 매일 나서고 있다. 계획한 연 400톤 물량을 6월 한 달간 대부분 이 곳에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협력업체를 통해 경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일정량의 다시마를 선별해 구매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승의 상무는 “5월말 첫 경매 물량이 32톤 가량이었는데,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하루 150톤 내외의 다시마가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농심을 비롯한 여러 거래처에서 크고 좋은 다시마를 구매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다시마 최대 산지인 완도 내에서도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금일도 다시마를 36년째 고집하고 있다. 이는 1982년 출시된 너구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36년간 농심이 구매한 금일도 다시마는 1만4000여톤에 달한다. 농심 구매팀
미국 어린이들의 첨가당 섭취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되고, 많은 영아의 당 섭취 수준이 성인의 최대 권고량을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9일에서 12일 사이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장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의 저자이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영양역학자 크리스틴 헤릭 씨는 “이번 연구는 2세 미만 영아의 첨가당 섭취를 처음 살펴본 연구로, 첨가당 섭취가 생후 이른 시기부터 시작되고 현행 권고치를 초과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번 자료는 오는 2020~2025 국민 식이지침과 연계지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인을 대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1~2014)에 참여한 6개월에서 23개월 된 영야 8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결과 특정한 날 첨가당을 섭취하는 영아가 85%로 나타났으며, 개월 수 증가에 따라 첨가당 섭취도 증가했다. 생후 6개월에서 11개월 영아 중 하루 평균 1티스푼보다 적은 양의 첨가당을 섭취하는 영아는 60%를 웃돌았다. 12개월에서 18개월 된 영아 중 98%는 하루에 평균 5.5티스푼에 해당하는 첨가당을 섭취했다. 19개월에서 23개월 된 영아의 99%가하루 평균 7티스푼을 웃도는 첨가
코카-콜라사의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식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신제품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Purple Storm)’과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은 파워에이드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B(B₃, B₅, B₆),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포도향을 함유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는 파워에이드의 대표 제품인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제품에 축구공과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앰블럼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파워에이드가 월드컵 공식 스포츠 음료임을 강조했다.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의 4가지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비타민B(B₃, B₅, B₆)를 함유했으며, 저칼로리 음료로 열정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롯데제과가 출시 이후 줄곧 견지해 온 자일리톨껌 용기를 새롭게 바꿨다. 새롭게 바뀐 용기 형태는 아이들과 여성들도 용기를 쉽게 쥘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을 곡선으로 설계했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번 설계는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이 요청한 그립감에 대한 부분도 반영한 것이다. 자일리톨껌의 고유 색상인 녹색과 흰색, 로고타입, 마크는 정통성을 살리며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자일리톨껌의 용기 변경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이는 자일리톨껌이 국내 껌 시장 발전에 분수령이 됐고, 그 중심에 자일리톨껌 용기 제품이 있었기 때문이다. 용기 제품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껌은 호주머니, 가방 속에서 나오지 못했고 시장규모도 정체상태였다. 그러나 자일리톨껌 용기형 제품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돼 공간을 초월하며 판매량을 증폭시켰다. 식탁과 책상, 자동차 등 어떤 곳에서도 잘 어울렸다. 특히, 국내 자동차 보급대수가 2000만대를 넘는 상황에서 용기형태의 제품은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제품으로 운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8년간 판매된 자일리톨껌 용기제품 매출은 약 5700억원. 이를 용
농심은 ‘닭다리너겟 축구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제품은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축구공이 전면을 가득 채운 패키지와 뜨거운 응원의 열기가 느껴지는 축구 경기장을 그려 넣은 패키지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페이스페인팅을 한 닭다리너겟의 캐릭터가 축구공을 차며 힘차게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닭다리너겟은 늦은 밤 축구 응원을 하다가 출출할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 패키지에 새겨진 힘찬 응원의 이미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FIFA러시아 월드컵! 코카-콜라 월드컵 체험공간에서 더욱 짜릿하게 즐기자!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자, 130여 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오는 15일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월드컵 경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코카-콜라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체험공간’를 오픈한다. 4년 만에 찾아온 월드컵의 놓칠 수 없는 짜릿한 순간을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코카-콜라 체험공간은 코엑스 동편광장에 위치한 팬파크빌리지에서 월드컵 개막 다음날인 15일부터 예선전이 펼쳐지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코카-콜라 러시아 월드컵 체험공간은 코카-콜라 크루들과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골 세레모니존, 코카-콜라 모델들이 삽입된 대형 코카-콜라 캔 모형이 설치된 스페셜 패키지 존, 태극전사들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플레이어 존, 시원한 코카-콜라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존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18일, 24일, 27일에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응원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광판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름과 응원 메시지를 띠운
호주 국민들은 앞으로 울워스와 콜스 매장에서 플라스틱을 덜 보게 될 것이다. 지난 4일 이들 슈퍼마켓 기업들은 환경 친화적인 쇼핑 경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따라 플라스틱 제품과 포장을 줄여나가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울워스는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의 모든 자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비닐 쇼핑백 사용을 저감화하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을 제공할 예정이고, 과일과 채소의 랩 사용을 중단하도록 자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콜스는 오는 2020년까지 자사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음식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