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인파가 몰린 파주 인사축제장에서 한우고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가 17-18일 양일간 임진각에서 개최된 인삼축제 기간에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염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한우고기를 마음껏 먹고 만족스러워했다.파주시지부는 한우 1등급 이상의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육회를 주문해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걸리와 함께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우영묵 부회장과 황인식 파주시지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행사장에는 한우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방영하였으며 특히 실물크기의 한우모형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산삼을 모티브로 한우와 산삼을 접목시킨 ‘한우의 재발견’이 제3회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8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어 총 608점의 응모작이 출품된 이번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이종수씨외 2명의 ‘한우의 재발견’이 대상을 차지해 지난 16일 수상식이 열렸다.한우문화공모전 심사위원은 디자인관련학과 교수, 사진관련학과 교수, 신문방송관계자, 농민대표, 정부관계자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심사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총 28점의 출품작은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싸이트를 통해 누리꾼 심사를 병행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이종수씨는 “산삼을 모티브삼아 한우와 산삼이 최상의 것이라 생각,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수상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수상식에서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한우와 관련된 주제로 신문과 잡지광고 등 홍보용 디자인과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사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우문화공모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하며 “올해 공모전은 출품작이 지난해에 비해 늘고, 출품작의 완성도 및 참신함이 돋보였다. 국민들이 한우를 더욱 사랑하도록 많은 관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기술 지원협약을 지난 13일, 전북 장수군 및 장수한우사업단과 체결했다. 장수군은 장수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장수한우클러스터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소시모 우수브랜드 인증 등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기술지원 요청으로 추진되었는데 장수군은 지역 내 한우사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유전자은행 운영 및 TMR공장 신축예정으로 사료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지역 특산물인 사과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브랜드 육성에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지역별 활용 가능한 농산부산물의 종류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산부산물 활용모델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과학적인 사양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사과부산물은 당도가 높아 한우 섬유질배합사료로 활용할 경우 발효촉진 효과가 있으며, 여러 가지의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한우고기의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녹색성장을 주도할 농업 녹색기술의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그간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 흰색 한우의 출생에 대해 유전적 원인을 구명했다고 밝혔다.최근까지 흰색 한우 송아지의 출산이 국민들에게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황색 한우간의 교배에서 흰색 한우 송아지가 어떻게 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흰색 한우 송아지는 등록할 때 결격사유에 해당되고 도축할 때 교잡우로 취급되기 때문에, 농가는 경제적 피해를 우려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흰색 한우 송아지의 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한 유전학적 연구를 착수한 결과, 흰색 한우 송아지는 알비노(무색소증) 원인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남을 밝혀냈다.이로써 흰색 한우 송아지는 사람을 비롯하여 여러 동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알비노 개체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 및 보인자까지 확인할 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확립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농촌진흥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흰색 한우 송아지 발생의 유전적 원인을 구명하고 열성 유전인자까지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한우 보증종모우 선발 등에 활용하여 흰색 한우 송아지 출생을 방지하고 한우를 더 한우답게 유지함은 물론 농가의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
전국한우협회 시흥시지부가 지난 9일 남호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시흥시지부 초대 박경호 지부장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어렵게 시흥시지부가 창립하게 된만큼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어 이제는 한우산업이 어느정도 안정되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시흥시지부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관빈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은 도지회의 16번째 지부가 창립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어려운일이 있으면 도지회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초대 박경호 지부장이 취임했으며 초대 임원들의 소개도 있었다.
올 12월경이면 ‘한우 표준 유전체 지도’ 초안이 완성될 것으로 보여 품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우위를 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 차별화 전략에 필요한 원천 기술개발을 위하여 한우 유전체 완전 해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우 유전체의 완전 해독 연구’는 ‘09년 8월초에 착수했으며, 현재 약 5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어 금년 12월에 초안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는 소 유전체 국제 컨소시엄에서 ’09년 4월말에 발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자국의 토종 소에 대한 유전체의 완전 해독은 세계최초가 된다.이 연구는 지난 4월 농진청은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완전해독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가천의과학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 등의 전문가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우와 수입쇠고기 판별기술“, 쇠고기 이력 추적제를 위한 ”DNA 동일성 검사 기술“ 등 한우 유전체 연구의 일부 기술들은 이미 현장에 활용되어 한우산업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달 30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동 과학원이 개발한 한우고기 맛 등급시스템 현장 적용을 위해 농식품부, 축산물등급판정소, 전국한우협회, 한우브랜드 경영체 등이 참석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과학원은 ’06년부터 한우고기의 맛 차별화를 위해 한우고기 맛 등급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 말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이 시스템은 전국 소비자 약 5천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등급, 부위, 숙성정도 및 요리용도에 대한 맛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전산으로 등급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축산과학원은 이번에 개발한 맛 등급 시스템은 현재 시행 중인 쇠고기 도체등급시스템을 보완하는 시스템으로서 종전 쇠고기 도체등급제가 설명해주지 못하는 동일한 도체등급을 받은 개체 간에 육질차이가 있거나 동일한 개체에서 생산된 부위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육질차이에 대해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그간 쇠고기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시도되어 왔으나 정착하지 못한 숙성처리에 의한 품질향상 부분을 맛 등급 시스템에 반영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를 비롯한 한우브랜드 경영체, 축산물등급판정소는 맛 보증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우수 한우브랜드
전국 농·식품클러스터사업단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종헌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전국 농·식품클러스터사업단협의회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헌 회장(사진 왼쪽)은 “회원교육과 홍보, 수출활성화벤치마킹, 연구, 공동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17개 축산클러스터 사업단을 비롯 12개 과수사업단, 12개 가공사업단, 13개 원예·식량사업단 등 총 54개 사업단이 구성, 지역농촌과 연계를 통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 회장은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후 농림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 한우브랜드 실무위원, 한우이력제실무위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한후 지난해부터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 31지구(영업이사 한상원)는 지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한우의 꿈이라는 주제로 축우 대군사양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의 한우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일천만원 한우 생산을 위한 신제품 퓨리나 한우 티엠알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종국 축우 전략판매부장은 비육우 시장상황과 전망발표에서 최근 원산지표시제와 식육식당의 증가로 한우 수요가 증가하였고, 이에 고급육을 생산하는 농가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설명하였다. 반 부장은 2001년과 2009년 출하성적을 비교하며 한우의 출하체중과 등심단면적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추어 한우사양관리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런 변화된 한우 출하성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일천만원 한우 성적으로 퓨리나 고객의 1월부터 6월까지 천만원 이상 몸값을 받은 44두의 성적(평균 10,296,337원을 받고 출하된 한우의 성적은 도체중 526kg, 등심단면적 105cm2, 근내지방도 8.2)이 소개되었다. 김태규 퓨리나 기술연구소 축우담당 박사는 “한우 사육은 이제 과학이다.”라며 “티엠알이 원가경쟁력과 등급향상, 출하체중 증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 노경탁)는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차 한우사랑 CEO클럽 회의’를 100여 명이 넘는 한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다루었던 고급육 생산 방안 및 한우 수익성 향상 방안을 종합하여 최근 높은 한우 시세가 형성된 시장 상황에서 농가 소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퓨리나 과학 프로그램과 접목해 설명했다.윤주경 축우 전략판매부장은 최근 시장상황 분석을 통해 한우 사업은 육질을 넘어 육량이 뒷받침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농가 소득이 극대화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한우 농가는 일천만원 한우 몇 마리를 생산에 만족하지 않고 ‘평균 일천만원 한우’ 생산을 하는 경영자적 마인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 주인호 축우 판매부장은 최근 한우시세가 높게 형성되면서 농가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출하 체중 극대화/개체별 체중편차 최소화/비육기 증체 미달 개선’이라는 방향에서 살펴보고, 해결책으로 신제품 ‘퓨리나 한우 티엠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극복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퓨리나 한우 티엠알 프로그램’을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