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색 토핑을 앞세운 빙수들 사이에서 얼음으로 승부하는 빙수들이 눈에 띈다. 그 동안 빙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얼음은 투명얼음과 우유얼음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얼음에 플레이버와 색을 입혀 입 안에 닿자마자 사르르 녹을 정도로 곱게 갈아 낸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빙수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빙수업계가 이색 토핑으로 승부하던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얼음을 강조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차코리아의 여름시즌 베스트셀러인 ‘실크 망고 빙수’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얼음을 앞세우고 있다. 먹다 보면 얼음이 녹아 맛이 밍밍해 지기 쉬운 기존의 빙수와 달리 망고 플레이버를 더한 얼음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망고의 맛을 입안가득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색감 역시 입맛을 더욱 돋운다. 여기에 과육이 살아있는 망고퓨레로 만든 망고소스와 애플망고, 쫄깃쫄깃한 코코넛 토핑으로 열대과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여름시즌 실크 빙수 누적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모델 ‘쿨섹시돌’ 블랙핑크, ‘쿨섹시보스’ 우도환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쿨섹시하고 상쾌한 매력을 담아낸 스프라이트의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블랙핑크와 우도환은 시원하고 상쾌함이 느껴지는 바캉스룩을 입고 마치 한 여름 워터 페스티벌에 온 듯한 상쾌한 포즈로 특유의 쿨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블랙핑크와 우도환은 이날 촬영 내내 가슴 속까지 상쾌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전하는 스프라이트를 마음껏 즐겼으며,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등 신나게 촬영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상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매년 여름마다 송중기, 수지, 강소라, 바비 등 쿨섹시한 매력의 핫한 남녀 모델로 상쾌함을 전해온 스프라이트는 최근 쿨섹시스타인 블랙핑크, 우도환과 함께 올 여름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로 초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 TV광고를 선보이며 무더위를 날려 버릴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마치고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우도환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대작영화 ‘사자’에 캐스팅 됐다.
오리온은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인기 있는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아이셔 껌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 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재미까지 더했다.
대상웰라이프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뉴케어’가 23일 일반식 신제품 ‘마이밀’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의 국내 환자식 1위 브랜드 뉴케어가 20년 노하우로 선보인 균형영양 식사대용식으로, 영양 가득한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이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0종 이상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한 팩으로 가벼운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단백질은 1일 필요영양분의 24%를 섭취할 수 있고, 그 외 비타민 12종(A, B₁, B₂, B₆, B₁₂, C, D, E 등), 무기질 9종(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식이섬유, 엽산도 들어있어 균형 있는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무균충전방식 아셉틱 시스템(Aseptic System)으로 생산해 제품의 안전성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의 맛과 풍미, 영양소는 최대한 유지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단에 캡이 달려 있어 가볍게 휴대하기 좋고 보관이 용이하다. 신제품 마이밀은 17가지 곡물분말로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마이밀 그레인’과 바나나 농축액을 함유해 부드럽고 향긋한 ‘마이밀 바나나’ 등 2가지 제품으로 출
롯데제과는 1987년 출시돼 장수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마가렛트의 제품 확장을 위해 고로케 맛인 '마가렛트 고로케'를 선보였다. 마가렛트 고로케는 고로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소프트 쿠키로, 1987년 마가렛트 출시 이래 요리 소재를 적용한 첫 사례다. 수제 고로케 숍에서 판매하는 고로케와 최대한 유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당근, 파, 빵가루, 감자 등 여러 재료를 넣었다. 실제 고로케에 들어가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진한 고로케의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고로케’의 맛과 식감을 보다 잘 구현하기 위해 전국의 인기 고로케 가게 수십 곳을 찾아가 맛을 비교하는 등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20초 간 데워 먹으면 고로케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케첩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홍삼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음료 ‘한뿌리 키크몬 홍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뿌리 키크몬 홍삼은 사과맛, 배맛, 포도맛 3종으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100% 국산 과일 농축액이 함께 들어 있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홍삼 성분은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반영된 ‘쓰지 않은 홍삼농축액’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음료인 만큼 칼슘과 뼈에 관련된 특허성분인 ‘폴리칸’과 황기, 녹용 등 9가지 전통소재로 만든 황기복합추출액이 들어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 당류 대신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R&D역량으로 개발된 신소재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대폭 낮추면서도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이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 마음을 고려해 보존료 등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동물성 식품 문화와 윤리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세계 여러나의 동물성 식품문화와 윤리를 논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세계 10개나라에서 18명의 연사를 포함해 국내·외 축산과 식품분야 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동물성 식품 문화와 윤리, 축산식품의 신기술과 산업 동향 등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선진 기술의 동향 파악과 도입을 위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의 축산식품 고부가가치화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미국, 뉴질랜드 연구자는 축산물 내수 소비와 수출 확대를 위해 개발·활용 중인 도체(고기) 냉각, 습식과 건조 숙성 기술을 소개한다. 캐나다, 일본은 자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치주 질환 병원성 박테리아 억제 등 기능성 유제품 개발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국내산 축산 식품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 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축산식품 문화와 윤리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전통적으로 육류 음식을 즐겨 먹는 베트남의 경우,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갈증해소를 위한 먹는샘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의 매출이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약 4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19% 증가했다. 올해 5~7월의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무더위가 지속되면 올해 아이시스 브랜드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의 매출 상승 요인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1인 가구 확대와 함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용량 다변화, 건강한 물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 포장재 1등급의 친환경 이미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성장하는 먹는샘물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식품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더해지며 올해 물 전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아이시스의 주력 용량인 500㎖, 2L 제품뿐만 아니라 1인 가구를 위한 1L, 여성층 타깃과 회의용 음용수로 적합한 300㎖, 피카츄 캐릭터를 넣어 어린이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어필하는 200㎖ 제품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켜 나가겠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www.dongwonmall.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감사 초대전’을 오는 2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고객감사 초대전은 행사 기간 내에 밴드배송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밴드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나 지난해 12월부터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에게는 9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는 6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밴드배송은 동원몰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동원그룹의 제품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식품과 메가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각종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까지 총 1만여 종의 상품들을 고객의 주문에 따라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밴드배송은 지난 1분기 주문량이 10만 여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동원몰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식품전문쇼핑몰로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등으로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을 위해 선보인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가 리뉴얼 출시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이 지난 2012년 3월 첫 출시 이후 지난해 9월 리뉴얼해 선보인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생즙 함량을 늘려 원료의 건강함은 그대로 살렸으며,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해 영양은 물론 맛까지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달에만 55만병이 넘게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리뉴얼 약 6개월 만에 350만병을 넘어섰다. 리뉴얼 이후 지금까지 판매된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13cm)를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롯데월드타워(555m)의 약 827배,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51배의 높이에 달한다. 리뉴얼 전 판매 수량까지 합하면 누적 2200만개를 훌쩍 넘는 대형 품목이다.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의 인기 비결은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간편하게 생즙 형태로 섭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