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낙농역사 80년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기념비적인 행사로 낙농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의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낙농 역사상 최대 국제행사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월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18 IDF(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는 닷새간에 걸쳐 진행돼전세계 57개국에서 2,030여명이 참석하는 큰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11월 30일 ‘2018 IDF 연차총회’ 개최와 관련하여 공로가 컸던 분야별 전문가 및 후원사를 대상으로양재동 엘타워에서 실시한 ‘2018 IDF 연차총회 결과보고회’에서 IDF 연차총회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총 40세션 120여건에 달하는 수준 높은 주제발표를 통해 학술행사로써의 역할을 충족시킴은 물론이고, 낙농가 만찬, 민속의 밤 등의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 고유의 흥과 축제의 장을 연출해냄으로써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낙농산업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 낙농 리더로써의 자격으로 참여한 1,200여명에 달하는 세계 관계자들을 통해 낙농산업의
■과장급 파견 ▲노영호 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 <2018.12.2.일자> ■장관정책보좌관 신규임용 ▲정기수 장관정책보좌관 <2018.12.3일자>
주말에 맛있는 한우불고기와 채끝 초밥이 먹고싶으면 삼성동 코엑스로 오세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코엑스 푸드위크’에서홍보부스를 마련하고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지난 28일부터 알리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은 ‘2018 코엑스 푸드위크(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는 오는 12월 1일까지삼성동 코엑스에서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총 4일간 개최되는 국내외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900개사 1500여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우자조금은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회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한편, 한우 채끝 초밥과 한우 라이스페이퍼 롤 요리 체험, 한우부위전시, 룰렛 이벤트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한우유명한곳 사이트 홍보, 한우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행사 등 한우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또한, 한우 2행시 콘테스트를 열어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식의 대표 식재료인 우리 한
최근국방부가 군 장병 기호 충족 이유를 내세워 우유급식에 초코우유 등 과도한 당이 함유된 가공우유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된 2019년 국방부 급식방침(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는 29일 ‘안일함의 극치, 2019년도 국방부 급식방침(안)’ 제하의 논평을 통해 국방부를 맹비난했다. 군 급식의 지향점은 군장병의 체력증진에 있다. 그러나 당이나 색소, 수입분유가 함유된 가공유를 군급식에 포함하겠다는 것은 군 급식의 목적에 역행하는 것이다. 식약처의 당류 저감 계획과도 맞지 않아 사회적 논란도 불러올 수 있는 사안이다. 소비자보호원의 2005년도 가공유, 2015년도 발효유 성분조사에서도 과도한 당류 함유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특히 국산 우유보다 수입 분유가 많이 함유된 가공유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지금까지 성실히 군납우유를 공급한 낙농가들로선 납득하기 어렵다. 군장병의 체력은 곧 전투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군 우유급식을 통한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성인 칼슘 권장 섭취량(일일 750mg)에 비해 현행 군 우유 일일 평균 급식량(약 240ml, 칼슘 240ml)은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미국의
2019년도 한우자조금사업 예산과 사업계획안이 대의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의장 김충완)는 지난 27일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2019년도 예산 370억여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 한우산업은 쌀산업과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품목으로 한우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대 품목 중 하나라고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우의 자급율이 40% 수준이어서 60%는 외국 수입소고기에 시장을 내준 것이라며 자급율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최근 소고기 등급제 개편에 대해 찬반 의견이 있지만 앞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우 브랜드에 대해서는 일부는 통합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의 생산비를 낮출 수 있도록 개량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한우농가들의 모임에 가서 느낀 것은 한우산업을 지키는 것은 결국 한우농가들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도 우유자조금 113억 4천5백여만원의 예산과 사업계획이 대의원회의 의결의 받았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경훈)는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2019년도 사업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규사업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바이럴 홍보 1억5천여만원에 대해서는 안티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삭감하지 않고 신중히 검토후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진행키로 했다.
겨울철 외부 기온이 적정온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체열 유지를 위해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사료효율이 감소하게 되므로 축사 내 적정온도와 가축사육에 적절한 환경 유지에 신경써야한다.특히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가축들의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다.축사내·외부 소독을 자주 실시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 등 예방에만전을 기해야 한다. ■겨울철 가축관리 ⊙소(젖소) 바람에 노출되면 체감온도 떨어져…가급적 찬바람 노출 피해야 소는 바람에 민감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건초나 볏짚을 쌓아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겨울철 기온이 0℃일 때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소의 체감온도는 영하 6~10℃로 뚝 떨어져 질병에 취약해지므로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체온유지를 위해 마른수건으로 점액을 닦아주어 피부를 건조시키고 보온등을 쬐어주어 실내온도를 25℃정도로 유지한다.초유을 먹이기 전에 어미소의 유두를 깨끗이 닦아주고 빠른 시간내에 초유를 충분히 먹일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송아지 우리에 마른 깔짚을 깔아주고 외부 찬 공기가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방풍시설을 체크하고추운 환
‘낙농정책 순회교육’이 지난 23일 충북을 시작으로 강원, 경기북부 지역으로 순항중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충북, 27일강원, 28에는경기북부지역에서 ‘낙농정책 순회교육’을 연이어 개최했다. 충북, 연간총량제 재개·조사료 수급 문제 해결 요구 목소리 높아 23일 충북낙협 조사료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충북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낙농정책 강연자로 농식품부 방역정책과 이동식 서기관이 원유 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장에서 원유 위생·안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어 낙농육우 동향보고 및 토론 순서에서는 원유수급 안정에도 불구하고 100원짜리 원유, 연간총량제가 회복되지 않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고, 해마다 수입조사료 쿼터부족 문제가 반복되는 만큼 근본적인 조사료 수급난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원, 착유세척수 처리시설 지원 등 환경문제 질의와 건의 쏟아져 27일 원주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원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낙농정책 강연자로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문원탁 사무관이 미허가축사 제도개선 내용과 향후 정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낙농육우 동향보고 및 토론에서는 환경문제와 관련된 질의와 건의가 쏟아졌다. 2019년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29일부터 30일까지양일간충북 제천에서 전국 시도 지자체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8년도 AI·구제역 가상방역 훈련 평가대회’를 갖는다. 첫째 날에는 지자체별 AI·구제역 가상방역 훈련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그 간 각 지자체별로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한 결과 발표와 평가를 통해 중앙과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훈련내용 점검과 보완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질병 발생 시 긴급 대응체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인 10월 이후 추진한 방역조치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추진시 애로사항과 보완방안을 도출하는 방역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철새의 본격적인 도래와 기온하강 등으로 AI·구제역의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경각심을 높이고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 관계자 등의 방역의식 강화를 위하여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특히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예년보다 비상한 각오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이번 가상 방역훈련 평가대회를 통해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
국내 우수 종축(씨가축)업체 3곳이 추가 인증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경기 연천 경기유전자, 경기 파주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 충남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AI센터 3곳을 추가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우수 종축 업체는 모두 43곳으로 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08년부터 정액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우수종축업체로 인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내년 3월 말부터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