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우 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한우 명품화 프로젝트는 사료, 사육, 번식, 출하시기, 유통, 브랜드화 등을 농진청의 기술과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관리, 육성하여 최고 품질의 한우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것으로 농진청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인,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사업추진의 동력원으로, 농진청의 한우전문가로 이루어진 현장기술지원단이 전문기술 컨설팅으로 측면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등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사업도 병행하게 된다.농진청은 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전국 161개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엄밀하게 검토한 결과 안성, 보은, 장흥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예산과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성의 안성맞춤 한우는 생산비 절감과 대도시 소비자의 접근용이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은 특산물인 대추를 사료에 활용하여 품질을 높이며, 장흥 한우는 우수 종자 육성과 혈통 보전 등 지역의 특색에 따라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농촌진흥청 김홍욱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소띠해를 맞아 태어난 송아지 이름을 자체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에 우(牛)뚝이가 우수상에 소망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농촌이 우뚝 서고 나라가 우뚝 서고 농촌진흥청이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은 것. 우뚝이와 소망이는 12월 31일 생시체중 26kg로 이름에 걸맞게 매우 건강하게 태어났다. 분만우 어미번호 26022는 근내지방형(후손이 근육내 지방침착이 잘되는 형질 보유)으로서 부(父)계가 가지는 종합능력이 우수한 다형질의 개체능력을 부가하여 출생했기 때문에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는 태어난 수소 우뚝이를 분만 후 4개월령에 거세하여 친환경한우 사육기술 및 고급육 생산기술을 접목되어 한우사육 종합기술이 투입되어 연구결과물이 나오는 2011년에 세계최고 명품한우쇠고기 생산의 초석으로 자리 잡아 국민의 식단에 올려놓겠다는 포부. 분만우, 어미번호 26103에서 태어난 송아지 소망이는 모(母)계가 가지는 포육습성이 우수하고 육성율이 높은 경제형질을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부(父)계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형질인 조직내 지방침착도를 이어받아 태어날 송아지는 잘 크고 마블링(조직내 지방침착 되는 정도)이 아주 우수한
전국한우협회와 이마트가 소띠해를 맞아 한우 소비 촉진 국민 캠페인이벤트 행사를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 1000마리를 준비해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대규모 시식행사도 마련했다. 한우 암소 1등급 국거리(100g)를 1920원에, 한우암소 등심(1등급 100g)을 5500원, 한우 국갈비(1.5㎏)를 6800원에, 한우 냉동업진살구이(100g)를 2400원에 각각 할인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도 전국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3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기축년 한우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한우 부위별 특가 판매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역시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쇠고기 가격 파괴전’을 진행, 수입 소고기와 국내산 한우 총 450t가량을 준비하고 최고 56%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축년 소띠 해를 맞아 첫 해가 힘차게 떠 올랐다. 2009년 기축년 소띠 해의 새해 첫날을 맞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우사골로 만든 떡국을 대접하는 ‘2009 한우사랑 희망 새해맞이’ 행사가 전국 6개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양화지구 한강공원과 선유도 공원을 비롯하여, 포항 호미곶, 당진 왜목마을, 해남, 동해 망상해수욕장, 제주 성산일출제 현장 등 전국 6개 지역의 해맞이 명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한해, 우리 한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2009년 소띠 해를 맞아 앞으로 더 우리 한우에 대한 응원을 부탁하고 신년 소망 기원을 담아 우리 한우사골 떡국 2만여명에게 신년 첫 아침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소띠 해 첫 해맞이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신년 해돋이를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한우다트, 희망한우 빛 소 만들기 등 각 지역별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들이 보여주신 한우사랑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한우 농가에서 마련한 한우자조금으로 기획된 행사라며, 기축년 새해 첫 아침 식사를 우리한우로 만든 사골 떡국을 드시고 희망찬 새
전국의 한우농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9년 기축년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소의 해를 맞아 한우인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09년 소의 해는 그 어느해보다 우리 한우에게 의미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힘들었던 지난 한해는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은 2009년 기축년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밑소생산과 농가암소개량에 크게 기여한 한우 보증씨수소 12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보증씨수소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백동훈 전북대 교수)를 통하여 선발된다. 선발된 12두의 평균 능력은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이 씨수소를 통하여 2번 정도 송아지를 낼 경우 약 1000억원 이상의 개량효과가 기대된다.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보증씨수소’ 선발의 의미는 경종농가에 있어 우수 신품종을 개발한 것과 같은 의미로써 신품종의 씨앗을 농가에 공급하는 것과 같이 이렇게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한우능력검정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에는 근친도 상승 등을 적절히 조절하고 유전적 다양성 저하를 막기 위하여 기존 농협 자체 생산 축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축산연구기관, 한우개량농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였고 자손의 외모심사 상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2005년부터 가축개량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자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임관빈)는 29일 안성교육원에서 2008년 제3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 승인된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예산은 지난 22일 제4차 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항으로, 농가거출금 96억과 정부의 매칭펀드 90억원, 이월금 38억원 등 총 224억원이다.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예산은 소비홍보에 106억원(47.4%), 교육및정보제공에 72억원(32.0%), 조사연구에 15억원(6.6%) 등으로 편성된 원안대로 승인되었다.이날 대의원회 임관빈 의장은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결과를 보고하고, 한우자조금의 원만한 운용을 위해 애써온 1기 대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내년도 소띠해를 맞아 해맞이 떡국나눠주기 행사 등 대대적인 소비홍보행사 및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우사육 두수를 향후 200만~280만두 범위로 안정시키고 국내산 쇠고기 시장점유율을 40~6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우산업발전대책이 발표됐다.2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산업발전대책을 발표하고 한우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그 동안 경기 등락에 따라 140~290만두로 변동 폭이 컸던 한우 사육두수를 향후 200~280만두 범위에서 안정시키고, 국내산 쇠고기 시장점유율도 40~6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우의 경영비와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현재 냉장육을 기준으로 수입산에 비해 3배 높은 한우고기 가격을 2.5배 정도로 낮추어 소비자가 부담없이 한우고기를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우고기의 소비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한우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한 암소와 송아지 생산을 위해 한우개량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지역별 농가 조직체를 중심으로 소 혈통관리, 초음파 촬영, 암소유전능력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우암소개량사업을 도입하고, 우수 암소를 확보하여 수정란을 공급하는 한우암소개량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사료비 절감을 위해 간척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22일 2008년 제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심의한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예산은 농가거출금 96억과 정부의 매칭펀드 90억원, 이월금 38억원 등 총 224억원이다.이 가운데 소비홍보에 106억원(47.4%), 교육및정보제공에 72억원(32.0%), 조사연구에 15억원(6.6%) 등으로 편성되어, 교육및정보제공부분과 조사연구부분 예상이 큰폭으로 증액되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교육및정보제공에서 24억여원, 조사연구에서 10억여원이 증액된 예산이다.반면, 소비홍보예산은 25억여원이 감액된 것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소비홍보를 통한 소값 안정이라는 자조금 본연의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되, 장기적인 안목의 교육과 연구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자조금 조성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수납기관에서 관리위원회로 거출금이 수금이 된 이후에 수수료를 다시 수납기관에 지불해왔던 것을 앞으로는 상계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도축장과 관리위원회간의 업무절차를 일부 간소화했다.이날 남호경 관리위원장은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결과를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 조사·연구사업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온 “한우의 기원과 역사”가 연구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 19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최종 보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남호경 회장은 “최근 생활양식의 현대화에 따라 소가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식생활분야를 제외하면 점차 낮아지고 있고 더욱이 시장경제의 원리가 보편화되면서 축산의 기반도 날로 취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민족산업으로서 한우산업의 위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연구사업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발표내용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 소는 역우로 경종에 이용되면서 가족처럼 매우 소중한 존재의 가치를 가져왔으며 소를 함부로 도축할 수 없도록 했을 정도로 신성시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의 형태도 현재의 누렁색 한우 외에도 흑소나 칡소, 점박이 소, 청우 등 여러 가지 였으나 성격이 특히 온순하고 일을 잘하는 현재의 한우를 제외한 다른 소들에 대해서는 선호하지 않아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예측했다.한우라는 말은 대한제국을 설립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우가 일본으로 넘어가 화우를 만드는데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