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농가분과 조명옥 위원장, GPS·종계부화분과 배연금 위원장, 유통분과 심순택 위원장, 수급조절분과 신영성 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 위원장, 김연수 전임 회장, 오형철 이사 및 협회 임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닭 개량 및 육종 지원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방안 ▲AI 피해 소득 안정화 지원 ▲정부 지원 정책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정진 회장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18조 7,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에 그쳤으며, 축산 관련 예산은 1조 41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어업위는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하여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 안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6,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7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을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함에 따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세 번째 발생 사례이며, 양주시에서는 2024년 12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네 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6일,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만 17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류 접수는 16일(일)부터 2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그 외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들은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은 올해 세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6,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화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과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국내 대표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와 마케팅 전문 미디어 매드타임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후원한다. 팝플리의 데이터 분석,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도드람은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O SURFYY FIND DODRAM’ 캠페인은 MZ세대의 인기 명소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개최돼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이 중 3천명 이상이 포토존, 게임존, 애프터 파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경험했다. 특히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행사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돼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의 참가기업 및 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종자기업은 물론 육묘, 농자재, 농기계, 육종 시스템(분석 기자재 등) 기업 및 관계 기관까지 아우른다. 참가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7주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참가 조건은 농진원 누리집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소개하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약 90개 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목표로 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당 최대 2개의 가로·세로 5미터 크기의 전시관과 부속 물자가 제공되며, 일일 최대 4인분의 중식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11일, 축산업 발전과 토종닭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이만희(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바쁜 의정 활동을 고려하여 문정진 회장이 해당 의원실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토종닭 산업 종사자들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정진 회장은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닭고기 산업의 현안 해결과 정책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송석준, 이만희, 이원택 국회의원은 그동안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토종닭 자조금 분리법안 ▲토종닭 종자 유지·관리 예산 ▲토종닭 재해 보험 현실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 토종닭은 순계(Pure Line)를 보유한 대한민국 고유의 가축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토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오후, 충남 논산 소재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과 충청남도, 논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청년농업인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약 3천㎡의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스마트팜으로,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자금(’23~’24)과 충청남도 청년자립형스마트팜사업(’23)을 활용하여 지난해 9월에 창업하였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스마트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논산시 스마트팜 농업인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참석자들은 △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체계적인 지원, △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협 관심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주신 의견을 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산돼지 고기 한돈의 가치를 높이고, 한돈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소비자와 외국인에게 큰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기간 9일 간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국내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한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 점이 이번 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로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피그 ’한도니‘를 전면으로 내세워 슈퍼피그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