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9일 농정원 세종 청사에서 ‘우리가 그린대로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대로 서포터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인지도 향상 및 다양한 서비스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함이다. 농정원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대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지난 8월, 각종 SNS 콘텐츠 생산 및 활동이 가능한 그린대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총 34명의 크리에이터가 지원해, 최종 5명이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서포터즈들은 9월 9일 발대식부터 12월 24일까지 총 4개월에 걸쳐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 및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정원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선서가 진행됐다. 아울러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선정된 서포터즈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농정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
국립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현재 활동 중인 해설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에는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육원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여 '해설사를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했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나만의 맞춤 글쓰기'로 유명한 이가령 교수는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는 따뜻한 스토리텔링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가령 교수는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보고, 듣고, 말하고 싶어한다" 라며, "단순 암기는 5%만 기억에 남지만, 스토리로 전달하면 65%가 기억된다"라고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의는 '스토리텔링의 힘',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가령 교수는 아이폰을 스토리텔링의 성공 사례로 들며, "애플이 구상한 스마트폰 스토리가 기술자들의 협업으로 현실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생태탐방 해설사들에게 스토리텔링 기법의 활용을 권장하며, "복잡한 생태학적 정보를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공감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디지털 혁신과 민관협업으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외식업계 위기 극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6일 한국공기업학회(회장 김준기)가 주최한 ‘제5회 공공기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정책대상’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포상 제도로, 올해는 혁신성, 파급효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두루 평가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5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aT는 ▲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한 ‘알뜰한끼’ 서비스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농가소득 제고 기여 ▲ 빅데이터 분석정보 활용 영세 외식업체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경영난 극복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사회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디지털 역량과 민간 플랫폼, 빅데이터가 결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aT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적극적인 민관협업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T는 앞서 2021년부터 디지털 정규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방한 기념 '양국 교육 파트너십 기념행사'에서 뉴질랜드 링컨대학교와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랫동안 이어온 양국 간 공고한 교육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뉴질랜드 총리의 참석으로 의미를 더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FTA 체결 이후 2016년부터 농촌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산계열 대학생 훈련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원은 링컨대학교와 협업하여 한국의 농축산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양국 교육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농정원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긴밀한 교육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링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과 농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에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기원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는 혁신성장의 기반인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강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의 날(9.4.)을 지정해 분야별 우수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품종 유전자원 분야 수상자인 이기원 박사는 국내 최초 ‘알팔파’ 품종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생산성이 우수하고 사료가치가 높아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국내외 ‘알팔파’ 유전 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 형질 선발을 통해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알파원’과 ‘알파킹’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종자 생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등 국산 종자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알팔파’ 생산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알팔파’를 생산해 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제고를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일 나주 본사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조회를 열고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라는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수 있는 aT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라면서, “특히 사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늘 한발 앞서 사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 사장은 이날 노조위원장 등 직원대표들과 만나 대한민국 농어업과 공사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함께 가꾸고, 나아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7일, 제12회 현신규학술상에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가 산림약용자원 분야의 연구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국토녹화에 크게 이바지한 임목육종학자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김현준 박사는 산림약용자원 38품목의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오미자, 헛개나무, 꾸지뽕나무, 구기자나무 등의 전국 산지별 성분함량, 생육특성, 재배환경에 대한 관계 구명연구를 통해 품목별 품질특성 및 재배적지 환경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산림약용소재은행을 구축하여 국내 자생 산림식물의 약리효능 평가용 추출물·증식용 종자·확증표본 등 분류군별로 체계적인 수집·보존·관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동나무·헛개나무·고추나무·층층잔대 등 총 390분류군 4,580점을 구축하였으며, 관련하여 기능성 원천기술 관련 특허 11건을 확보하는 등 산림약용자원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는 “앞으로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가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