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판매 재개 등 한우 소비위축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우리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한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 13일, 20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한우 직거래 한마당-안전하고 질 좋은 한우가 간다’를 개최한다. 이번 한우 직거래 한마당에는 지리산순한한우, 참예우, 장수한우, 대관령한우 등 전국 16개 한우 브랜드가 참가하여 등심, 안심 등 한우고기를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1등급 이상 한우만을 엄선해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최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우 정보 퀴즈, 문화이벤트, 깜짝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한우 등심과 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주부들을 위한 손맛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소비자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모두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이재찬 부장은‘한우고기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아울러 우리 한우산업
미국산 수입쇠고기 유통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생산 단가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고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우 생산농가와 국내 기업들이 함께하는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 한우농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몬테소리, SK 텔레콤 및 아시아나 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했으며, 지난 11월 29일 경북 영주와 충북 수안보 일대 한우농장에서 진행되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한우 생산시설과 판매 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한우 여물주기, 막사 청소하기 등 다양한 한우농장 체험행사와, 한우 등심 맛보기, 한우를 이용한 레크리에이션인 가족 운동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 한우농장체험’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를을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지역 한우 판매장에서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는 한우산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확
얼마전 한우고급육 행사에 갔을 때의 일이다. 한우산업 분야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행사로 학계에서 한우에 관한 권위있는 교수와 한우업계 전문가, 그리고 한우사육 농가 중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선도농가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였다.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면 얼마든지 수입쇠고기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한우농가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감도 심어주는 행사였다. 하지만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왠지 아쉬운 점이 있어 개인적인 소견을 몇자 적어 보고자 한다. 다른 것이 아니라 점식식사 음식 중에서 쇠고기 음식, 가령 갈비와 불고기, 육회 등이 나왔는데 아쉽게도 모두 한우가 아닌 호주산이었다는 것이다. 얼마전부터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되어 있어 이곳에서도 미국산이 아닌 호주산이라고 자신있게 적어 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호주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필자는 처음 쇠고기 음식을 보고 오늘같은 한우 행사에서 설마 수입 쇠고기를 주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 이거 호주산이라고 크게 써 있던데요.라고 하는 말을 듣고 잠시 머리가 멍해졌다.몇년 전의 일이다. 한우업계 관계자가
(사)전국한우협회는 사료값 폭등과 값싼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으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11월3일~21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08 한우문화공모전’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지난 11월 2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3층에서 열린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우광고 일반부/학생부, 아이디어 등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행사를 주관한 전국한우협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 결과 한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디자인 부문 총 600여점, 아이디어 부문 총 200여점에 대해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본 심사를 시작해 황소상 암소상 송아지상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아쉽게도 대상 수상작은 마땅한 후보작이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일간지 및 잡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우문화공모전 인터넷 홈페이지(www.designhanwoo.co.kr)를 통해 볼 수 있다.한편, 축산업계에서는 축산물등급판정소 윤영탁 본부장이 아이디어 부문에서 암소상을 수상해 눈낄을 끌었다.
제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를 7일여 앞둔 가운데 대의원 후보 등록이 1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등록되는 등 선거 준비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26일 유성 홍인호텔에서 제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준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 보고된 대의원선거 준비 현황을 보면 이미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공고를 실시했으며 선거 추진계획서와 선거 포스터 2천5백장 및 리플렛 22만부를 제작 발송했다. 대의원 후보자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대의원 정원이 250명인 가운데 257명이 후보등록을 했으며 이중 충남 청양지역에서 2명이 배정되었으나 1명만 등록을 해 1명이 미등록된 상황이다. 이중 7개지역에서 대의원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경합지역은 경기도에서만 가평과 파주, 이천, 용인 등 4지역이며 충남 홍성, 전북 부안, 경북 경산 등이다.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순회 토론회를 개최해 선거분위기를 조성하며 TV광고에 선거일을 고지할 예정이다. 마을 단위로 선거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축산 전문지 등을 통해 선거 일정 등을 홍보한다. 또한, 타축종과 한우를 함께 사육하는 농가의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인 명부에 대해 정정키로 하는 등 선거인
신세계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 3사가 2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우농가와 소비자단체등이 이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6일”성명을 통해 이를 강력 비난하며 “지난 1년동안 한우농가들은 사료값 폭등과 소비부진으로 한우를 출하하며 손해를 보면서도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 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이후로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고 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유통기업이라는 3사가 여론이 잠잠한 틈을 타서 뼈를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일시에 강행하는 것은 우리 국민을 기만하고 축산농가를 위기로 내모는 행위임을 자각하고 즉각 판매결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한편,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지금까지 부진한 것은 아직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미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는 2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불매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향우 한우고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MF형 한우와 GR형 한우집단을 조성하고 씨수소 계통선발 시험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GR형 한우는 성장효율형으로 육질보다 육량위주로 크는, 즉 성장이 빠른 한우를 말하며 IMF형 한우는 지방효율형으로 육량보다 육질이 좋은 한우를 말한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는 한우가 육우로의 변신을 위해서는 유전적 다양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향후 가변적인 종축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한우의 육성 비육기 성장속도 가속화로 사료효율 개선이 기대되는 성장효율형 계통과 등지방 두께 감소와 근내지방도 향상 등 지방생성능력이 우수한 지방효율형 계통을 조성하고 계통별로 한우시험장 씨수소를 연간 2두씩 선발하고 있다.계통조성의 장점은 계통집단 내의 특정 우수 유전자 변이를 감소시킴으로 계통의 우수성을 향상시키고, 계통간 유전적 변이를 더욱 증가시킴으로써 전체 집단의 유전적 변이를 증대시키며, 계통 간 상호 교배를 함으로써 품종 간 교잡에서와 같이 강건성이나 번식능력에서 더 우수하게 나타나는 잡종강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임석기 장장은 “지금 세계는 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와 선점
출하체중이 750kg 이상으로 클 수록 육질등급에 따른 손익분기점이 낮아져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천하제일사료가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에서 이은주 축우PM은 출하된 한우의 출하체중에 따라 수익성이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출하체중이 클 수록 수익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출하체중이 650kg나가는 소가 육질등급을 1등급 받았을 경우 경락가격과 750kg(지육 450kg)나가는 소가 2등급을 받았을 경우 경락가격이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같은 1등급을 받았다면 두당 90만원 가까이 수익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질등급 못지 않게 출하체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하체중이 크다고 해서 사료를 훨씬 더 많이 먹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출하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첫째 개량 등을 통해 밑소의 유전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상황에서 보면 한우 1두의 경영비가 555만원 정도 들어가고 있어 육질 1등급에 육량 B 이상을 받아야 손익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30주년 바자회 행사를 후원하여, 한우의 참맛을 서울의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렸다.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부인 정완용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윤옥 여사 등 국내 정계인사 부인들과 외교부인회 대표 Lyudmila Fen 씨(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를 비롯한 각국의 대사 부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성협회, 자선봉사단체 및 스폰서 업체 등이 참여해 바자회 및 각국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프리미엄 플래티늄 스폰서(Premium Platinum Sponsor)로 참여하여, 한우와 함께 사진찍기, 한우 바로 알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푸드코트의 한국부스에서는 한우등심 시식행사와 한우불고기덮밥 판매행사를 가져,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려냈다. 한우등심과 불고기를 맛본 외국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맛있다고 감탄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맛과 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은 18일 진행되는 SIWA(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 30주년 바자회를 후원한다.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Exhibition Hall B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0여개국 대사관 부인, 여성협회, 자선봉사단체 및 스폰서 업체 등이 참여해 바자회 및 각국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Premium Platinum sponsor로 참여하며, 한우와 함께 사진 찍기, 한우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Food Court의 한국부스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먹거리 한우불고기 덮밥을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불고기 덮밥의 수익금 전부는 SIWA를 통해 복지단체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부인 정완용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부인 송윤옥 여사, 외교부인회 대표 Lyudmila Fen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바자회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임봉재 팀장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서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