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7일부터 20일까지 K-푸드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호치민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17일과 18일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B2B 수출상담회에는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바이어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등 총 150개 바이어 사와 한국 수출업체 39개 사가 참여해 이틀간 710건의 1:1 매칭 상담으로 7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홍삼·흑삼 등 건강기능식품, 딸기·샤인머스캣·사과 등 신선 농산물, 김치류, 음료, 스낵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아 6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도 체결됐다. 특별히 상담회장 안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현지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장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상표권, 지식재산권, 통관, 관세, 법률 등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업체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 주말 이틀간 진행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17일 세종시 금강보행교 및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소속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M 흙공은 황토와 EM 효소로 만든 혼합물로 유기물을 분해해 하천의 녹조와 악취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재료이다. 이번 활동에서 직원들은 금강보행교 일대의 산책로 쓰레기 줍기와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 EM 흙공 던지기 등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김학재 대전충남지원장은 “금강은 대전·세종 및 충남 일대의 중요한 식수원으로 수자원을 보호하는 일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가꾸고 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대전(KW컨벤션), 서울(LW컨벤션)에서 2024년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기평은 2024년도 연구개발사업 신규 진입자, 영농조합법인, 영세기업 등 연구비 사용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 수행기관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례 중심으로 연구개발비 사용·정산 절차, 연구개발비 사용 불인정 사례, 연구윤리, 제재처분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24년 단계평가부터 과제별 단계 기간 내 연구개발비 사용·관리 교육 이수 여부가 정성평가에 반영된다. 교육 시간 종료 후 연구개발비 사용 관련 질의 사항, 애로 사항에 대해 연구자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연구개발비에 대해 이해하고 사용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연구자들이 앞으로도 연구개발비를 올바르게 사용할
푸드 업사이클링 뉴트리션 브랜드 릴리셔스가 최근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릴리셔스 프로틴바 초코 크리스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을 쉽게 챙길 수 있는 고단백질의 간편한 간식이다.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소화 문제를 걱정하지 않도록,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치커리 추출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릴리셔스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고려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영양 가득한 프로틴바를 개발하였으며,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물론, 체중 감량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고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근육을 키우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맛 또한 뛰어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병아리콩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로,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병아리콩은 영양가가 풍부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다. 관계자는 “릴리셔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건강한 간식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11월 8일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재동)에서 ‘2024 제3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이하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한식 전·후방 산업과 주요 한식문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로, 한식 관심도 및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식의 원천, 발효음식 장 그리고 장 담그기 문화’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식과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스토리텔링(국가유산청 세계유산정책과 임승범 연구관), △숨 쉬는 그릇 ‘옹기의 과학’(푸도슨트 식품연구소 김기명 소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좌장: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명예교수, 토론자: 유네스코아태 무형유산센터 협력네트워크실 차보영 실장,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정책과 임승범 연구관, 푸도슨트 식품연구소 김기명 소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의 원천인 발효음식 장과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26일 옹진군 선재도에서‘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름은 선재도‘뻘’에서‘올림픽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선재도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 일환으로 선재도 목섬 모래톱 길에서 개최된다. 선재도는 지난 2012년 미국 주요 언론사 CNN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33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으로 갯벌, 해변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 카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주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또한 우수해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도시민들의 당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 모래톱 길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로, 선재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가 가능한 목섬길 미니게임과 해변 버스킹,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목섬길 미니게임은 신발로 과녁을 맞추는 발 양궁과 숨어있는 선재도 어부를 찾아 게임을 하는 미션 프로그램으로, 3가지 미션 완료 시 운영본부에서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변 버스킹은 현악
10월 28일~11월 1일,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최대 50% 할인 한우 육포 포함, 가공품 및 부산물 등 특별가에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24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등심·채끝)와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를 포함해 한우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지난 22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소재)에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소고기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영아원은 취학 전 보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써,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보육중인 영유아 및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을 하고있다. 축평원 김창열 부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 물품을 통해 전주영아원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보호 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나사렛국제병원이 각 대학에 전달해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올해로 1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아픈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