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최고 품질 기준을 고루 갖춘 역대급 슈퍼한우가 나와 화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강원지원 박달재LPC에서 지난 9일 도축해 10일 등급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방승환씨 출하 한우가 육량과 육질등급 판정 기준을 최상위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체 무게 1,230kg이었던 이 한우는 도체 무게 758kg으로 역대 다섯 번째이며, 배최장근(등심)단면적은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136㎠을 기록했다.육질 면에서도 뛰어나 육질 등급판정 항목 중 근내지방도는 최고인 9번을 기록했으며, 육색과 지방색 등 다른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총 수취가격이 1,500만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등급판정을 한 축평원 김영하 출장소장은 “도체중 기준으로 역대 다섯 번째일 뿐만 아니라 근내지방도, 육색, 배최장근단면적 등 도체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까지 출하된 슈퍼한우 중 최고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근내지방도 중 괄호는 해당 수치를 세분화 한 것으로 1, 2, 3단계로 나뉘며, 등심단면적이 크고, 등지방 두께가 얇을수록 정육 생산량이 많음이번에 슈퍼한우를 출하해 화제가 되고있는 방승환 농가는 현재 한우 암소와 거세우 총 349마리를 사육하고 있
한우자조금은 광고비와 수급안정 사업 등에 47억여원의 계획안을 승인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0일 관리위원회의를 갖고 광고비 증액과 수급안정 사업 신설, 한우연구소 운영, 일자리 박람회 지원 등을 의결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의 수급안정을 위해 앞으로 미경산 암소 비육사업을 한우협회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며 한우산업의 지속 적인 발전을 위해 한우정책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우자조금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들이 많은데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하고 “자조금 조성은 원만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위원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TV와 라디오 광고비를 5억여원 증액하고 언론홍보 4천만원,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1억원 지원, 한우정책연구소 운영 3천4백만원, 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 40억원 등을 승인했다. 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은 신설 사업으로 대의원 총회의 의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사업이 진행된다.
한우사육 두수의 과잉이 우려되고 있어 미경산 암소비육 등 수급 조절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한우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배합사료 생산 공급과 한우정책연구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의결했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이 안정적으로 되어 가고 있는데 이럴 때 수급안정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사료가격 인하를 이뤄 냈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도 더 많은 농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길 회장은 내년에 한우사육 두수가 320만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우가격 폭락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상황에서 한우사육 두수 수급 조절을 위해서는 미경산 암소 비육사업을 실시해서 개량도 앞 당기고 사육두수 조절도 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엽 전무는 농가 주도형 배합사료를 생산해서 공급하면 농가의 배합사료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희망하는 지부의 신청을 받아서 신청자들의 협의를 통해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한우 사육두수 조절을 위해 미경산 암소비육 사업을
아빠 한우 ‘하누랑’, 엄마 한우 ‘하누리’, 아기 한우 ‘우랑이’, 한우 지킴이 ‘우등이’.‘한우패밀리’ 활약 기대해주세요! 10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5천여명이 참가한 선호도 조사와 한우자조금 내부 논의 결과‘한우패밀리’신규 캐릭터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캐릭터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한우패밀리’아빠와 엄마 한우는 일상에서 함께하는 한우의 의미를 담아 ‘하누랑’과 ‘하누리’로 선정했으며, 아기 한우는 ‘우랑이’로 명랑한 송아지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한우지킴이 이름을 ‘우등이’로 선정해 한우패밀리 전체를 책임지는 한우농가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캐릭터 개발과 더불어 각 캐릭터에 이름을 붙이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한우를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에 애정을 갖고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를 통해 향후 소비 홍보물 제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로 활용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
소백산 영주 한우가 셀프 정육식당을 인천 문학경기장점을 개점했다. 농업회사법인 영주시생산자연합(대표 김삼주)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미주홀구 매소홀로 618 소재 문학경기장 동측 2층에 영주 한우 셀프 식당을 개점하고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및 경북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해 개점을 축하했다.
8월부터 우수한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4마리가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학림)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능력검정자료, 혈통자료에 총 6,620마리 유전체 자료를 추가해 분석한 결과한우 보증씨수소 14마리를 뽑았다. 이번에 선발한보증씨수소 가운데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케이피엔(KPN 1203)이다. 이 씨수소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37㎏ 더 많이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보증씨수소 14마리의 유전능력 정확도 평균은 도체중 75%, 등심단면적·등지방두께는 76%, 근내지방도는 79%이다. 또한 이번 선발에서는 한우육종농가(8마리)와 센터(2마리)에서 10마리가 뽑혀 개량이 고루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지역별로는 경기 2마리, 강원 2마리, 충북 2마리, 전북 1마리, 경북 3마리이고, 이 중 강원과 전북도 축산연구소에서 각각 1마리씩 생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며 “정액을 선택할 때는 암소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EU집행위가 5월말 플라스틱 빨대, 면봉, 일회용 그릇 등을 금지하는 지침을 제안했고, EU회원국과 의회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EU가 계획하는 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 독일유통사인 Rewe그룹이 처음으로 전국의 약 6000개의 지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Rewe그룹은 빨대는 평균 20분정도 사용되고 버려지며 해안가의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품목이라고 전했다. 오는 2019년 봄부터 종이, 개밀(wheatgrass:보통 밀), 스테인리스 빨대를 판매하게 될 것이다. 또 Schwarz 그룹의 자회사인 할인마트 Lidl도 2019년 말까지 약 3200곳의 지점에서 빨대, 1회용 식품용기, 면봉 등 1회용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대표이사 윤성)는 5일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정글비트와 K-MILK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와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 ‘K-MILK’ 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윤선생 측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종간 장벽을 깨고 업무협약이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 애니메이션과 건강지킴이 우리우유, K-MILK의 공동 협약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정서발달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FTA 확대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낙농산업도 지키는 데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매몰처리방식으로 가축 사체를 처리할수 있는 랜더링 처리와 미생물 처리 등 친환경적 처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와 토양 오염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매몰처리 방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장마철·호우기에 대비해 전국 가축 매몰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매몰지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장마철·호우기에 대비, 가축 매몰지를 일제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다. 먼저, 지자체를 통해 지난 2주(6.15∼6.29) 동안 현재 관리중인 매몰지 전체(94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매몰지 유실이나 침출수 유출은 없었으나, 비닐덮개 파손, 배수로 정비미흡 등 일부 지적이 있었으며, 지적된 8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다. 또한, 매몰지 중 최근에 조성되었거나 매몰 규모가 큰 고위험 매몰지 등에 대해서는 농식품부·환경부·지자체 정부 합동으로 지난 6월 25일~7월 12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섰다. 현재까지 165개소 점검을 완료, 그중 6개소에서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와 육우분과 위원장이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4일 축산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청년분과 정해정 위원장, 육우분과 유진영 위원장을 각각 인준했다. 이승호 회장은 의안으로 상정된 청년분과 정해정 위원장과 육우분과 유진영 위원장의 인준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선임된 두 위원장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임된 정해정 청년분과 위원장은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청년분과 위원장을 맡게 된 전남 나주의 정해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가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한 시기에 청년분과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낙농육우협회를 중심으로 낙농 제도개선, 또 즐거운 낙농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유진영 육우분과 위원장은 “안녕하십니까? 육우분과 위원장에 재임된 유진영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 하도록 앞으로 이승호 회장님과 박태환 육우자조금 관리위원장님과 함께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