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축산과학원은 근내지방도의 능력이 한층 강화된 한우보증씨수소 선발지수를 적용하여 2008년 하반기부터 공급할 보증씨수소 11두를 지난 6월말 신규로 선발했으며 기존의 보증씨수소도 새로운 선발지수에 맞추어 등급이 품질위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한우 국가단위유전능력평가와 보증씨수소 선발을 담당하는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에 따르면, 기존 선발지수가 도체중, 등심단면적, 그리고 근내지방도에 1:1:2의 가중치를 주어왔던 것에 비해 이번에 개선된 한우보증씨수소 선발지수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에 각각 1:-1:6의 가중치를 주어 기준지수보다 육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심단면적은 45%, 근내지방도는 22% 개선되도록 했으며 등지방두께를 지수에 새로 포함시켜 기존 지수가 등지방두께를 감안하지 않아 근내지방도를 개량할 경우 등지방두께도 두꺼워져 육량등급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여, 육량등급을 유지하면서 육량과 육질을 모두 개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량평가과에서는 신규 선발지수에 도체중이 포함되지 않아 도체중이 더 이상 개량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에 대하여 자체 실시한 컴퓨터 모의시험결과, 도체중에 있어서도 신규지수가 기존지수
정부가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이후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홍보에 45억여원을 지출한 반면 한우관련 광고에는 고작 17억여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각 부처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정부가 집행한 광고.홍보내역은 총 45억783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부처별로는 쇠고기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가 14억2903만4천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9억1423만8천원, 문화체육관광부 5억2285만8천원 등 총 28억6천613만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농림부와 산하기관들은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 및 홍보비용으로는 17억1218만원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잘못된 협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을 호도하는 광고에 수십억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산하기관까지 동원해 비판여론을 달래기 위한 물타기식 광고를 한 것은 도를 넘은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우사랑에 국회의원들이 적극 앞장 서겠습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5일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우사랑 국회시식회’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고, 어려운 한우농가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한우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전국 팔도에서 올라온 명품한우로 만든 팔도 한우 대형 맛 지도를 선보이고 전국의 명품 한우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한우 선물세트 할인 판매도 즉석에서 이뤄졌다. 남호경 회장은 몇명의 국회의원을 모시기도 상당히 힘이 드는데 오늘 이윤성·문희상 두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50여분의 의원님들이 대거 참석해 주셔서 앞으로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한우산업을 위해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과 관련 인사들, 전국 축산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미래의 한우지킴이 대학생 서포터스가 함께 ‘한우를 아끼고 사랑 하겠다’는 대형 퍼즐 맞추기를 하는 등 한우사랑에 대한 서약 행사도 함께 이어졌다.한편, 이번 행사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각당의 국회의원들
한우농가들이 농협사료가 사료값은 잔뜩 올려놓고 기껏 3%를 한달간만 할인해 준다고 밝힌데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강경 투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5일 평소와 달리 기자들도 없는 가운데 회장단회의를 갖고 농협사료가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강경 투쟁 입장을 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촌사회의 마지막 보루인 축산업마저 무너질 경우 농민들은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최소한 올 연말까지 사료가격 인상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농협중앙회가 지난 5월 긴축경영혁신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약속하고도 불과 몇달되지 않아 18.6%를 긴급 인상한 것은 자신들만의 배만 불리겠다는 모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인상안을 철회한 김해축협 사료공장을 제외한 전국의 농협사료공장 8곳에 대한 출하저지 및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생산라인 가동 중단과 출고 저지 등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는 강경 투쟁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전국에서 올라온 명품한우가 집결한 가운데 5일 1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한우홍보행사가 열렸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당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져 그동안 대내외의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농가의 빈가슴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게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에서 주최한 ‘한우사랑 국회시식회’는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고, 어려운 한우농가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한우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회 농해수산위· 보건복지위 의원들과 농촌 지역구의원들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명품한우의 지역별 전시와 시식, 한우 선물세트 할인 판매가 이뤄졌으며 팔도 한우 대형 맛 지도도를 공개해 각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한우를 한자리에서 소개했다.또한 국회의원 및 관련 인사들과 전국 축산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미래의 한우지킴이 대학생 서포터스가 ‘한우를 아끼고 사랑 하겠다’는 대형 퍼즐 맞추기를 하는 등 한우사랑에 대한 서약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봉재 팀장은 “이번 국회시
퓨리나사료(대표:이보균, www.purinafeed.co.kr) 24지구(영업이사노경탁)는 지난 7월 30일 전남 장흥군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한우 사양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리나 사료 우수농장인 영선농장(대표: 김영중)에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윤주경 특판부장은 “우리의 한우산업은 현재 고곡물가와 미산 쇠고기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고급육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출하체중과 육질을 고급화하면 우리 한우 농가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주인호 판매부장은 한우산업의 생존 전략을 송아지구입/두당 생산비 절감/출하를 통한 경영전략 등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주 부장은 “크고 건강한 송아지를 구입하여 철저한 기록관리와 퓨리나 고급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면, 등급 출연율이 증가되고 출하 개월이 단축되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영선농장은 1991년 한우 5두로 시작하여, 퓨리나와 지난 15년간을 성공적으로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는 농장으로, 특히 김영중 사장은 지난 7월에는 축산인으로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철탑산업훈장상을 수상했다. 영선 농장의 2008년 출하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남배)는 전남 장흥예술회관에서 7월 31일 오후 1시부터 한우농장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도지회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단체 회원 3백여명을 초청하여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장흥 물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시식회장소에서 시식행사를 가졌다. 장흥 일대는 축제 분위기 물씬장흥 일대는 탐진강 주변과 장흥댐 수변공원 등지에서 하루 전인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정남진 물축제가 한창이며, 시내 곳곳은 북적북적한 모습이다.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에 한우협회에서 진행하는 소비자교육을 마친 소비자단체 회원 3백여명은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변의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한우시식회장에서 한우로 점심을 먹었다.이들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강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우를 먹으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행사 주최측도 3백명이 왔는데 3백근이 금새 동이 났다며, 소비자단체 회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이에 앞서 장흥군 이명흠 군수도 군청 직원들과 함께 시식장에서 한우로 점심을 먹기도 했다.이번 물축제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남호경 회장, 농협 사료값 동결을 위해 최선 다할 것도지회는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회
한우 브랜드의 지속성과 균일성 확보를 위한 한우 암소개량에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장성운)는 1일 전남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농가 차원의 ‘암소개량 선포식’과 ‘국제경쟁력시대에 핵군육종을 통한 한우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선포식은 농가 스스로가 FTA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된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암소집단을 만들어 갈 것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우산업 정책방향 ▲한우개량의 방향 및 요령 ▲개량을 통한 고소득 창출사례 ▲핵군육종 개량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4개 주제가 발표될 심포지엄에는 실증시험농가 위주로 구성된 전국 ‘한우핵군육종연구회원’과 ‘암소개량선도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축산과학원 곽창길 과장은 “사료 곡물가와 원자재 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개량된 종자 소 확보와 브랜드 품질 균일화가 필수적”이라며 “농가차원의 자율개량선포식은 꿋꿋이 우리 한우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한우산업에 있어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 > 최근에 소값 하락이나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절망하고 축산농가가 절망하고 있지만 농협은 28일부터 20% 가깝게 사료값을 급하게 올렸습니다. 이부분은 적어도 3개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농가의 아픔을 외면하면서 수지타산을 맞춰가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번에 올린 사료값은 적어도 연말까지 농협이 상당부분 출혈을 감수하고 사료값을 동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관철시까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국한우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지회 중심으로 중앙회 사료나 회원조합 사료공장을 항의 방문하고 연말까지 사료값 동결할 것을 요구했고 특히 회원조합사료인 김해축협이나 대구축협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하루만에 가격인상안을 철회했습니다. 지금 현재 입장에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고 특히 송아지나 암소가 매매가 안 될 뿐더러 이제는 퇴로가 없을 정도로 극한에 도달했다고 보면 우리의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은 우리 축산농가의 아픔을 알고 최악의 경우에 1천억 정도의 손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고통분담을 같이 해야 한다고 본다.현재 중앙회는 회장도 새로 바뀌었고 축산경제도 일신하는 측면에서 이번 사료값 문제는 연말까지 동결하는데 주저치
“축산농가가 없으면 농협사료도 없으며, 농협중앙회의 존재가치도 상실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료값 인상을 즉각 철회하고 한우산업 지원책을 마련하라”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고사위기에 봉착한 한우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지난 28일부터 사료가격을 20%까지 인상한 농협사료를 맹비난했다.협회는 성명에서 국내 한우 사료시장의 7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와의 死生同苦를 위해 지난 5월 사료가격 인상을 유보한다더니 불과 3달이 지나 사료값 인상을 단행, 양축가를 외면한 농협중앙회의 처사를 이해할수 없다고 비난하며 현 농협중앙회장 취임이후 강력히 추진해온 농업인 중심의 농협중앙회 운영계획이 무너지는 모습을 이번 사료가격 인상에서 보는 듯해 안타깝다고 힐책했다. 아울러 협회는 농협중앙회장은 회장의 직분을 되새겨 한우산업을 포함한 축산업과 농업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 제기하며 정부와 국회, 청와대도 이제는 축산농가가 공감할 수 있는 국내 축산업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사료가격 인상 철회 등 농협중앙회 차원의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을 7월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