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세계 캠핑대회에서 한우 불고기 맛을 본 캠퍼들이 원더풀을 외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가경 세계 캠핑대회에서 한우명품 불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시식행사는 오후 2시와 4시, 6시에 각각 명품한우 불고기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캠핑을 온 세계 캠퍼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세계에서 모인 캠퍼들에게 명품한우 불고기 시식회와 함께 한우를 이용한 요리대회가 열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20만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가평 세계캠핑대회에 참가한 내·외국인 캠퍼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안전성과 맛을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한우 시식회 및 외국인 한우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한우시식회는 7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12시부터 17시까지 3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평 세계캠핑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캠퍼들과 내국인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27일 오후 4시 30분 가평 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외국인 캠퍼들과 함께하는 한우요리 올림픽이 진행되기도 했다.이번 한우 요리 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 캠퍼 30팀이 참석해 정해진 레시피 없이 명품한우를 이용해 각국 고유의 요리를 만들어 다양한 한우 요리 경합을 벌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이번 가평 세계캠핑대회 시식회 및 한우요리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캠퍼들과 내국인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2007년에 이어 2008년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DNA검사 사업을 위한 검사기관을 선정했다.2008년 DNA 검사기관은 ▲경기 축산위생연구소 ▲강원 상지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충남 GTNR ▲전북 miDNA ▲전남 순천대 ▲경북 (주)경북한우클러스터 ▲경남 GAST(경상대 학교기업) 등이다.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표준샘플에 대한 비교동정시험과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DNA검사에 있어서 전문성이 인정된 기관들이다.사육단계 DNA검사 사업은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본격 추진에 앞서 생산단계인 농가사육 한우의 DNA와 유통단계인 도축장에서 추출한 DNA의 대조를 통해 한우의 개체 확인 및 귀표 위·변조여부 확인이 가능한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각 도의 특정 한우집단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사육단계 DNA 검사 전면 시행의 가능성 및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사물량은 총 1만5,000두이며, 축산과학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는 DNA 검사기관에 대한 검증시험 및 사육단계와 도축단계 연결성
한우협회가 농협사료의 사료값 대폭 인상 방침에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사료값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농협중앙회가 오늘(25일) 사료가격을 오는 28일 0시부터 kg당 68원~88원씩 인상한다고 밝힌데 대해 한우농가에는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다며 사료값 동결을 촉구했다. 한우값이 폭락을 거듭하고 우시장 거래마저 뚝 끊겨 한우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시점에서 책임있는 생산자 단체인 농협중앙회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료가격을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우값은 25일 오늘 큰소 수소값이 345만원으로 2007년 7월평균 대비 28%나 떨어졌고, 수송아지 값도 152만원으로 지난해 7월평균 대비 27%, 암송아지 값도 37%나 폭락한 142만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들은 소득을 좌우하는 소값은 연이어 폭락해 자산이 반토막 나는 와중에도 비싼 사료를 근근히 먹이며 연명해가고 있는데 농협중앙회는 농협사료의 적자를 핑계로 사료값을 유례없이 18.9%나 인상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협사료에서 지난 번 모든 사료회사가 가격을 인상할 때 사료값을 동결해 고통을 분담한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소값이 폭락하는 중에 생산비 인상은 농가들에게 너무도 큰 부담이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소비 촉진에 정부와 공무원이 함께 나선다!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25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한우사랑 소비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내 안내동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과천정부청사 입주 부처 장.차관 등 국무위원 12명, 공무원 등 2,500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무위원식당과 구내식당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한우불고기 및 한우곰탕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본격 유통됨에 따라 한우 농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정부가 한우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한우산업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
서울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한우전문음식점으로 소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시는 축산 및 위생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과 소비자 명예감시원을 동행,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하거나 국내산 젖소를 한우로 허위 표시하는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또한 이번 점검에서 허위, 위장판매가 의심될 경우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감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다음,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우만을 취급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음식점 30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단속에서 검증받은 한우전문점은 우수업소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홍천 늘푸름한우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종헌)이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다졌다.17일 개최된 현판식에는 노승철 홍천군수, 허필홍 군의회의장, 홍병천 축협조합장, 조남웅 한우협회 지부장등 각계 관련 단체에서 참석했으며 협회 각 읍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업단에서는 앞으로 한우사육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으로서 생산이력제 추진 강화, 개량사업, 유전능력의 파악과 선발·도태, 홍천 늘푸름한우의 적극홍보, 종합지원센터 구축으로 가공·마케팅 홍보전략 추진 등으로 홍천 늘푸름한우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홍천 늘푸름한우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한우브랜드로 이번 사업단 발족으로 그 명성을 한층 더 높일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노승철 홍천군수는 한우농가와 산업관련 기관 단체, 대학, 행정 등 산·학·연·관 이 함께 힘을 합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감과 함께 사료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TMR 사료공장건립, 개량연구사업강화, 비선호부위 가공장 설치, 늘푸름한우 종합지원센타 구축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 유통판매 강화로 홍천을 전국 제1의 한우산업기지로 육성해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헌 사업단장은 그동안 한우산업관련 기관에서 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 대표선수단에 한우를 공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7일 태릉 선수촌을 방문하고,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고 한우농가들의 아픔도 알아달라는 차원에서 선수촌에 한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 관리워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다가오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한우를 먹고 힘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한우 등심에 금메달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탁구선수 출신의 태릉선수촌 이에리사 촌장도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한우 하시는 분들이 많이 어려우실 줄로 안다며, 그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선수들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고, 한우농가들의 뜻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에리사 촌장은 관리위원회가 가져온 육횟감을 맛보며,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선수들이 좋아하겠다고 평하기도 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주부터 선수촌에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있고, 일주일에 두세차례씩 선수촌으로 고기를 배달해주고 있다. 고기는 전국한우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한나라당, 보수단체 등은 미국산 쇠고기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반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등은 한우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정치권의 쇠고기에 대한 상반된 모습이 연일 비춰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의 황영철 의원이 한우 시식회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한나라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 횡성)과 횡성군, 횡성축협은 15일 국회 후생관 앞에서 횡성한우 직거래장터 및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에 참가한 국회의원, 국회 사무관 및 직원 등은 한우고기 정말 맛있다, 역시 한우가 최고다 등 찬사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다.또한, 행사장에 횡성축협이 마련한 이동식 정육판매 차량에서도 국거리, 불고기, 각종 부산물 등이 불티나게 판매되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이날 열린 시식회는 다음날인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통합민주당 정세균 의장 등 당 지도부는 13일 한우시식회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황 의원이 한우 시식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하는 당 지도부와 한우를 홍보하는 황 의원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천 한 농가에서 보도된 체중 1톤이 넘는 슈퍼소에 대한 정밀한 한우인증실험을 통해 순수 한우로 판명되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체세포 보존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슈퍼한우의 생산이력번호(귀표번호) “159351420”로 기초조사를 한 후 DNA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순수한우 여부를 조사해 본 결과, 한우로 판명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슈퍼한우는 거세우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후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축산과학원은 체세포 복제를 위하여 체세포동결보존법에 의하여 보존하기로 했다.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해당 개체가 보여주는 하루 체중이 느는 양(일당증체량)이 967g로 같은 아버지를 둔 다른 형제들에 비해 성장능력이 월등히 우수한 능력이다” 라며 “그러나 품질의 중요요소인 근내지방도는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개체는 품질고급화를 중시하는 현 상황에서 개량활용도는 낮지만, 향후 육량중시형 개량목표 설정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우수한 소재로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앞으로 육질 뿐 아니라 육량도 우수한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