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AI·구제역 전국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발생지역 중심으로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전국의 방역관리는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지속 운영하면서 비상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소독 등 기존의 강화된 방역조치도 지속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국내 돼지에서 처음으로 A형 구제역이 발생하여 사전 비축된 A형 백신의 긴급접종, 살아있는 가축의 농장간 이동금지 등 강력한 초기 방역조치로 타 지역 전파없이 발생지역내로 통제하였으나, 발생지역 중심으로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발생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전국단위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전국 돼지에 대해 A형 구제역 1차 백신접종은 지난 4월 23일 완료되었으나, 충분한 방어수준의 항체형성을 위해 5월 23일까지 2차 백신(1차 접종 4주 후 보강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확인을 위해 소·염소는 5월, 돼지는 6월에 일제히 전국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과거감염항체(NSP) 검출 농장,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 농장, 밀집사육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수중한 분들과 모인 자리에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수 있도록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롯데슈퍼, 농협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한우판매업체 등 총 70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최대 32% 할인 판매 하며, 한우 구이용 등심, 불고기·국거리를 1등급(100g기준) 등심 6,320원, 불고기·국거리 부위 2,990원에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열리는 5월 가정의달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한우를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오는 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직거래장터가 열려 한우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구입한 한우를 직접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다.
환경부가 실무 TF회의에서 가축분뇨법에 의거 미허가축사 폐쇄조치를 강행해 이땅에서 축산업이 사라지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축산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6일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환경부장관과 이남권 서기관은 축산농가에게 즉각 사죄하라!” 제하의 성명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염원인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 실무 TF회의에서 환경부의 미허가 축사 폐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했다. 이날 환경부측 대표로 참석한 유역총량과 이남권 서기관은 제도개선 실무TF 회의에서 입지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각 개별법 개정이 어려우면, 가축분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접적 행정조치인 폐쇄조항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축산단체 의견에 대해 “정부는 국가발전을 위하여 가축분뇨법에 의거 미허가 축사 폐쇄조치를 강행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축단협은 성명을 통해 “우리 축산농가들은 국회에서 적법화 기한을 유예해 주어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신청서를 제출하고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9월 25일부터 축사의 폐쇄조치 당하는 일만 남았다”고 허탈함을 전하며 “ 그 동안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 TF에 참여하며 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AI·구제역 전국이동제한 해제와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금년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한 이후 40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20개 지역)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26일부로 전국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하며구제역과 관련 지난 3월 26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이 4월 1일 마지막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내 이동제한 해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30일에 전국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AI와 구제역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하향 조정키로 했다. 그러나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방역취약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잔존하여 향후 재발될 우려가 있어 전국 오리류 및 특수가금 사육농장(전국 4,759개소)에 대하여는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전통시장에 대하여는 현재 매주 운영 중인 “전국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과 살아있는 오리 유통금지는 지속할 계획이다. 김포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돼지
낙농진흥회(회장이창범)는 올해로 열아홉번째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맞아 경연대회 등 다양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우유음용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유급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현 열리는 행사로‘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우유주제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570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48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80명)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5월 1일∼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4백여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초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숯불구이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생산농가가 주도하여 직거래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한우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행사에 이어서 소비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6,320원, 1+등급은 7,060원, 1++등급은 8,080원에 먹을 수 있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고기를 구입해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현장에서 숯불에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국거리 및 정육은 1등급 100g에 2,990원, 1+등급 3,090원, 1++ 3,2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협회에서는 한우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 고마운 분들과 더불어 맛있는 한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
“2011년 1월 15일 아침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구제역 때문에 153마리의 소를 내 손으로 묻어야 했던 아픔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들어서 이 일을 접을 생각으로 농장을 매물로 내놓고 한때 다른 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축산에 대한 꿈을 접을 수가 없었습니다”.경기도 평택에 있는 치우농장 이상일 대표의 아픈 기억이다. 이제는 200두 규모의 일관 농장으로 다시 일으켜 한우와 함께 그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기르던 소를 모두 매몰하고 다시 입식 하는 데는 약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구제역이 힘겹게 종식되고 농장에 소를 다시 들이기 위해서는 청정화 작업이 필요한데 수차례의 소독과 물청소를 마치고 최종 시약을 살포해 반응이 없어야 비로소 청정화를 인정받을 수 있다. 농장 구석구석에 있는 똥을 끌로 일일이 긁어냈다고 하니 그 수고를 짐작할 수 있다.청정화를 인정받아도 농장에 들일 소를 구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다행히 아버지가 소 유통을 했던 경험이 있어 전국으로 인맥이 많아 8월에 입식을 시작해서 한 달 만에 소를 채울 수 있었다. 조합원 배당금 메리트, TMR 편리성 과감하게 포기 2017년
2004년 1개목장에서 운영을 시작해 400여명의 체험객에 불과했던 낙농체험목장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며 전국 30개목장, 연간 67만여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14째를 맞이한 낙농체험목장 운영과 관련해 그간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인증제도 개선과 지역별 적정개소수 개념을 도입해 또한번의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의 인증 제도개선을 통해 그간 적용하지 않았던 유효기간(3년)을 마련하여 인증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적정 개소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별로 과부족 되지 않는 적정 숫자의 낙농체험목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도모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인증제도 개선은 그간 마련되지 못했던 인증제도의 미비점 보완과 함께 무엇보다 운영 내실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가장 성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개선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개선된 인증제도를 바탕으로 올해의 신규낙농체험 목장 신청접수도 실시한다.낙농체험목장
제12대 한국오리협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24일 한국오리협회는 제12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마광하 광주·전남도지회장과 김만섭 (주)모란식품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12대 오리협회장 선거는 오는 30일 대전 라온컨벤션 2층 아라홀에서 실시된다.
우리 육우에 대한 우수성과 경제성, 육우만의 장점을알리기 위해스테이크 전문 쉐프가 지역 축제에 직접 찾아가 육우고기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중 4월 28일~29일 양일간 ‘육우랑 푸드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우랑 푸드트립’은 시식 시설이 탑재된 푸드 트레일러를 가지고 스테이크 전문 쉐프와 함께 지역별로 순회하는 시식행사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우수한 우리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육우의 올바른 대중인식 확립과 육우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서는 전문 스테이크 쉐프가 품질이 우수한 육우 등심부위를 직접 요리하며, 소비자들은 ‘육우 브런치’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육우의 각 부위를 맞추는 ‘육우 퀴즈 게임’과 ‘육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연령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박대안 신임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행사장에서 총 30회 이상 우리 육우 푸드 트레일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