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제공한다.학교급식에 한우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7년에는 총 16회를 진행해 총 2만2400명의 학생들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했다.올해는 전국 4만5천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5일 경기 이천 산수유 축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석한 23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우불고기 시식을 진행했으며 18일 부산 우암초등학교, 21일 대전 남대전고등학교, 23일 청주 강서초등학교, 24일 보은 동광초등학교, 28일 청주 원봉초등학교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한우농가들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불고기를 제공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 민족문화 100대 유산의 하나인 한우에 대해 알려나갈 계획이다.특히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거나, 수입육인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자는 취지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행사는 미래
전국한우협회 회장단은 16일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한우농가 총궐기대회와 소비자단체 연대 미산 쇠고기 불매운동 등 강력 저지키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국내 AI 발생으로 고통스러운 때에 이처럼 미국과 쇠고기 협상을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참석한 도지회장 등은 미산 쇠고기 협상을 규탄하고 강력 저지키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한우산업을 말살하고 소비자를 광우병 위험에 몰아넣는 광우병 미산 쇠고기의 전면 개방시 전체 한우농가들의 대규모 집회는 물론 소비자단체와 연대하여 미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끝까지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현재 전국이 AI 특별방역지역으로 선포돼 전국의 농축산업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AI 방역에 집중되고, 또 고위급 협의 만으로도 암소 출하량이 급증해 벌써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쇠고기 개방을 위해 협의를 하는 것은 쇠고기 시장을 조공으로 바치고 우리 축산업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미국이 우리나라의 수입위생조건을 먼저 위배했고 국제수역사무국의 위험통제국 판정은 단지 권고사항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결론
협상의 쟁점이 뼈 있는 쇠고기의 수입여부가 아니라 연령과 부위에 제한을 두느냐 마느냐를 놓고 협의가 진행중이다. 14일 오후 7시경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의 브리핑에 따르면 14일 협의에서 우리측은 우선 30개월 미만 소에 한하여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이는 OIE 기준인 30개월 미만소는 편도와 회장원위부(소장 끝부분)만을 SRM(특정위험물질)으로 규정하고 이외의 뇌와 두개골, 척수 등에 대해 SRM에서 제외하는 것을 수용한다는 의미이다. 다만 SRM만을 제거하기 어려워 내장이나 소 머리 등에 대해 수입을 제한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미국 측에서는 국제수역사무국(OIE)로부터 광우병 위험 통제국지위를 부여받았음을 들어 연령과 부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측은 이와 더불어 강화된 사료금지 조치의 도입 등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강하게 요구하였으나 이에 대해 미국측은 미 렌더링협회 등 업계가 강한 반대를 하고 있어 시행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협의가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15일 협의를 계속할
산수유꽃축제 사생대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임금님표 이천한우를 맛보고 모두들 진짜 맛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토요일인 5일 이천 백사면 소재 산수유꽃축제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가 있었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한우 맛들이기 행사로 임금님표 이천한우 200kg의 불고기를 제공했다.청소년 한우 맛들이기행사는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등에서 한우 불고기 등으로 시식행사를 가져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31일 2008년 제1차 한우판매점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증제에 신청한 총 33개 한우판매점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업소에 인증을 부여했다.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증심사위원회에는 임경철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이종문 축산과학원 연구관, 윤영탁 축산물등급판정소 본부장, 임경애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사무총장, 김연숙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상근이사, 김남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황엽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인증점 심사를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심사결과 총 33개 접수업체 중 30곳의 음식점이 서류심사에 통과하였으나, 현장심사에서 5개 업체가 추가로 탈락하여 25개 업소가 최종 통과했다. 인증을 받지 못한 업소는 등급판정서와 거래명세서 불일치, 갈비탕 수입산 사용, 육우 선물세트 사용 등의 사유로 인해 인증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한우판매인증점은 기존 72개점을 포함하며 총 97개점으로 운영된다.협회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25개 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증점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인증지침 등 한우판매점인증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2008년 1차 한우판매인증
전국한우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한우판매점이 소비자들에게 100% 신뢰를 받고 있으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제2축산회관에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MBC애드컴, 갤럽 코리아 등이 자조금 홍보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한우판매인증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면서도 아직 72%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우판매인증점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경제연구원은 ‘쇠고기 소비처별 소비량 조사체계에 관한 조사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생우 및 지육 단계까지는 현 조사체계로 물량과 가격을 파악할 수 있으나, 부분육 유통에 대한 정보는 미진하다며, 국내 쇠고기 유통정보 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했다.이날 축산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유통정보 체계의 문제점은 정육 도매단계 유통정보 조사 미비, 수입육의 국내 유통정보 부재, 유통정보 담당 기관의 분산 등을 꼽았다.연구원이 지적한대로 생산단계와 지육도매는 농협중앙회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소매단계는 통계청과 농수산유통공사 등이 가격과 물량 정보를 수집하지만, 정육도매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사기관도 없는 실정이며, 각 단계
전국 최대규모의 경남도 한우 광역브랜드 ‘한우지예’가 지난 1월 공식 출범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우지예 전용사료가 개발되어 오는 3월 31일부터 본격 출시된다.그동안 경남도와 한우지예 공동브랜드사업단은 올 6월 한우지예 브랜드제품 시장출하를 목표로 지난 해 8월부터 농협사료와 함께 경남 한우 공동브랜드 전용사료 개발에 착수하여 3차에 걸쳐 심도 있는 협의와 연구를 거쳐 이번에 맞춤형 한우지예 전용사료 8개 품목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한우지예 전용사료는 크게 고급육(비육용)사료와 번식우사료 등 2개 분야로 구분되며 사료의 형태는 가루사료(Mash), 펠렛(Pellet)사료, 후레이크(Flake)사료 등 3가지의 배합사료와 섬유질 혼합사료(TMR)를 포함하여 총 4가지로 표준 사양프로그램에 따라 단계별로 급여하게 된다.한우지예 전용사료의 특징은 먼저, 어린송아지용은 식물 추출제를 넣어 면역력을 높이고 섬유질 첨가에 의한 송아지 설사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육성기에서 큰소까지 먹이게 되는 육성·비육용에는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반추위 발효를 개선시키는 중점을 두었으며, 고급육을 생산의 마무리 단계인 마블링 단계에서는 보리를 25% 첨가하여 1등급 출현율을 높이기
농협중앙회에서 집중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우 공동브랜드‘참예우’가 수도권 유통시장에 입성했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고윤홍)는 전북지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를 수도권 대형유통점인 하나로클럽에 입점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수도권 하나로클럽에 공급되는 참예우 한우는 친환경 무항생제로 인증받은 한우만을 공급하여 농협 한우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27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참예우 입점식을 갖고 양재점은 3월 30일까지 4일간, 창동점은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4일간 시식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참예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은품도 지급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참예우’는 전라북도 내 11개 시·군에 해당하는 6개 축협이 참여해 고품질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전라북도 광역브랜드다. 육성기에 자연순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원료로 한 섬유질발효사료(TMF)를 급여하여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된 한우만을 엄선하여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된 곳에서 도축, 가공하며 소의 출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비를 조속 100% 지급하라!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농림부는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 지급을 100%에서 2006년 11월 80%로 축소했으며, 2007년 4월부터는 60%까지 하향조정하였다.고 밝히고 그러면서 농림부는 브루셀라 발생율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져 유지되면 상향조정을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에서는 이미 수차례 언급했듯이 브루셀라는 과거 정부의 검역부재로 수입을 통해 유입된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며, 브루셀라의 초기대응 미숙으로 더욱 만연되었다는 것을 정부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는 브루셀라 근절을 위한 명분을 내세워 보상금을 축소함으로써 한우농가에게 피해를 전가함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양새를 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한우협회는 또한, 브루셀라의 조기근절을 위해 전두수의 브루셀라 검진을 요구하였지만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부분적인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브루셀라의 근절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협회에서는 이제 정부와 한우농가가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옴으로써 발병율이 감소하고 일부지역에서만 문제가 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정부는 브루셀라 보상비를 상향조정함으로써 농가의
한우자조금사업의 집행실적이 2007년 83.2%로 낮게 나와 올해는 집행실적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한우자조금대의원회(의장 임관빈)는 2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한우자조금 결산서(안)와 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앞서 한우자조금 조성 성적이 우수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경기도에 대해 그리고 납부율이 크게 향상된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이날 임관빈 의장은 쇠 힘줄처럼 강인하게 노력한다면 사료값 폭등 등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우의 수출도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감사 보고 사항으로는 2008년도 한우산업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워 농가들의 걱정이 큰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거을 주문했다.2008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이 농림부 승인된 것을 보면 ▲소비홍보비가 99억8천만원(광고65억원, 소비촉진 및 개발 21억8천만원, 유통개선 12억2천만원, 유통환경조성 7천6백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 21억2천만원(생산농가 자질향상 8억6천만원, 지역공헌 및 정보교류 1억5천만원, 생산자 및 소비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