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낙농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기후변화위원회(CCC)가 향후 3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권고한데 이어 정부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최근 국립낙농자문회사인 데어리 그룹은 앞으로 1년간 낙농업의 탄소 배출량 측정 및 절감은 물론 낙농가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탄소 배출 절감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낙농산업에 대한 연구를 검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전략을 파악해 실질적으로 벤치마킹해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를 통해 환경 보존을 위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은 물론 탄소 중립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farminguk.com, 4월 8일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소규모의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우리 같이, 육우랑 캠핑가자’ 캠페인 참여자를 12일~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꾸준히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며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안전하게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캠핑 계획을 나누고, 캠핑 먹거리로 제격인 육우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육우와 함께할 나만의 특별한 캠핑 계획’이 포함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팀을 선정해 8만원 상당 ‘육우캠핑세트’ 배송하고, 당첨자 중 특별한 계획을 써 준 2팀에게는 최대 20만원 내 캠핑숙박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봄철 야외 활동 및 캠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로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노하우를 나누고, 캠핑 필수품인 육우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봄과 관련된 핸드폰 속 사진을 나누는 사진 공모전 “같이 즐기는 봄, 같이 즐기는 우리육우”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만연한 봄 날씨로 꽃놀이, 캠핑, 소풍 등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르는 소비자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족과 함께 했던 봄 여행, 나를 위로해 준 집앞 꽃들, 봄에 갔던 캠핑, 친구들과 함께 한 봄 만찬 등 ‘봄’과 관련해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사진이 공모 대상이다. 참여방법은 ‘우리육우’ 단어가 포함된 간단한 문구가 삽입된 사진과 사진설명을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참여작 중 총 26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22만원 상당의 육우 선물세트를, 최우수상 2명에게는 14만원 상당의 육우선물세트를, 우수상 3명에게는 8만원 상당 육우 선물세트를 배송하고, 참가상 20명에게는 우리육우쇼핑몰 적립금 5천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하다. 박대안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지만 함께 해야 극복할 수 있는 일이만큼 육우자조금이 준비한 작은
인증목장 희망농가는 5월 4일까지 신청 인증서·인증간판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는 2021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위한 접수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 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및 이에 준하는 목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 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인증목장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시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낙농체험 인증간판 설치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 ▲낙농체험목장 교육용 교구 제공 ?낙농체험인증목장 워크숍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우유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우리 우유의 진정한 가치와 깨끗한 목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체험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14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4월 9일까지 추가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와 유제품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사업대상자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자격은 낙농진흥회 ‘쿼터이력관리시스템’에 쿼터를 등록한 자 또는 매월 소속 낙농가의 쿼터변동사항을 등록한 자며, 소속계약 낙농가가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아울러, 원유 검사장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집유주체가 소속 낙농가의 원유위생 안전을 위
젖소 등 반추동물에 만성장염을 일으켜 심하면 폐사까지 이르게 되는 요네병 치료를 위한 소화관 연구가 영국에서 착수됐다. 요네병은 반추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만성질병으로 가축의 건강 및 복지 뿐만 아니라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최근 영국 정부산하 생명공학 및 생물과학 연구위원회는 백만 파운드(약 15억) 규모의 연구를 착수해 요네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파악하고 병원체가 가축의 장내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요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요네병의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thecattlesite.com, 3월 24일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육우농가 종합컨설팅’ 참여자를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육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넓게는 육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육우 사양관리를 통한 고급육 출현율 증가, 육우농가 최신 사양기술 접목을 통한 출하월령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 등 육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컨설팅에 참가 희망하는 육우농가는 4월 7일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육우농가 종합컨설팅’은 작년 총 24개 농가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사환경관리, 경영관리, 비육관리, 수의질병관리 등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농가 맞춤형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컨설팅 전후 평균적으로 1등급 이상 등급출현률 5.3% 향상, 2등급 이상 등급출현률 3.7% 향상되었으며 C등급 출현율은 8.9% 감소했다. 그리고 두당 출하대금이 약 34만원 증가했다. 컨설팅 만족도도 88.2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와 유제품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제품 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사업대상자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자격은 낙농진흥회 ‘쿼터이력관리시스템’에 쿼터를 등록한 자 또는 매월 소속 낙농가의 쿼터변동사항을 등록한 자다. 아울러, 원유 검사장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집유주체가 소속 낙농가의 원유위생 안전을 위한 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자 31.9% 우유·유제품 소비 늘어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음용 83.8%·3회이상 비율도 상승 요구르트·버터는 제조사·브랜드에 민감…치즈는 가격 중시 2020년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우유·유제품 소비증진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20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83.8%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회 이상 우유를 음용한다는 비율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개인별 우유소비량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우유소비증가(‘약간 늘었음’+‘많이 늘었음’) 비중이 전년대비 3.9%p 증가한 31.4%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우유소비감소(‘약간 줄었음’+‘많이 줄었음’)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그림1). 우유를 마시는 목적으로는 전 연령대에 걸쳐 주로 ‘허기를 채우기 위해(45.3%)’와 ‘식사대용(44.6%)’이 많았으며,
“후계자 있다” 36%…2018년보다 2.5%p 감소 호당 평균부채 4억2440만원…2019년 대비 5천7백만원 증가 “제도개혁 등 낙농 생산기반유지 위한 대책마련 시급” 국내 낙농업계는 후계자부족으로 인한 경영주의 고령화와 호당 부채 증가세가 두드지고 있으며 특히 퇴비부숙도 검사기준 충족을 위한 시설투자로 인한 비용부담이 호당부채 상승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20 낙농 경영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낙농기반유지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2020년 현재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7.8%), 50대(27.3%), 60대(41.7%), 70대 이상(5.8%) 등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30대 경영주 비율은 감소(’17년 11.2% → ’20년 7.4%)하고, 60대 이상 경영주 비율은 늘고 있어(’17년 39.7% → ’20년 47.5%), 목장의 후계자 부족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후계자 관련해서는 ①후계자가 있다(36.1%), ②아직은 없으나, 육성계획은 있다(28%), ③후계자도 없고, 육성계획도 없다(30.1%)와 같이 나타나, ‘후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