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검역 결과를 은폐한 노무현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과 범국본은 17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기갑 의원이 밝혀낸 정부의 미산 쇠고기 검역 결과 은폐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거짓말쟁이 노무현 정권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퍼포먼스도 거행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옛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미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이후 첫번째 수입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검출되자 우리 나라는 수입위생조건 위반이라며 전량 반송조치를 취했다. 그러자 미국은 뼛조각이 뼈냐며 너무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FTA 협상에 압박을 가하며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 얼마뒤 이번에는 갈비뼈가 나오자 실수로 내수용이 수출되었다는 변명을 하더니 또 갈비뼈가 나오자 이번에도 실수 타령을 하고 나왔다.급기야 이번에는 SRM(특정위험물질)인 척추뼈가 나오자 할말이 없었던지... 아예 배째라는 식으로 막 나가며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해 척추뼈도 개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OIE에서는 30개월령 미만의 척추뼈에 대해서는 SRM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미국측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등에서는 적반하장이니...안하무인이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농림부도 이번에는 미국측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에 대해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의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현행 수입위생조건 위반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거듭 요구했다고 한다.미국측의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처사에 대해
적반하장에 안하무인도 유분수지...SRM이 검출되어 수입 중단 조치를 받아야할 미산 쇠고기가 이번에는 아예 척추뼈도 수입할 수 있도록 수입위생조건 자체를 개정하자고 촉구하는 등 안하무인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이에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즉각 성명을 통해 적반하장도 분수가 있고 안하무인격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 전문 반성할 줄 모르고 압력으로 일관하는 미국의 행태를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지난해부터 양국이 합의한 기본적인 수입위생검역조건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차제하고라도 통뼈수출이나 내수용 쇠고기를 수출용으로 둔갑하여 우리나라로 수출하더니 드이어 이제는 광우병 위험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뼈까지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우리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미국의 행태를 감안하면 이제 미국산쇠고기는 재론의 여지없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미국은 반성은커녕 SRM인 소의 척추뼈가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 검역중단을 한 하루 뒤에 빨리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자국의 위생검역시스템의 개선에는 안중에도 없고 소 척추뼈가 문제가 되니 아예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협상을 서두르자고 한다. 현행 수
전국의 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국민감시단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정부의 검역 중단 조치 규탄 및 수입 중단 촉구, 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 판매하는 대형마트 규탄 및 감시 활동을 지역별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29일 미국 카길사에서 수입된 미국산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등뼈(척추)가 발견되면서 당국은 ‘검역 중단’을 조치하고, 국민들에게 먼저 알리기도 전에 미국측에 먼저 해명을 요청한 상태이다. 수입위생조건 20, 21조에서도 명시하다시피 농림부는 당연히 ‘수입 금지’ 조치할 상황에 대해 유례가 없는 ‘검역 중단’ 조치를 취하면서 미국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있다. 이는 미국산쇠고기 수입이 한미FTA를 강행하기 위해 국민건강을 포기하는 행위임을 다시금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이다. 향후 정부가 미국의 변명을 듣고 다시 수입을 재개하려 할 것이 불 보듯 명백하다. 특히 8월 9일(목)에는 서울 천호동 이마트점을 비롯해, 인천, 청주, 광주, 경남 등지에서 캠페인, 기자회견 및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 전국 감시 활동 현황 및 8월 9일 규탄 행동 진행 상황 > ■ 서울 :- 8월 7일(화) 오전11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
한우농가들이 중앙 네트워크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온라인의 힘을 키우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130여 젊은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후계자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한우산업의 온라인부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중앙네트워크 추진위를 구성했다.중앙네트워크 추진위는 8-10월 중 도별 한우후계자 육성교육을 실시하면서 도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도 정책위원장을 선임하고 11월 경에는 중앙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김희준 농가(경기도) : 농가들이 실제로 만나는 것은 어려움이 많아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상에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협회 홈페이 등에 코너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 그 동안 유지 발전시켜 온 한우산업을 우리 젊은 한우농가들이 유지 존속시켜 나가야 한다고 본다. ▲김충식 농가(충북) : 시군단위부터 도단위로 활성화시켜서 중앙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협회에서는 한우 사이트와 게시판 등을 만들어 활성화시켜 주기 바란다. 한우 홍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차량스티커 등도 만들어 부착했으면 한다.▲김예성 농가(전남) : 온라인 네트워크는 시대의 절실한 요구이다. 한우농
원정시위대 OIE결정 객관성 결여 거세게 항의[파리=곽동신]국제수역사무국(OIE)은 22일 미국과 캐나다 등을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판정, 소의 월령에 관계없이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있는 국제수역사무국 전문위원회는 22일 오후에 열린 회의에서 이들 국가의 광우병 위험등급을 ‘통제된 위험(Controlled risk)’ 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베르나르 발라 OIE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문가그룹의 잠정 평가안대로 미국과 캐나다, 칠레, 대만, 스위스, 브라질 등 6개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결정했다”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BSE 위험 통제국 결정에 반대한 회원국이 없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미국은 쇠고기가 월령에 관계없이 수출이 가능해 짐에 따라 OIE의 결정을 근거로 갈비와 사골 등 뼈있는 쇠고기에 대해서도 수입확대 압력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같은 결정에 우리측은 이미 미국이 특정위험부위(SRM)를 폐기하지 않고 비반추동물의 사료로 사용해 교차 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점과 미국의 광우병 예찰 시스템이 약하다는 등의 문제 제기를 하며 광우병 관리시스템의 경우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한우의 3세대인 손자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다.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달 3일과 14일 복제 한우 암소 2세대 2마리에서 3세대 송아지 2마리를 정상적으로 분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축산연구소에서는 지난 1999년12월 복제소 “새빛”을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복제소 20여 두를 생산하여 현재 15두(제주축산진흥원 암수 3두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2두의 복제 암소는 건강한 복제소 후대를 생산한 바가 있다.이번에 태어난 3세대 복제 송아지는 2세대 복제 암소에 복제수소 정액과 일반수소 정액을 각각 인공수정하여 태어난 것으로, 국내에서 체세포 복제소 생산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이래 2세대 복제 암소와 복제수소와의 교배에 의해 3세대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물복제와 관련한 발생공학 분야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축산연구소에서는 복제소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하여 복제소 및 복제소 후대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그 생리적 기능 등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또한, 복제소 생산효율 증진기술과 외래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복제소
한우사육 농가들이 살아남기 위한 해법은 결국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는 것뿐이다.천하제일사료가 상상이상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4일 유성호텔에서 개최한 고급육연구모임에서 믿음농장 유호진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유 대표는 20여년 한우를 어렵게 사육해 오면서 얻은 결론은 결국 1+ 이상 고급육의 출현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곧 경쟁력이라고 말한다.이를 위해 송아지 개량에서부터 육성기에도 충분한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하는 등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며 축사는 소에게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천하제일사료의 고급육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유 대표는 고급육을 위한 교육이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다녔을 정도로 열정을 가졌다고 한다. 배우고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정근기 박사는 매스컴에서 한미 FTA가 체결되어 한우농가가 다 죽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꼭 그렇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때를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라고 생각하면 괜찮지 안느냐...정 박사는 쇠고기의 품질은 곧 맛이라고 정의하고 맛있는 쇠고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맛있는 쇠고기가 몸 건강에도 좋다는
구제역 방역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하자.한미 FTA 협상 타결로 양축농가들이 극도의 불안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물론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축산농가들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양축농가들이 온통 한미 FTA에만 매달리다 자칫 구제역 방역에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말이다. 한미 FTA 체결에 구제역까지 겹친다면 이는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며 축산업의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 FTA는 국회의 비준 과정을 남겨 놓고 있으며 축산단체들이 비준 반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설령 국회 비준이 된다고 하더라도 적용시기는 빨라야 2009년은 되어야 하는 만큼 너무 조급한 마음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차분히 대처하면서 구제역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중국의 영향으로 황사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인접국에서는 구제역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임을 간과하지 말고 이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다. 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은 물론 더 자주 틈틈이 소독을 실시하고 황사를 막을 수 있도록 천막 등으로 가려주는 것이 필요하다.4월은 구제역특별방역기간(3-5월
들어가는 말얼마 전 언론에서 한국의 쇠고기,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보도되고 난 후 한동안 우리 쇠고기 가격에 대해서 왜 우리 쇠고기가 이토록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것이 과연 합당한 가격인지에 대해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당시 보도는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식품류 소비자 가격 통계를 수집하여 각기 다른 지표들과 함께 발표하고 있어 정확한 근거자료가 될 수 없고 또한 보도된 ILO 자료는 각국이 서로 다른 가격 기준을 적용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에 각 국가간 가격 비교가 곤란하며, 우리나라 소비자가격은 모든 부위 중에 최고 가격인 한우고기 등심과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의 가격을 기준으로 통계를 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게 나온 결과였다.그러나 여기서 명확한 것은 이미 형성된 쇠고기의 높은 가격이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쇠고기 값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즉, 그 가격대에 부응하는 소비자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느냐는 점이 관건이다.따라서, 본고는 소비자가 원하는 쇠고기는 무엇이고 우리 쇠고기 업계가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서술하고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