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기존 제품 대비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바나나 초코파이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바나나 초코파이는 마쉬멜로우 속에 부드러운 바나나 생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생크림에 바나나퓨레를 넣어 자연스러운 바나나 풍미를 더하는 한편 빵 식감도 더욱 촉촉하고 폭신하게 개선했다. 패키지 역시 발랄하고 경쾌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주목도를 높였다. 품질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가격과 중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지난 8일 인도 현지에서 인도 아이스크림 업체 하브모어(HAVMOR) 인수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인수식은 하브모어 본사가 위치한 인도 아메다바드(Ahmedabad)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롯데제과 관계자들과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방식은 하브모어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1650억원이다. 하브모어는 인도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구자라트(Gujarat)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 판매회사로서 1944년 설립, 73년 역사를 갖고 있다. 지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현재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의 사업 역량과 기존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브모어의 인수를 통해 롯데제과는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빙과사업을 확대해 글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개그맨 강호동을 모델로 ‘개성 왕새우만두’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업계 최초의 새우만두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550만개를 넘어서는 등 만두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채소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 진공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강호동은 CF 속에서 또 새우만두를 먹냐고 핀잔을 듣지만, 강호동이 먹는 만두는 일반적인 새우만두가 아닌 새우 통살이 탱글하며 만두소가 꽉 찬 ‘개성 왕새우만두’다. 동원F&B는 강호동을 모델로 신규 CF를 공개하며, 개성 왕새우만두를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굳힌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최근 ‘개성 왕새우군만두’와 ‘개성 왕새우물만두’를 출시하고 시장 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산천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눈썰매장, 세계얼음썰매 체험존, 산타마을 우체국 등 겨울철 눈과 얼음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숙박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야간 산천어낚시 무료체험 이벤트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써의 다양한 이벤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대한민국 창작 썰매 콘테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썰매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천어등(燈) 2만7000개가 빛의 장관을 이루는 선등거리에선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거리 퍼레이드와 무도회, DJ쇼,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편 오뚜기는 지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강원도 화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오뚜기는 축제기간 중 오뚜기
농심켈로그가 국내산 통곡물 현미 플레이크와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가 듬뿍 담겨 담백함과 고소함, 영양까지 갖춘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충남 서천 현미를 쪄서 맛있게 구운 현미 플레이크에 씹는 맛이 일품인 슬라이스 아몬드를 더해 맛과 영양을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현미는 백미에 비해 도정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이 적은 곡물로 비타민 B₁, B₂와 무기질,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건강을 고려한 시리얼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에는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50%에 달하는 각종 비타민과 엽산은 물론 철분과 아연도 기준치의 30%에 달하는 양이 함유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 또는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올 한해 소망 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빠른 고령화 등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인해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자로서 영양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직업이 더욱 전문화·세분화되면서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영양사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영양사 권익 신장과 직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15만 영양사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24대 임원진과 함께 국민의 올바른 영양·식생활 관리를 통한 국민 100세 건강시대에 기여할 수 있
롯데제과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를 선보이며 젤리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젤리셔스’를 통해 다양한 젤리 제품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매출규모 500억원의 젤리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젤리셔스는 현재 신제품 ‘말랑 후르츠 젤리’ 2종을 포함해 죠스바 젤리, 청포도 젤리 등 기존의 젤리까지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선보이는 신제품은 물론 기존의 다른 젤리 제품들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로 통합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젤리셔스 말랑 후르츠 젤리’ 2종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기존 젤리보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젤리셔스는 젤리(Jelly)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젤리셔스는 새로운 식감과 색다른 모양, 포장 형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는 신선함을 추구한다. 한편 국내 젤리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는데 지난해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약 1800억원에 달했다.
오리온은 ‘마켓오초콜릿 콜드브루 티라미수’와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리얼 초콜릿 속 풍부한 크림과 이색적인 식감으로 고급스러운 디저트 맛을 낸 것이 특징. 깊은 풍미의 콜드브루 시럽과 진한 치즈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콜드브루 티라미수’, 상큼한 딸기 시럽과 바삭하게 씹히는 통밀쿠키가 들어있는 ‘딸기타르트’ 등 2종으로 선보여 인기 디저트 메뉴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한 번에 먹기 적당한 양의 미니 바(Bar)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 식음료업계도 업종간의 콜라보레이션, 1인 가구의 급증 등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한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 독특한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이슈로 뜨거웠다. 올해도 이와 같은 트렌드와 더불어 정부 정책 등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의 소비패턴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데이터 분석, 소통 창구 운영 등 더욱 세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황금 개의 해’에 지난해의 식음료업계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이를 근거로 ‘GOLDEN DOG’이라는 키워드를 활용 2018년에 예상되는 트렌드를 살펴본다. Great demand for HMR: 가정간편식 수요 폭발적 증가 가정간편식 시장이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은 2011년 시장규모가 1조를 넘어섰다.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으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에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 성장에 배달서비스 같은 타제품과 차
일화(대표 정창주)가 지난 2일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자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5개 사업장(서울지점, 식품사무실, 춘천공장, 초정공장, 금산공장)에서 동시 실시됐다. 이날 시무식은 정창주 대표, 김현영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창주 대표 신년사로 시작된 시무식은 승진자 사령장 수여 및 우수사원 시상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포노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정창주 대표는 신년사에서 “최근 소비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마음에 위안과 만족을 주는 플라시보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마음을 끄는 일명 ‘가심비(價心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교감하는 동시에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