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러시아 뜨베리 주에 신공장을 건설하며 향후 3년간 8130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6일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사무실에서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안계형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와 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리온은 신공장 건설과 관련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현지인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약속했으며, 뜨베리주는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협의했다. 오리온은 러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뜨베리 라슬로보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 10만6,950㎡(3만2400평)에 연면적 3만8,873㎡(1만176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기존 뜨베리 공장에 비해 6배 이상 큰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 내년 초 착공해 2020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뜨베리 공장은 신공장 완공에 맞춰 이전하고, 신공장에는 파이, 비스킷 등 라인을 추가해 총 7개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은 1
롯데칠성음료가 겨울 감성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칸타타’ 및 ‘레쓰비’ 겨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대표 캔커피 칸타타, 레쓰비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겨울 패키지는 ‘겨울 녹이는 온장 캔커피에 담긴 따스한 마음, 커피 한 잔으로 나누는 행복한 겨울! 겨울 감성 입은 한정판 칸타타와 레쓰비를 지금 만나보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감성적인 겨울 정서를 담아 칸타타 5종(275㎖ 3종, 390㎖ 2종)과 레쓰비 9종(175㎖ 2종, 200㎖ 2종, 240㎖ 4종, 275㎖ 1종)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칸타타와 레쓰비가 준비한 겨울 패키지와 함께 특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운 날일수록 온장고에 담긴 따뜻한 칸타타, 레쓰비를 즐기면 감미롭게 입안을 감싸는 커피 본연의 그윽한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고추냉이를 활용한 포테토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운 소고기와 톡 쏘는 고추냉이가 어우러진 ‘비프&와사비맛’과 짭쪼름한 명란마요와 고추냉이가 더해진 ‘명란마요&와사비맛’이다. 비프&와사비맛은 로스트비프맛에 고추냉이가 더해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명란마요&와사비맛은 명란마요네즈에 고추냉이를 넣어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100% 생감자로 만들었으며, 생감자칩 위에 시즈닝을 뿌려 풍미를 강화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음료업계의 마케팅 활동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이 주를 이룬다. 음식과 연계한 푸드페어링 마케팅, 브랜드에 젊은 이미지를 더하기 위한 스토리 마케팅, 일관된 모델로 브랜드를 각인 시키는 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는가 하면,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감으로써 대세 제품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코카-콜라사 맛있는 음식과 연계 ‘스프라이트&밀’ 캠페인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이 특징인 사이다 음료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송중기, 수지, 강소라, 설현, 육성재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쿨섹시한 매력의 핫한 남녀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도심 속 상쾌한 ‘스프라이트 샤워’ 등 무더위를 짜릿하게 만드는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앞두고 5일과 6일 양일 동안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주몽재활원에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해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5일에는 농심켈로그 안성 공장과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신생보육원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여기에 친필 카드까지 정성스레 손수 작성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켈로그 시리얼 제품을 활용한 달콤한 간식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일에는 농심켈로그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는 한편 장애우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만들고 켈로그 시리얼에 과일 등을 더한 맛있는 간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원F&B가 동원참치를 넣은 어육 스낵 ‘상상 참치바삭’ 2종을 출시했다. 상상 참치바삭 2종은 동원참치를 연육에 넣어 만든 프리미엄 어육 스낵이다. 영양만점의 동원참치로 맛과 영양을 더했다. 일반적인 어육 스낵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원적외선으로 구워내 더욱 바삭하다. 상상 참치바삭 오리지널은 담백하고 고소한 살코기참치를 넣어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알맞으며, 상상 참치바삭 핫은 매콤한 동원 고추참치를 넣어 간단한 안주거리로 잘 어울린다.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샘표식품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아 6일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의 연구개발(R&D)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량이 우수한 연구소를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식품제조업 분야에 시범 적용한 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체 산업분야로 확대해 2025년까지 1000개 기업연구소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저분자 아미노산∙펩타이드를 높게 함유한 콩 발효물 제품화 기술을 통해 다양한 맛과 향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음식의 맛과 영양을 배가시키는 핵심 미생물, ‘지펩타이드(G-peptide)’를 다량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며 요리의 맛을 끌어올리는 ‘요리에센스 연두’ 제품에 적용된 바 있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허병석 연구소장은 “샘표는 70년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기능성 전통 장류 제품을 개발하고, 즐겁고 건강한 미래 먹거리를 연구하는 데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 쇼콜라’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이 신제품을 양국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 쇼콜라는 진짜 오렌지를 넣어 만든 상큼한 오렌지 브라우니와 진한 초콜릿 브라우니, 두 겹으로 만들었다. 기존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진하고 쫀득한 맛은 그대로 살리되 오렌지의 상큼함을 조화시켜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초콜릿, 비스킷에 오렌지 맛을 접목한 디저트가 대중화돼 있는 상황 오리온은 일본 지사의 현지 시장조사 결과를 함께 분석하는 한편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한·일 소비자들이 모두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 쇼콜라는 고급스러운 맛과 모양으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양국 소비자들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본사와 해외법인·지사간의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치유산균을 넣은 우유와 발효유가 장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회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식품미생물 컨퍼런스’에서 김치에서 분리한 LB-9 유산균이 들어간 우유와 발효유의 장내 도달력과 장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양시영 박사 연구팀의 이유민, 노영배 책임연구원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받은 김치유산균 2종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과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273’이 실제 사람의 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얼마만큼 생존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함께 장염이 발생한 쥐에게 꾸준히 먹였을 때의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롯데에서 개발한 2종의 김치 유산균은 위와 장과 비슷한 조건에서도 잘 견디었으며, 실제 사람의 장을 이루는 세포에도 부착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장 도달 능력은 일반적인 발효유에 많이 들어가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나 비피더스균들에 비해 약 2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위적으로 매우 강력한 장염을 발생시킨 쥐에게
롯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를 핫도그로 만든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를 출시했다.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는 돼지바의 상징인 쿠키 크런치를 핫도그 표면에 입혀 바삭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린 이색 핫도그 제품이다.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는 실제 돼지바에 사용되는 쿠키를 사용해 돼지바 본연의 맛을 핫도그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 디자인에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려 귀여운 돼지 캐릭터와 돼지바 글자체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