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정시공모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시공모에는 △창작산실(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주체(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도약지원, △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 등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지역예술도약지원 등 일부 신규사업은 내년 초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예술창작에 대한 단가 현실화를 위해 사업별 건당 지원 규모 증액, 창작주체 등 다년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여 우수 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집중육성을 강화한다. -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은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1인 지원금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 및 집필실,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간접 지원을 확대하여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사업으로 개편된다. - 시각예술창작산실은 프로젝트당 최소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시각예술창작주체는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하고 시각예술창작산실 사업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최근 만성적인 손목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손목을 과도하고 쓰고 난 후에는 증상이 더 악화되고는 하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시적이라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찜질을 해주면 증상이 개선된다. 그렇지만 손목에 시큰거리거나 저릿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목통증의 재발이 빈번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손목의 피부조직 아래에는 수근관이라고 하는 작은 통로가 있다. 이 통로에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수근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염증성 질환, 외상으로 인한 부종 등도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사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인데,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행주나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손빨래 등의 행동이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손목통증 외에도 손가락 끝이 저리고
수입 종합식품 유통회사 부라보에프앤비㈜가 골든팜을 정식 수입,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골든팜은 열대과일의 나라 베트남에서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담은 과일청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베트남 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이다. 골든팜은 정제설탕 대신 미네랄과 무기질을 함유한 천연 대체당, 사탕수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 표준기준 ISO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생산하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자 할랄 (HALAL) 인증을 획득한 식품으로, 제품의 유통과 보관까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켰다. 골든팜 과일청은 패션푸르츠, 핑크 구아바, 리치, 망고 총 4가지 맛으로 우유나 탄산수에 넣으면 라떼와 에이드로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빙수, 샐러드 등의 토핑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라보에프앤비㈜ 관계자는 “골든팜 과일청은 프랜차이즈용으로 수입했으나, ‘홈카페’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비자 직판매용으로도 인기가 많다”면서 “골든팜 과일청 활용 레시피는 부라보에프앤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ravo_fnb)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외 제조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용 레시피를 개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오는 22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전국의 양계인 및 관련 종사자를 초청해 1,000여명 규모의 ‘2024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된다. (사)대한양계협회 주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한 양계인을 격려하고 ‘화합’과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양계산업 구현의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6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은 1부 행사에서 개회식과 양계대상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되며, 2부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용상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의 ‘정부의 AI방역 대책’과 한광일 한국강사은행총재의 ‘웃음과 행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3부 행사는 양계인 화합의 마당으로 축하공연 및 지역별 장기자랑을 통해 전국의 양계인(육계·산란계·종계인) 및 양계 관련 종사자들의 단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이달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일상이 즐거워-역’(이하 하이커 페스타)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실감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누구나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12일,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선구자 쿨레인 작가와 여행유투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네이버(주)),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주)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네이버(주))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주)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주)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주)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가축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가축방역사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무려 3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가장 많은 곳은 울산(640.6호)이었고, △경북(456.7호), △인천(434.8호), △강원(432.6호), △충북(429호)이 뒤를 이었다. 가축방역사는 가축 질병 발생 시 긴급 초동방역에 투입되고, 평시에는 질병 예찰 및 방역실태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역에 필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가축방역사 472명 전원이 직급이나 연차에 따라 처우개선에 한계가 있는 공무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열악한 업무환경과 증가하는 업무부담은 가축방역사의 ‘줄퇴사’로 이어졌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퇴사 인원은 143명에 달했고, 2020년 18명이었던 퇴사 인원이 2023년 47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가축방역사들의 안전사고도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가축방역사 안전사고는 총 193건으로 연도별로
㈜화요가 9월 한달 간 국내 최대 글로벌 아트페어 ‘2024 키아프·프리즈 서울’ 전시 기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하주로서 세계인에게 화요 칵테일을 선보였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9월 4일 대림 미술관에서 개최한 초특급 행사에서 지드래곤과 협업한 특별 옥션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Nothing but a ‘G’ Thang: The Art and Archive of G-Dragon)’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에 화요가 주류 파트너로 참여했다. ㈜화요는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요25, 화요41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특히 화요 오미자 칵테일은 화요에서 금번 파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코리안 칵테일로 퍼렐 윌리엄스가 과거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던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에 방문했을 당시 극찬한 화요 칵테일 메뉴를 오마주하여 개발했다. 화요25, 화요41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맛본 VIP 및 현장 방문객들은 모두 화요의 깊은 풍미와 뛰어난 밸런스를 호평했고, 해외 위스키가 아닌 대한민국의 증류식 소주로도 높은 퀄리티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음에 놀
정부가 가스‧석유가 나올 유망구조가 있다고 발표했던 ‘6-1광구 중부’에 대해, 과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에 참여했다가 포기하고 지분을 반납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대전 동구)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히며, 해당 지역의 사업성이 의심된다고 이야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3일, 포항 영일만 인근 대량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자료화면을 통해 유망구조가 8광구와 6-1광구 북부 및 중동부에 걸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중 8광구 6-1 광구 북부에 대해 2023년 지분을 갖고 있던 우드사이드社가 사업을 포기한 것이 이미 확인된 것에 이어, 장철민 의원의 이번 자료 공개로 6-1광구 중부에 대해서도 2018년 지분을 갖고 있던 포스코인터내셔널社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철민 의원실이 공개한 ‘산업부 산하 해저광물심의위원회 제13차 회의자료’ 중 <제6-1해저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 조광권(탐사권) 설정 허가안>(2019. 12. 27.)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의 6-1광구 중동부의 조광권 출원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9월 축산물 PLS 제도 시행에 대해 농가 인지도 및 안전사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19,147호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조사된 농가 중 85.7%는 축산물 PLS 제도 시행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PLS 제도의 세부적인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과 위반시 제재사항에 대해서는 각각 76.5%와 79.4%가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안전사용수칙은 98.9%가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방역본부는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올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