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 블랙사발’ 광고모델로 배우 이서진, 신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배우의 찰떡호흡이 인상적인 이번 광고는 전자레인지에 끓이면 더 맛있는 제품의 특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서진과 신구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땡’ 소리가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라면을 꺼내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서진, 신구 두 국민배우의 이미지가 대한민국 대표라면인 신라면 블랙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전자레인지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라면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더반찬’의 조리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더반찬 조리공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식품 조리과정의 안정성과 위생적인 공장 환경에 대해 공인받게 됐다. 해썹은 해당 시설이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더반찬은 원재료 입고부터 선별, 전처리, 조리, 냉각, 포장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미생물 및 이물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별 특징에 따라 배송 전까지 각기 다른 온도에서 보관해 변질을 예방하고 있다. 또 모든 외부 출입문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공장 실내로 해충이나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으며, 전문 방제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방충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조리 담당자들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안전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공장 위생 점검과 식품안전 법규 준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
양배추나 헛개, 생강처럼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식품을 활용한 음료가 인기다.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 식품업계에서도 이들을 타깃으로 유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예전부터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식품들이 아침마다 배달을 통해 마실 수 있는 녹즙이나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의 건강즙 등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 형태로 잇따라 출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위에 좋은 양배추 유용성분 담은 건강음료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식품인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제품으로 풀무원녹즙의 일평균 판매량 1위 품목이다.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마시고 있으며, 이는 풀무원녹즙에서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명일엽 관련 제품보다도 높은 수치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PM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
롯데제과가 곤약젤리 ‘곤약애(愛) 빠지다’ 2종(청포도맛, 복숭아맛)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치어팩 타입의 캔디류로는 처음이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곤약젤리(캔디류)로 100g당 39kcal에 불과하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상큼한 과일 맛이어서 먹기 좋고, 짜먹는 치어팩 타입의 포장이어서 적당량을 알맞게 짜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워터젤리 제품의 흐물거리는 식감과 달리, 씹을 때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끼게 해 차별화가 돋보인다.
대상은 ‘제3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유상렬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유 교수는 1989년 미생물 독성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지난 30여 년간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사카자키균 등 식중독균의 병원성 유전자 발현 조절기작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새로운 기작을 규명했다. 또 식중독균을 감염하는 박테리오파지 연구를 통해 특정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저해하고 살아있는 식중독만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 개발에 기여해 우리나라 식품미생물학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이룩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식중독균을 제어, 검출하는 연구는 세계선도 수준으로 항생제 내성균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식품안전을 증진시키고, 항생제 내성균을 감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홍언 대표는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를 출시하고, 새우만두 시장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풍부해 새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국내 군만두 제품 가운데 만두피가 가장 얇다. 일반적인 만두피보다 20% 이상 얇아 군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제품으로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새우 통살과 쫄깃한 오징어 통살이 함께 들어 있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새우만두 시장이 내년 6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농가의 쌀 판매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박용주)와 농협양곡(대표 유영삼)이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잡았다. 대상베스트코는 농협양곡과 간편성을 높인 ‘한토래 씻어나온쌀’을 론칭하고 12월부터 대상베스트코의 전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토래 씻어나온쌀은 도정 및 등급 선별 후 최소한의 수분으로 겨 등 불순물을 없애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이다. 가정이나 외식업소, 급식시설 등에서는 쌀을 씻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가 협업한 바나나맛 우유 화장품을 내달 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출시 3개월 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빙그레와의 두 번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리브영과 빙그레가 이번에 출시하는 바디케어 라인은 기존 바나나와 딸기맛 우유에서 메론과 커피맛 우유로 향을 확대했다. 제품 라인 역시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에서 핸드워시와 립스크럽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오는 12월 말까지 총 16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바나나맛ㆍ딸기맛우유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은 모두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제품 모두 각각의 우유 향에 따라 제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 역시 실물을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로 우유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또 제품 안에는 다양한 표정을 담은 D.I.Y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취향에 따라 제품 패키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꾸밀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특별 재난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약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과자는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칙촉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류로 평소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좋은 제품들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상심이 컸을 거라 생각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과자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커피 마스터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스틱 커피인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크라프트지 스틱에 원두커피 여과지를 부착한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스틱 커피이다. 물 양으로 맛을 조절하는 기존 인스턴트커피와 달리 크라프트지 스틱을 담가 놓는 시간으로 커피의 맛과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소비자가 직접 크라프트지 스틱에서 추출되는 원두의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산뜻하고 가벼운 맛부터 묵직한 바디감의 깊은 맛까지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