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의 항암효과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청국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론 중국의 물두시·일본의 낫또의 순이었다. 청국장이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알려진 낫또 못지않은 건강식품임이 증명된 셈이다. 차의과대 박건영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한·중·일의 발효식품인 청국장·물두시·낫또의 암 예방 가능성과 암세포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콩 발효 식품(청국장, 물두시, 낫또)의 특성, In Vitro 항돌연변이 및 항암 효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청국장·물두시·낫또는 모두 콩을 단기 발효시켜 만든 한국·중국·일본의 전통 발효식품이다. 물두시와 낫또는 청국장과 달리 발효 후에도 콩알이 으깨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국장과 물두시는 발효시간이 3일 이상으로 길지만 낫또는 18시간 정도로 짧다. 박 교수팀은 청국장·물두시·낫또를 동결 건조시켜 분쇄한 후 메탄올을 첨가해 여과·농축해 얻은 추출물을 연구에 사용했다. 이 연구에서 청국장과 물두시는 낫또보다 위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MNNG)에 대한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컸다. 청국장은 낮은 농도(1.
농심켈로그가 G마켓·옥션에서 켈로그 제품 1개를 구입하면 켈로그 나눔팩 1개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바이원, 기브원(Buy One, Give One)’ 착한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누적된 2만여개의 나눔팩을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부터 약 보름간 진행된 이번 ‘바이원, 기브원’ 캠페인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착한 소비에 동참하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만여개를 모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켈로그는 이번 세계 식량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을 위해 나눔팩도 특별 제작했다. 특별 제작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돼 맛과 영양을 강화한 스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됐다. 누적된 2만여개의 나눔팩은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이사는 “구매만으로도 소외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부 행사에 일반 행사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기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었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리온 황순일 CSR실천부문장이 경기도 광주시 백마대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 제품은 파병 생활 속에서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 일정에 맞춰 아랍에미리트로 보낼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9월에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역만리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힘쓰는 파병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며 “국내외 각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주관하는 김장체험 행사 ‘양반김치 김장투어’가 13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양반김치 김장투어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담근 김치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1999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김장투어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투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공장에서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2개조로 진행되며, 단체 참가자에 한해 주말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에게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법을 배운 뒤 직접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은 아삭한 월동배추를 비롯한 각종 신선한 채소와 단맛을 더해줄 대봉홍시, 싱싱한 생굴과 생새우 등 국내산 1등급 재료로 김치를 담그게 된다. 김치는 참가자가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로 1주 안에 배송된다. 또 김장 실연(實演) 이외에도 양반김치가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공장견학 일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5000원으로 김장김치 10kg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에는 재료비 외에 교통비, 중식비, 택배비 등이 포함돼
오뚜기재단은제17회 오뚜기 학술상에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에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시상했다.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11월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 가졌으며이번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식품미생물과 위생안전성 분야의 전문가로서 식중독미생물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검출기법개발과 식중독미생물을 제어하는 기술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를 수행해온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덕환 교수는 위해미생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측모델개발 및 위해평가기술 등에 대하여 역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오며, ‘독소생성 및 병원성 대장균 신속동시검출기술’ 개발로 식품안전성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과학기술대상 포장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업적으로는 논문 총 253편, 학술대회 359편, 특허출원/등록 27건, 기술이전 7건 등 식품과학에 뛰어난 업적을 이룩하였다. 또한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축산물 위생심의위원, 농림축산식품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특히, 수능은 한 번의 시험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된다. 시험 당일까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수능모드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생활습관뿐 아니라 당일 음식 준비까지 완전히 ‘수능모드’로 준비해보자. 아침식사를 위한 스프부터 점심을 위한 도시락, 피로회복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다. 아침식사-소량이라도 반드시 긴장감 가득한 당일 아침, 입맛이 없어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뇌가 활성화되려면 영양 섭취가 필요해 소량이라도 꼭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 등 따뜻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돌(DOLE)의 ‘돌 가든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장 뒷모습을 담은 새 TV광고를 공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동계 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를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함과 동시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 역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고, 소비자들과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코카-콜라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전 국민이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우봉약학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우봉약학전시관은 우봉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출연한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과 이어진 만찬회에는 이금기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약대 동문회 최규팔 회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 전시관은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의약품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보이고, 후학들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전시 내용은 1부 질병과의 전쟁-위대한 승리, 2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 3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4부 서울대 약대 동문 개발 제품, 5부 국산 신약·여러 가지 제형·일반의약품, 6부 생약표본 및 체험테이블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우봉약학전시관 박정일 관장은 "이금기 회장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준비가 이뤄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약품 등을 수집해 전시하게 됐다“며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195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일
사조대림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급 어묵탕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묵명가 사조대림이 새롭게 선보이는 ‘대림선 맑은 어묵나베’는 일본식 정통 어묵나베의 맛과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태 최고급 어묵탕으로, 저온살균을 통해 맑은 가쓰오 베이스 국물의 깊은 맛과 프리미엄 명태 연육의 쫄깃하고 탱탱한 맛,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봉, 볼, 곤약 등 다양한 종류의 어묵이 푸짐하게 담겨있어 한 끼 식사 또는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샘표는 8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샘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가치 중심의 업무를 통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을 해왔다. 샘표는 음식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누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5년째 진행해 왔다. 그림대회에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샘표 대표제품인 양조간장 라벨에 인쇄해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다. 샘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펜타워즈', ‘굿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린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해외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