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가축유전자원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유 중인 생축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27일 14시부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훈련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방역유관기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가상방역훈련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평시 방역체계에 대한 설명과 국내 및 장내 구제역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질병 발생상황별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악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전국 또는 자체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발령 시 48시간동안 직원의 출퇴근 금지, 현장 이동금지, 현장 차단방역 등에 대해 사전 훈련과 시연을 통해 평가위원들이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또한 가축유전자원 보유현황 안내와 액체질소탱크에 보관 중인 생식세포, 체세포 등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질소탱크를 봉인하는 훈련도 보여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가유전자원 등 주요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자체 차단방역체계를 수립했다. 우선 방역울타리를 만들어 가축사육과 연구행정 공간을 나누고 가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역학정보 공유와 관계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구하기 위해 13일 검역본부 회의실에서 역학조사위원회(AI분과 위원장 김재홍 교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 위원회에는 서울대 김재홍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우주 교수, 양계 및 오리협회의 생산자 대표, 수의과대학교수, 방역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5인이 참석하였다.역학조사 AI분과 위원들은 발생시 경제적 피해 및 사회혼란, 공중보건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면서 다음의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위원회에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과거 국내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의 재점검과 함께, 최근 지속 발생하고 있는 주변국의 HPAI 발생동향을 파악하여 국내 유입가능 요인에 대해 심층 토론이 있었다.또한, 위치 추적기(GPS)를 부착한 야생조류(겨울철새)의 실시간 이동 감시체계를 시연한 것에 대해서 위원들은 방역 관리대상에 첨단 IT기술을 융합하여 과학적인 예찰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였다.위원들은 주변국의 HPAI 발생상황 및 다양한 유입가능 요인에 대해 심도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는 지난 10월 7일 사무소장 회의를 갖고 구제역(FMD) 청정국 지위 회복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13.10.02~’14.05.31) 동안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초동방역태세를 구축하는 등 능동적인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성식 도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FMD·AI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농장방역실태점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특히 최일선에 있는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무소장들도 주어진 방역위생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강화하고 농장 지도·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방역위생상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보완하여 ’14년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과 AI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관계자들이 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 제막식 행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 겨울 및 내년 봄이 구제역 청정화를 회복하고 AI 청정국을 유지하는데 있어 특히 중요한 시기로,10월 2일부터 2014년5월 31일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모든 축산관련기관과 단체 등에서 일제히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한지 1주년을 맞이한 이주호 본부장 인터뷰를 통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주호 본부장 취임 1주년 인터뷰 내용▶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사업의 추진현황은? ▲ 이주호 본부장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가축방역, 축산물 위생, 수입축산물 현물검사, 유통관리사업 등 방역위생 현장접점에서 선제적인 업무들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FMD,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재발방지 및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초동방역팀을 의심축 신고농가에 총29회 53개팀 70명(구제역 3개팀, AI 50개팀)을 투입하여 농장출입·통제 등 초동방역활동을 전개하였으며,축산농가 193천여호를 직접 방문하여 예찰한 결과 2,707건의 이상증상을 발견하고검사를 의뢰한 결과 47%(1,280건)가 질병으로 판정되었으며, 이중 126건은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밝혀져 가축질병을 조기에 검색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했습니다. ▶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위생방역본부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 이주호)는 지난 7월 25일(목) 10:00 경기 안양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도사무국장·검역사무소장 등 소속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상반기 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맞은바 역할을 적극 수행한 위생방역본부 직원들의 노고로 ‘12년부터 현재까지 구제역이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하반기에도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근절, 소통의 문화 정착, 안전사고의 예방, 고객만족 우수기관유지의 목표달성을 위해 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말에 이어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고객만족 등 ’13년도 상반기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토론함으로써 임·직원들간 공감대 형성과 목표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의 감염 및 예방접종 유·무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 농장방역실태점검, 전화예찰 등 가축방역업무를 100%초과달성하여 1천여 건의 질병을 검색하였으며, 이중 33건이 법정가축전염병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사업을 통해 17만점의 시료를 채취하여 이중 50여건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1일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 약사 민원제도와 관련하여 수입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물약사(藥事) 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수입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대동신약 등 17개 수입업체 19명이 참석하였고,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2013년도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관리, 유통단계의 품질관리 및 민원업무 처리 개선 등에 대한 개괄적인 발표와 함께 수입업체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 졌다.또한,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수입 완제품에 대한 자가시험, 동물용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등에 대하여 집중 토의되었다. 이날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및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진행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하였고, 재평가와 관련 중장기 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의견 수렴과 함께 필요시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입 완제품에 대한 자가시험 등 기타 토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의 개정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입업체에서는 동
농식품부는 OIE가 프랑스 파리에서 제81차 총회를 개최해 미국 등 6개국의 BSE 지위를 ‘위험 통제국(controlled risk)’에서 ‘위험 무시국(negligible riks)’으로, 불가리아 및 코스타리카 2개국은 ’위험 미결정국‘에서 ’위험 통제국‘으로 변경하였다고 5월 29일 밝혔다. BSE 지위변경 건은 5월 28일 논의되어 우리나라(중국․대만 지지발언), EU, 중국이 의사발언을 하였으며, 우리나라(기권)를 제외한 모든 참가국이 OIE 과학위원회의 BSE 지위변경 관련 승인 결의안을 수용하여 원안대로 통과 되었다. OIE 사무국은 5월 29일 오후 13:00(한국시간 20:00경) OIE의 BSE 지위 등급 결정 등에 관해 위험무시국은 미국,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등 6개국이며위험통제국은 불가리아, 코스타리카 등 2개국이라고브리핑 했다. 우리 대표단(수석대표 :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은 OIE 총회의 BSE 지위변경 평가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취지로 의사를 표명하였다. ▲ 현재 OIE는 평가관련 자료를 회원국간 직접 접촉을 통해 입수토록 하고 있으나 향후 OIE가 신청국가의 관련자료를 직접 제공해 줄 것을
미국 등 6개국이 OIE로부터 BSE 최상위 지위인 '위험무시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어 향후 쇠고기 검역 기준 등에 상당한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공식 홈페이지(www.oie.int)를 통해 미국 등 8개국에 대한 BSE 지위변경 관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OIE는 동 보고서에서 미국,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등 6개국의 BSE 지위를 현행 ‘위험통제국(controlled risk)’에서 최상위 지위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riks)으로 상향을, 불가리아 및 코스타리카에 대해서는 ’위험통제국‘ 지위인정을 권고하고, 오는 5.26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OIE 총회에서 채택여부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보고서에는 미국 등 일부국가의 지위변경 관련 BSE 전문가그룹 중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OIE 과학위원회가 BSE 유입 위험성이 무시할 수준이고 방역조치도 적절하여 ‘위험무시국’ 지위를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언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 평가보고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공식 의견서를 지난 4.29일 OIE 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축산인 한사람 한사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인과 공직자 대표자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청정축산에 대한 염원을 바라며... 하나, 우리는 축산업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하나,우리는 백신접종, 소독 등 예찰활동과 예방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축산선진화종합대책에 적극 앞장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