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문화를 집대성한 ‘한민족과 한우’를 발간하고 8일 마장동 태우그린푸드 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과 지난달 7월31일농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실무자 협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 이상혁 과장을 비롯하여 강원도청,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주요 지역의 축산 악취 및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방안 마련이다. 올림픽의 평창, 강릉, 정선 등 주요 경기장 주변에 악취저감 순찰단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생산자 단체(농·축협) 등은 악취저감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경기장 및 주요 도로망 주변에 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축산 농가 전담 컨설팅반 운영이다. 축산농가 컨설팅반에서는 악취 저감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로, 강원도청에서는 악취개선 및 환경개선을 위한 악취저감제 및 축사 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및 축산환경관리원이 악취발생 가능농가(‘17.6.16~6.26)를 합동조사 한 결과 45개소에서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3일부터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은 소 이력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실시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3분기부터 통계청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소 가축동향조사가 소 이력정보로 대체됨에 따라 소 이력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년보다 빠른 8월에 실시된다. 일제 정비는 2017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소 사육농가별 실제 사육 두수와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두수를 비교하여 실시되며 개체식별번호, 품종, 성별, 출생일, 사육여부, 기타 변경 사항 등에 대한 농가 자체 점검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지난 3일 전국 소 사육농가에 농장 소재지와 사육현황 등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가 기재된 안내문을 각 농가로 발송했다.안내문을 수령한 농가에서는 실제 사육하고 있는 현황과 비교하여 변경사항을 기재한 후 관할 위탁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위탁기관에서는 농가로부터 접수한 변경사항을 정비하여 이력지원실(1577-2633)로 제출하고, 축평원에서 최종 자료를 총괄 정리하여 변경신고를 완료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축평원은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 중
CJ제일제당이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대한아토피협회 주최의 ‘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 후원에 나섰다. 지난 봄 1차 캠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경기도 양주 미술관옆 캠핑장에서 열린다. 아토피 진단을 받았거나 아토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 참가 대상이다. 모두 45가족(4인 기준 약 18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Buy&Give)’ 코너에서는 BYO 피부유산균 판매 수익금의 30%를 아토피 어린이 가족에게 지원하는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CJ제일제당 푸드스타팀이 아토피 환아 맞춤형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BYO 피부유산균 개발자인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 김봉준 박사가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들을 위해 김치유산균 연구에 몰입했던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CJ제일제당 한정엽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아토피 피부에 땀띠와 가려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김치랑 밥 한 술 하실래요?’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천 년 이어온 한국 김치는 그 독특한 맛과 건강 기능성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현지인의 입에 맞게 재료와 만드는 방법, 먹는 방법까지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김치가 세계인들에 의해 글로벌 음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청와대 사랑채 전시장에는 △한국의 김치 △세계 속의 김치 △김치 캐릭터 3D 컬러링 게임 체험 △김치 모형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전시를 통해 한국인과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Exploring Kimchi–김치탐구 과학탐구’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치 과학실험 프로그램에서는 김치와 관련된 과학 원리를 실험 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김치가 계절별로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 창의적 음식인 만큼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 관련 시설이 많은 축사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축사 정전 대비·대응 요령을 제시하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축사(돼지, 닭, 소)에서 발생한 화재(474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은 194건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요즘 지은 축사들은 환기팬과 사료·물을 공급하는 급이·급수기 등 가축관리 시설들이 대부분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이 될 경우, 가축의 생산성 하락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축사 온도를 낮춰주는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으면 내부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닭이나 돼지가 폐사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고온에는 가축의 물 먹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급수기의 위치와 수압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하며, 찬물을 공급하는 것이 산유량(우유생산량)이나 사료섭취량 향상에 더 좋다.특히, 농가에서는 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해야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다. 또한, 필요 전력량의 120% 용량에 맞는 자가 발전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구비돼 있다면 연료 점검과 시험운전을 통해 항상 작동
그동안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과정에서 적법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희소속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와 지자체, 축산단체, 농협, 건축사협회가 협력하여 전국의 축산농가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통해 민원해결을 자임하고 나섰다.이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축산단체, 농협, 건축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축산단체, 지자체 축산·환경·건축부서 담당자, 건축사협회, 농협, 정부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상담반 발대식’을 개최하여 결의를 다지는 한편, 워크숍도 개최하였다.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위해 시·군·구 단위로 중앙상담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중앙상담반은 건축사, 지역축협, 축산단체, 지자체 축산·환경·건축부서 담당자로 구성·운영되며,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적법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당초 농협에서는 서울과 대전에 상담반을 구성하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해 왔다.
전세계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진행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예비비에서 예산을 전용하여 전 세계 외국인들 참여하는 세계대회에 한우숯불구이 축제로 동참키로 했다. 사무국 직제규정을 조정하여 계약직 운전기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 참석수당 관련해서는 관련 규정대로 부의장 등 관계인에게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우자조금 제규정에서 자조금 납입면제 기준을 브루셀라병, 결핵병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범위를 확대하도록 용어를 변경키로 했다.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이하 농협)는26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 이하 검정중앙회)와 함께 동카자흐스탄주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카자흐스탄의 낙농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한국 젖소정액 수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관계자와 대규모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국젖소개량을 소개하는 국제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은 카자흐스탄 젖소개량에 필요한 국산정액과 관련기술을, 검정중앙회는 현지유통과 홍보를 지원하게 되며 동카자흐스탄 주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정책반영을 실시하게 된다. 카자흐스탄의 젖소 사육두수는 약 300만두로 우유 생산가치는 13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낙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실시 중이다. 또한 총272만5천㎢(한반도 12배)의 국토 중 경작지는 전체의 약 10%이며, 이중 70%가 목초지로 구성되어 여건도 좋은 편이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문명호 소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젖소의 평균 산유량이 2,800~4,600kg 수준으로 우리나라(10,334kg)에 비해 매우 적어 개량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젖소정액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에 위탁한 ‘쇠고기이력제를 활용한 축산관측 고도화 연구’ 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 9월부터 가축동향조사의 소 통계를 이력제 DB로 완전 대체에 대비하여, 쇠고기이력제 자료가 갖고 있는 내생적인 장점과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여 고도화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구축하였다. 한우 생산주기, 생리적 특성, 거시경제 변수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한우 시장전망이 가능한 수급정책모형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개발된 수급전망모형 검증결과 모든 추정식이 높은 예측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우 수급전망모형의 구축으로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및 변경 등의 의사결정과 한우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급조절정책의 선제적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통해 산출되는 선행 관측정보는 현장조사정보 및 다른 관측정보들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 경영의 합리적 조정과 선제적인 수급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