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소의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이 국산화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소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축산농가에서는 소의 개체별로 정확한 시기에 인공수정을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일일이 눈으로 관찰해 발정시기를 확인하는 것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이에 세계적으로 생체정보를 활용한 소의 발정 발견, 사료급여 관리, 질병확인 등 축사의 주요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일부 실용화된 외국시스템이 국내에도 보급되고 있다. 소의 지능형 승가검출 기술은 발정행동의 가장 대표적인 행위인 소가 올라타는(승가) 행동을 인식할 수 있는 경사도 감지기(센서)를 이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기기는 행동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선별해 송출하는 ‘정보 발신부’와 정보를 받아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발정시기·수정적기를 알려주는 ‘정보 알림부’로 구성돼 있다. 수정에 가장 알맞은 때를 확인할 수 있어 수태율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는 외국 발정발견기의 경우, 소 발정 특징 중 하나인 활동성의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윈원회는 지난 14일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갖고 소비자 반응 조사 결과와 보완해야 할 점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한우 숯불구이 축제 소비자 조사는 전국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와 40대, 30대 순으로 많았던것으로 나타났다. 구워 먹은 부위는 등심이 82%로 가장 많았으며 채끝이 23%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판매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50%가 매우 만족, 32%가 만족, 보통이 14%로82%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맛 등 품질에 대해서는 52%가 매우 만족, 35%가 만족, 보통 11%로 87%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행사 시설이나 진행에 대한 만족도는 67%와 69%가 각각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특히, 축제에 재참여 의향은 매우 있음 56%, 약간 있음 32%로 88%가 재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도 87%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참여 이후 한우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긍적적으로 변함이 48.5%,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은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호텔선샤인(충남 대전 소재)에서 2017년 (후계)낙농인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하고 밀도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회가 2009년 이래로 매년 낙농 회계경영 부문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실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도 전국각지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이 2박 3일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국내 유일의 낙농경영특화교육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교육생 격려와 축하를 위해 입교식과 수료식 현장을 모두 찾은 협회 이승호 협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 농가 개개인의 경영관리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협회의 정책활동과 더불어 교육을 통한 농가자기계발로서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낙농산업을 짊어질 후계낙농인들이 교육이수를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라며 협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기간 일정 내내 교육생과 함께한 청년분과위원회 이용욱 위원장도 “지금은 낙농가 스스로가 생산비를 낮추는 노력을 통해 내실있고 경쟁력 있는 목장으로 변모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가 현대자동차 ‘코나’와 코웍(Co-work)을 진행, 특별 한정판 ‘코나앳홈’을 제작했다. 이번 양사간의 코웍은 현대자동차가 카페 코나퀸즈와 같은 이름의 신차 ‘코나’를 출시하면서 성사됐다. 한정판 ‘코나앳홈’은 카페 코나퀸즈 특유의 하와이안 플라워 문양과 현대자동차의 로고가 함께 포함된 개성있는 패키지로 눈길을 끈다. 코나앳홈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8g씩 소량 포장한 드립백 형태의 커피다. 뛰어난 휴대성과 특별한 기구 없이 간단한 방식으로 풍부한 맛과 향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커피 매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 코나퀸즈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다른 분야 브랜드와의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카페 코나퀸즈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올해 상반기 종자 불법유통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유통질서 교란행위 5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50건 중에서 유통질서 교란행위가 경미한 36건은 현지시정 조치를 하거나 엄중경고를 하고, 중대한 위법행위 14건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여 행위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고 조만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품종의 종자(종균, 톱밥배지)를 생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수입적응성시험’, ‘수입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곳 모두 위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시킨 경우이다.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확대로 종자시장이 개방되고 종자·종균 수입물량이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불법·불량 종자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제도를 운영하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종자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 인스티튜트(조사기관 : TNS코리아)에 위탁한 ‘2016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유통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판매 상황, 소비자 인식 등을 조사하여 한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유통업체 조사 결과, 한우고기 판매실적지수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고, 특히 모든 업태에서 한우고기 판매량 감소폭이 다른 육류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주된 요인은 한우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판매전망지수는 중도매인과 식육포장처리업의 경우 2015년 대비 2016년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식육판매점과 일반음식점은 감소세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원산지표시제 준수지수를 산출하여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전반적으로 180 내외의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식육포장처리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태에서는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음(‘15) 172.8~185.7 → ‘16) 171.5~181) 소비자가구의 한우고기 구매량은 2014년까지 전년 대비 증가세였으나(103.9) 2015년에는 감소세로 전환되었고(95.3)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팜스코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이 남긴 편지 54편을 모아, '나누고 싶은 이야기 - 가족편' 을 펴냈다. 팜스코의‘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2011년 사내 메일을 통해 처음 연재를 시작, 팜스코를 이루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취미, 감상, 생각 등을 공유하며 팜스코를 관통하는 ‘소통’의 핵심가치를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펴 낸‘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네 번째 단행본으로, 지난 3편까지 이어진 팜스코 임직원들의 이야기에서 좀 더 나아가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보낸 손 편지를 모아 엮어냈다. 팜스코 경영지원실 홍권식 이사는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덧붙여 “진심이 담긴 편지는 읽을수록 깊은 감동이 묻어난다. 독자들의 주변에 숨어있는 행복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단행본에 이어 내년은 팜스코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족편’은 전국 대형서점 및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등 유명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일 김용하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산림재해상황실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급경사지 토사유출 방지,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 등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천하제일사료가 올해로 제 3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지난 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하고 출하성적에 따른 우수자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서 제 2회 한우연구소 심포지엄도 개최하였다.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11일 오후 1시부터 엘타워컨벤션 별관 멜론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귀농·귀촌과 농촌 복지’를 주제로 농어촌복지포럼과 함께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귀농·귀촌 및 농촌복지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한다. 또한, 사회복지·교육·문화 부문에 있어 전문가들의 논문 발표, 귀농·귀촌인 및 현장 관계자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귀농·귀촌과 농촌 사회복지’, ‘귀농·귀촌과 농촌 교육 및 문화’의 두 개 주제로 구성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공립연구소, 대학, 농진청, 귀농·귀촌 관련 단체, 포럼 및 관련 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