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7회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건국대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축산물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최고상은 한경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25일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개최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와 제2회 대학(원)생 축산물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 전공자(대학생)를 대상으로 한 달간의 축산물(소, 돼지) 등급판정 사전 교육 후 현장 실기평가와 이론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점 등 총 22점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최종 평가 결과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 돼지 부문에서 각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황지원·이승희 학생, 건국대학교 윤영조ㆍ유현정 학생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강원대학교 이기용ㆍ신현우 학생과 삼육대학교 도시선ㆍ홍수경 학생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22점이 시상됐다. 오는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육평가대회인 호주 ICMJ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40여 년 이상 보전되어온 광릉숲의 산림생태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 연구하기 위해 ‘광릉숲 생태연구타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광릉숲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생태연구타워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광릉숲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와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를 위해 지어졌다. ‘광릉숲 생태연구타워’는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꼭대기에서 광릉숲을 육안으로 360도 조망할 수 있어 산불 감시, 수목 및 야생동물 관찰, 장기생태 모니터링 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 바닥면적 42㎡, 높이 21m로 건축된 생태연구타워는 목구조로 된 건축물로는 우리나라 최고 높이이다. 이는 우리나라 목구조 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국산목재의 자급률을 높이고 목구조 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산 낙엽송을 활용한 목구조로 건축하였으며, 구조안정성 시험과 내화(耐火) 인증을 거친 안전한 구조물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태연구타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목구조 기술을 알릴 뿐 아니라, 광릉숲의 산림생태계를 한층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4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2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고급육 평가대회는 잇따른 수입육의 공세와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한우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 및 한우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 농가에서 출품한 50두의 한우가 경기도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경기 용인시 권병주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 한우는 도체중 474kg에 1++A등급을 받았고 등심단면적 120㎠으로 타 개체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kg당 44,000원이라는 매우 높은 가격으로 5번 중도매인에게 낙찰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1두, 장려상 2두 등 총 4두가 수상했으며 전체 50두의 출품우가 모두 높은 성적과 단가를 받았다. 한편, 본 대회가 열린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소, 돼지 합산 최대 도축량을 자랑하는 거점 도축장 1호로서 우수한 도축품질과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치즈에 대한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이틀 간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오후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축사 등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오후 6시에는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를 통해 우유의 날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정동하, 박주희,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 목장을 옮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에게 젖소 사육 과정과 우유 생산에 관한 내용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일~21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환경 캠페인 음악축제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여해 젊은층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직접 구워주는 한우 앞다리살 등을 활용한 스테이크가 제공되었으며,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는 사람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또한 한우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에 #한우 #한우자조금 태그를 달아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도 경품이 증정됐다. 이밖에도 다트를 던져 명중하는 한우 부위에 따라 해당하는 경품 증정을 하는 등 젊은 소비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들로 채워졌다. 최근 한우자조금은 앞다리살·보섭살이 스테이크 부위로 새롭게 인기를 얻으면서 대형마트와 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식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오고 있다. 한편, 8회째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 환경 캠페인 음악축제이다. 7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우자조금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하기 위해 숯불 대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유전체 분야의 미래전략방안을 찾기 위해 25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 완주) 대강당에서 ‘동물유전체 연구 동향과 미래전망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한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동물유전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축산 분야 동물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는 차세대유전체분석법을 활용해 동물의 유전체적 궁금증을 풀기 위한 유전체의 진화론적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충남대학교 이승환 교수는 우리나라 한우 산업과 한우집단의 유전체 특성, 한우 육종 프로그램에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임다정 농업연구사는 한우를 포함한 국내 칡소, 흑우, 중국 연변 지역 소 등 품종간의 유전체 정보 비교 분석과 후성유전체 연구 소개로 한우 품종의 특성을 설명한다. 국외 전문가로는 올리비에 하놋데 교수(국제축산연구소), 세드릭 곤드로 교수(호주 뉴잉글랜드대), 마리너스 테 파스 교수(네덜란드 와게니겐대), 한스 렌스트라 교수(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가 현재 우리나라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유전체 연구
▶ 수상자 명단 ⊙(낙농과학기술) 배인휴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 농 조 합)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 장 경 영) 이용우 성동목장 대표 ⊙(유 가 공) 남우식 푸르밀 대표이사 ⊙(우 유 소 비)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오는 6월 1일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5월 16일 제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한국낙농대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수상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유가공 부문 해외선진기술 도입 및 목장현장 보급(’98년~, 1,2
국내에서 판매·유통되던 비유촉진제 ‘부스틴’과 ‘파실락’의 국내 판매가 최종 중단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6.9.20일 경향신문 보도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오늘 아침 마신 우유…’발암 위험’ ?'로 우유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됨에 따라, 비유촉진제 관련 안티밀크 인식 확산 및 소비자 혼란을 차단하고자 국내 비유촉진제 청정화를 위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6.10.27일 ‘부스틴’ 제조사인 LG화학(前 LG생명과학)과 간담회를 통해 부스틴의 국내판매 중단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LG화학은 2017년 이후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협회로 지난 2월 7일 공문을 통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파실락’ 수입·유통사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 공문(3.9일, 4.12일) 발송 및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이사와의 면담(3.28일)을 통해 파실락의 국내 판매중단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이에 파실락의 추가 수입계획이 없으며, 더 이상 국내 유통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공문(4.20일)으로 회신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비유촉진제 관련 우유 유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17일 전라북도 군산 신청사에서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군산시 김관영 국회의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군산시 문동신 시장, 관련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12월 착공하여 2016년 12월 완공 후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하였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로의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여 매진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해 더욱 강화된 집중 방역관리와 예방적 맞춤형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래 식물 병해충 예찰 강화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인 호남지역이 청정지역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수출농가, 관내 관련기관 및 업체 등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검역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청식에 참석한 관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