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6일 여의도지구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우 시식회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가게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우자조금은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하기 위해 달리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우리 한우를 대접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가 진행되는 한편, 하프코스 완주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우수육컵라면이 제공되어 완주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우 룰렛과 다트 게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보틀, 손목보호대, 반창고 등 한우 관련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한우 스테이크 나눔 시식회에 참가한 한 응원객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겸 오게 되었는데 한우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기고 맛있고 몸에 좋은 한우 스테이크까지 맛보게 되어 매우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서울우유가 용인공장 등을 양주로 이전하는 신공장 기공식이 지난 4월 13일 개최되었으며 이날 송용헌 조합장 인사말과 사업개요, 테이프커팅, 시삽식 등이 있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동물자유연대의 반려동물 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기부 및 견사청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의 반려동물 복지센터는 현재 약 3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지내고 있는 전문 입양 센터다. 롯데닷컴은 지난 2015년부터 주기적으로 동물자유연대에 사료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료기부는 이번이 6회째, 봉사활동은 3회째다. 롯데닷컴은 이날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프로플랜 캣 어덜트 순살연어’, ‘프로플랜 체중감량 및 중성화 어덜트’, ‘프로플랜 민감한 소화 어덜트’ 사료 총 640kg를 기부했다. 이날 롯데닷컴의 모바일 반려동물용품 전문관 ‘디어펫(Dear Pet)’ 담당 MD 15명이 대소변 치우기, 모래 나르기 등 견사청소에 직접 참여해 유기동물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롯데닷컴 리빙스포츠부문장 오정훈 상무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복지센터에는 입양가족을 기다리는 수많은 아이들이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입양이지만 1대1 결연방식으로 후원하는 방법도 있다. 디어펫 역시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사육 제한 및 밀집지역 재편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계란수집상인 차량의 농장 출입도 금지된다. 정부가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 개선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사진)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규 실장은 개선대책 추진배경에 대해 “지난해 11월 AI·구제역 각각 2개 유형이 동시 발생해 사상 최대 대규모 피해를 초래했다”며 “이번 AI는 차량·사람 출입이 빈번한 산란계·오리에서 집중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인력 부족 등에 따른 살처분 지연,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 밀집지역으로 인한 구조적 한계, 농장 차단방역이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방역 대책에는 초동대응, 방역지원체계 강화, 해외정보 수집 및 예찰체계 강화,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차단, 평시 책임방역 정착, 방역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추가발생 방지 등 6대 분야, 16개 주요과제, 53개 세부과제를 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과 함께 10일, 강원도 강릉시 강원양돈농협 대강당에서 가축 · 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축사의 화재 안전관리 예방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적, 경제적 손실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돼지우리 화재사고는 2016년 총 177건으로 53%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화재원인은 배전반이나 전열 기구에 쌓여져 있는 먼지를 제대로 제거하기 않거나, 과도하게 전력을 연결해 사용하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열린 ‘가축·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에서는 강원양돈농협조합원 40여명과 함께 환풍기, 배전반,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 제거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컴프레서를 보급하면서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돈사의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의 이경숙 농업인안전보건팀장은 “지속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기초 조사와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협과 협력해 앞으로 축사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유무선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손해보험의 이윤배 대표이사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10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1호점 ‘본래순대 보령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을 비롯해 도드람에프씨 김운경 대표이사, 중앙자활센터 심성지 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본래순대 보령점은 도드람이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오픈하여 중앙자활센터 산하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위탁운영을 통해 근로 능력은 갖추었지만 나이 등의 문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이나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일반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 자립을 돕는다. 현재 본래순대 보령점은 본사에서 조리, 서비스 교육 등을 받은 보령지역자활센터의 자활주민 11명이 직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을 탈피하여 교육을 통한 매장 운영과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드람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와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농가라면 반려동물이 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의 유사산 원인 중 하나인 네오스포라증은 네오스포라원충(Neospora caninum)에 의한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축사 내 접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개의 분변에 오염된 사료나 물을 소가 섭취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지만, 고양이와 야생동물이 개 분변에 오염된 뒤 소에게 전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에서 나타나는 네오스포라증의 주요 증상은 유산과 사산이다. 선천적으로 네오스포라증에 감염된 송아지는 신경증상이나 잘 서지 못하고(기립불능), 발육이 더딜 수 있으나 주로 증상 없이 성장해 유산을 반복하게 된다. 실제로 네오스포라에 대해 항체가 형성된 젖소(항체 양성)는 항체 음성 젖소와 비교해 유산 위험이 5.3배 또는 6.1배3)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 암소 232마리 집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네오스포라의 항체 양성인 소 13마리 중 50% 이상인 7마리에서 유산이 관찰됐다. 네오스포라증은 감염 소와 접촉한 소가 걸릴 확률은 거의 없지만, 임신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특별 시음회가 실시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강남역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위치해있으며, 이번 특별 시음회는 지난 3월 말에 방영된 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전통주 및 해장국 편’에 등장한 술을 소재로 진행된다. 4월에는 경기도와 경상도 전통주를 중심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 조선 3대 명주라 불리는 감홍로, 문경사과로 만든 사과 브랜디 문경바람,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 명인안동소주, 그리고 솔잎을 사용하는 솔송주를 증류시킨 담솔 등 총 6종의 전통주가 선보인다. 또 5월에는 진도 홍주, 홍천 무작, 정읍 죽력고, 공주의 계룡백일주, 완주의 송화백일주, 제주의 고소리술 등으로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1박 2일 촬영을 위해 전통주 갤러리와 함께 30여 종의 전통주를 추천했고, 1박 2일 팀과 함께 지역특색과 역사가 있는 13종을 선택해 진행했다”며 “방영 후 전통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시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1박 2일 특별 시음회 이외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4월 6일(목)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시점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농가의 불안감이 표출되었다. 현장 낙농육우 농가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적법화 대책은 하나인데,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군에서 법에도 없는 ‘주민동의서’를 요구하여 적법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무허가 농가들은 생존대책이 없다”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학교급식 메뉴에‘우유’포함),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 연간총량제 재개, 기준원유량 초과가격 상향, 낙농 및 우유관련 부정적 언론 대응 등 낙농 현안 해결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이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의 수급정책에 관한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잘못된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시점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농가의 불안감이 표출되었다. 현장 낙농육우 농가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적법화 대책은 하나인데,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군에서 법에도 없는 ‘주민동의서’를 요구하여 적법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무허가 농가들은 생존대책이 없다”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학교급식 메뉴에‘우유’포함),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 연간총량제 재개, 기준원유량 초과가격 상향, 낙농 및 우유관련 부정적 언론 대응 등 낙농 현안 해결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이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의 수급정책에 관한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잘못된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아 나가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