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량이 정부가 정한 칼륨 하루 충분 섭취량(3500㎎)의 85%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칼륨을 일평균 700㎎이나 적게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칼륨은 나트륨과는 정 반대로 혈압조절을 돕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 이선영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07∼2010년 국민영양조사에 응한 성인 남녀 2만291명의 칼륨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 현황 :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한국영양학회가 출간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칼륨 섭취량은 2007년 2935㎎에서 2008년 3071㎎, 2009년 3078㎎, 2010년 3232㎎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론 남성(3173㎎)의 하루 칼륨 섭취 중앙값이 4년 평균 3173㎎으로 여성(2462㎎)보다 월등 높았다. 남녀별로 일평균 600㎎ 이상 차이를 보인 것. 연구팀은 논문에서 “하루 남녀 모두에서 정부가 정한 칼륨의 하루 충분 섭취량에 미달했다”며 “특히, 여성의 칼륨 섭취량이 충분 섭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를 개최하고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7개사 38개 국산 우유·유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받아, 3월 현재 총 18개 유업체 371개 국산 우유·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가 K-MILK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국산 우유·유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제과·제빵전문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K-MILK 인증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증기관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K-MILK 인증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이 소 등급제 개편 방향에 대해 전문지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백종호 원장)은지난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7년도운영계획에 대해설명하고 추진 중인소 등급판정 기준 보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종호 원장은 “소 등급 표기가 현재 1++, 1+, 1, 2, 3 등으로 표기되고 있는 것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칭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상당히 예민한 부분으로전면적인 개정에 대해서는 호응이 낮아향후 소비자나 유통업체와 충분히 협의해 개선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우협회의 경우 명칭 변경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입장이고, 육량등급 보완도 공감을 하고 있으나육질등급 개편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영비 절감이라는 보완 방향에는공감하고 있는 만큼 향후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 공감대를 형성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호 원장은 "생산자단체와 여러 번의 협의과정을 거치며 현재 이견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면서, "방향과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평원 김관태 본부장은 소 사육기간을
김용하(오른쪽 다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20일 강원 강릉시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열린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지방기상청장, 강릉시 부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산림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늘어나는 한우 사료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산간초지 방목을 시험한 결과를 제시했다. 한우 사육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31.2개월로 사료비 부담이 크다. 이에 이번 연구는 산간초지 방목에서도 거세 한우의 육질과 육량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래서 한우 거세우 31마리를 대상으로 일반사양과 방목을 실시한 뒤, 비교한 결과, 생후 8개월에서 16개월령까지 방목을 하고 30개월까지 비육했을 때 사료비를 가장 많이 낮출 수 있는 것(1마리당 792,300원 절감)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급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경제성 분석 결과에서도, 한우 거세우는 비육전기까지 방목한 뒤 30개월까지 비육했을 때 경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배합사료는 육성기 동안 1.80kg, 비육전기에는 3.85kg을 먹이고, 목초는 자유롭게 먹인다. 17개월령부터는 일반사양과 동일하게 배합사료 9.20kg을 급여하고 볏짚을 자유롭게 주면 된다. 산지초지를 이용한 방목은 관리 인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들이 연한 풀을 섭취함으로써 단백질‧무기물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스테이크 홍보를 앞두고 16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마트 목동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시식회가 열린다. 이번 스테이크 시식회는 한우의 보섭살 부위로 진행했으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부위로써 특별한 양념없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부스 옆에는 품질 좋은 한우 스테이크용 상품이 마련되었으며,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대형 룰렛을 돌려 선택된 한우 부위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우 앞다리살과 보섭살은 저렴한 부위지만 스테이크용으로 식감이 훌륭한 부위이다”며, "혼족, 노년층 등의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시식회를 통해 맛있는 스테이크 시식도 해보시고 가정에서도 가성비 좋은 한우 스테이크를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새로운 위원장으로 민경천 후보가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7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대의원 의장,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민경천 후보(현 전국한우협회 이사, 대의원)와 조위필 후보(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 이근수(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후보가 대결했다. 투표 결과 민경천 후보가 234명 중 132표(무효 0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새로 선임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 한우협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광주 전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전국한우협회 이사와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으로는 김충완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의장이 추천하고 대의원회가 지명하여 김맹종 대의원(제주도지회장)으로 결정됐다. 감사에는 이희대씨, 송무찬씨가 입후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민경천 신임 위원장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한우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요리 사업가 백종원이 2017년 한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백종원씨에 대해 “평소 방송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왔다는 점에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 상반기 신규광고인 백종원의 ‘참 쉬운 한우스테이크’편은 오는 17일 온에어된다. 이번 광고는 ‘혼밥족’들이 늘어나는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스테이크’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광고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한우 스테이크를 굽는 팁을 소개하는 백주부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냈다. 또한 기존의 한우 스테이크 부위로 활용되던 등심, 안심, 채끝은 물론 앞다리살과 보섭살을 활용하여 한우 스테이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은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한우라는 좋은 재료의 모델이 됐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등심, 안심에 한해서만 구이용으로 생각한다는 게 아쉽다. 한우 홍보대사로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5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5년도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원유 위생 하위등급 페널티 제도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임원들은 국산 원유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고의성이 없는 선량한 농가가 폐업까지 하는 가혹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준원유량 초과물량과 관련하여 현행 100원/ℓ을 지급하고 있는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최근 현장 낙농가들이 세척수 처리시설로 인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며, 세척수 처리시설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분리, 추경확보 등 세척수 처리시설 국비 지원을 협회에 강력히 주문하였다. 지난해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6월중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가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홍문표 대표발의로 국회 계류 중인 낙농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근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안) 및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 의결하고, 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각 계절별로 과일이 난다. 이때의 과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나는 열매라 맛도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신선하며 영양소도 풍부하다. 따라서 제철과일을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 각종 영양소를 일일이 섭취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주 손쉬운 방법이 있다. 당이 많아 칼로리가 높고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과당 음료보다 몸에 좋은 우유와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은 어떨까. 보통 과일은 식후나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우유에 섞어 마신다면 다양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는 고단백 고칼슘의 완전식품으로 영양이 풍부하며, 항비만인자가 들어 있고 포만감을 줘 비만을 예방한다. 지금 시기의 제철과일은 대표적으로 딸기와 한라봉을 꼽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유명하다. 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감기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데, 특히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두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이 우유와 잘 어울리며, 비타민 C와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해 건강에도 좋다. ■ 딸기 밀크 스무디 <재료> 딸기 10개, 흰 우유 2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