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관계장관 회의에서 올해 6월중 최저가 입찰제 폐지 방침이 결정된 가운데, 홍문표 국회의원(청원소개의원 대표)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청원인 대표)은14일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서를 전국 낙농가족 9741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민원지원센터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낙농가족 청원인들은 “최저가 입찰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우유급식의 공급체계를 표준화하여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가 시급하다”면서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홍문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낙농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고 밝혔다. 낙농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협의하여,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관리·지도, 학교 우유 공급업체 선정 및 계약, 최저입찰예정가 설정(농림축산식품부 학교우유급식사업 예산지원단가 기준) 등을 마련토록 하여, 학교우유급식 전반에 대한 행정지도에 대해 법적근거를 확립해야 한다”고 청원서에서 밝혔다. 청원소개의원 대표인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지난해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확대 시행으로 도농간 격차, 급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지난 9일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화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낙농산업 보호·육성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장과 정책이 맞지 않아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또한“FTA로 인해 수입유제품이 물밀듯이 밀려와 국내 낙농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다”고 지적하고“식량 안보 차원에서 낙농산업을 보호·육성해 달라”며 문재인 전 대표에게 건의하였다.
정식품은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중년을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체 활력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균형영양 음료로 50~60대 시니어는 물론 건강한 시니어 세대를 준비하는 40대에게도 좋다. 이 제품은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그리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를 강화했다. 특히, 시니어에게 필수인 단백질 효율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보강했으며, 두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과 몸속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타글루칸, 아르기닌 성분을 더했다. 또 설탕 대신 몸속에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결정과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2030세대 취업준비생과 공무원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총 3회에 걸쳐 한우 스테이크 덮밥 나눔 행사인 <한우가 청춘을 응원하러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 5월엔 안동, 6월엔 노량진에 찾아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취업준비, 각종 시험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2030세대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많은 취준생들이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치열하게 살고 있다.”며, “한 끼지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한우와 신선한 채소가 곁들어진 한우 스테이크 덮밥을 먹고, 우리나라의 미래인 젊은이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장급 연구관 전보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오재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이순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이창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원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동호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종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9일 이사회를열어 2016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16년도 수입·지출 결산안은 수입이 18억24백여만원이며 지출은 16억56백여만원이다. 2017년도 수입 예산은 18억77백여만원이며 사업계획 4개 과제는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기반 구축, 소비자 지향적 생산과 유통확대, 협회 정체성 확립과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민족산업 등이다. 특히, 2017년에는 전국한우협회에서 주관 단체로 2017 국제 축산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 이때 협회 창립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석 중인 부회장 1인에 대해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하고 선거관리위원으로 박병남, 박영철, 홍재경 위원을 선임하였다.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하여 총회에 상정키로 했던 회비 인상안에 대해서는 재 논의 결과 회원수를 향후 5년 동안 3만명을 달성하기로 하고 회비 인상안을철회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충북 보은 방역대 해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10일 보은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이에따라금년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3개 지역(경기 연천, 전북 정읍,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취해졌던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3월 10일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기경보는 현행 ‘경계’단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발생초기부터 전국단위의 강력한 특별방역조치 구제역 확산차단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면서, 년에는 과거 구제역 발생에 비해 짧은 기간에 적은 피해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고 전국단위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16.10월∼’17.5월)'동안 지속적으로 전국시도(시군) 등에서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구제역 방역관리를 지속하고,전국 이동제한 이후,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생산자단체주도로 전국 우제류 농장에 대한 일제청소와 소독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방역 취약농장(NSP항체, 항체형성률 저조, 밀집사육단지 등)에 대한 정기점검, 백신접종, 소독 등을 중점
농협은(회장 김병원)은 지난 7일부터 임시 휴장한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초동대응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지난 2월 8일 임시 휴장한 지 30여일만이다. 아직 구제역 여파가 남아 있는 충북지역 8개소는 제외된다. 농협측은 “가축시장 휴장으로 인한 입식용 송아지, 큰 암소 등 거래중지로 일부 농가에서는 자금융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재개장으로 생계자금, 자녀 학자금, 긴급자금 등이 필요했던 농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협측은 밝혔다. 농협은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각 축협 보유 소독차량 등을 동원하여 주변도로 및 내부시설을 소독하여 사전 질병예방 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가축시장 개장 전·후에도 출입구 고정식 소독시설, 고압 분무기 등을 활용한 집중소독으로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차 가축시장 재개장은 구제역 종료 전인만큼 차단방역 및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여 가축질병으로 인한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주)사라홀딩스에 위탁한 ‘2016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2016년 성과분석은 지난해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및 전개 사업의 대내외적 성과들을 분석하고, 농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축종별 자조금 사업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한우자조금 사업별 성과지수를 살펴보면, 방송 등에서의 간접광고(PPL광고) 성과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TV광고, 공익/체험 이벤트, 인쇄매체 홍보기사, 온라인 홍보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79.6%로 나타나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의 한우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별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는 TV/라디오 광고 등 소비 홍보가 가장 높았으며, 농가교육 및 정보제공,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우선순위로는 소비 홍보 사업이 62.2%(1순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 수급 안정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큰 일교차가 가축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호흡기와 소화기성 질병의 발생 감소에 주력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봄에는 버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와 함께 일광욕을 시키고, 방목해야 하는 소들은 나가기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등 설치하는 등 온도관리에 신경 쓴다. 송아지 분만이나 입식전에는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한우 번식우는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로 비타민 A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료첨가제로 보충해 준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차이나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하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운 무리에 속할 때 서열정착 등으로 스트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