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5일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와 함께 100%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돈 소비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한돈 제품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 사업의 결과로 SPC삼립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을 출시하게 됐다. 한돈자조금과 SPC삼립의 만남은 단순히 한돈 제품 개발을 넘어, 우리돼지 한돈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은 100% 한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돼지 한돈 냉장육을 250℃에서 직화로 구워 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제이시시(JCC)아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입자와 파동’을 주제로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장이다. 올해 주제인 ‘입자와 파동’은 고전 역학에서는 모순적인 관계로 보았던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의 관계를 현대 양자역학에서는 상존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삶 속에서 대립적이거나 상충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간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고 상존을 포용하는 것이 문학의 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6일, 정보라 작가(대표작 「저주토끼」)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작가(대표작 「엘레나는 알고 있다」)의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반복, 기록, 각인(이기호, 쥴퓌 리바넬리), ▴죽도록 사랑해(이희주, 우사미 린) 등을 주제로 작가 대담을 연다. ▴농담의 온도(김기태, 정영수, 프레드릭 배크만), ▴고요와 술렁거림(김근, 숀, 황유원), ▴어두운 밤들의 세계(손보미, 이장욱, 천쓰홍)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한다. 작가들은 대담과 토론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서술되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와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고베, 교토에서 각각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일본에서는 국토교통성(관광 담당) 사이토 테츠오 대신과 문부과학성(문화 담당) 모리야마 마사히토 대신이, 중국에서는 문화여유부 장정 부부장이 참석한다. 9. 10.~11. 관광장관 양자회의부터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공동선언문 발표, 현지 관광자원 시찰까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3국이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정부 간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2020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 연기되어 올해 5년 만에 개최한다. 3국의 정부 인사 외에도 각국의 민간 관광업계(여행사, 유관협회 등)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3국의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린다.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열린 제9회 회의에서는, 3국 장관이 모여 관광 교류를 통한 평화와 포용적 성장, 공동 관광 홍보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앞서 한일 관광 장관 양자회의가 10일 오
재발성이 심한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홍반, 각질, 태선화, 진물, 색소침착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서 가려움이 극심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신체 전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를 겪고 있는 환자 중 상당수가 가려움을 참지 못해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는 환부에 상처를 유발하여 진물, 염증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또한 상처 부위로 세균, 진균 등이 침투하여 2차 감염과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가려우더라도 환부를 긁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아토피는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게 만드는 질환이다. 특히 가려움은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숙면을 방해하여 학교 및 직장 생활 등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환부의 보기 좋지 않은 외관으로 인해 타인을 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토피는 현재 많은 환자들이 겪고 있는 질환이다 보니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에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기원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는 혁신성장의 기반인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강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의 날(9.4.)을 지정해 분야별 우수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품종 유전자원 분야 수상자인 이기원 박사는 국내 최초 ‘알팔파’ 품종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생산성이 우수하고 사료가치가 높아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국내외 ‘알팔파’ 유전 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 형질 선발을 통해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알파원’과 ‘알파킹’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종자 생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등 국산 종자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알팔파’ 생산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알팔파’를 생산해 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제고를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일, 세종 본원에서 민간업체들과 임직원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업무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5개 민간업체 대표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유통 서비스 발전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다짐’을 골자로 민관협력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현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위원회’ 김영미 위원장을 초빙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이해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직원들과 가졌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구체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디지털 민관협업 강화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9대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5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리더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해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점유율 1위 ▲ HACCP 인증을 통한 우수하고 체계적인
한국교육검정원이 노인 생활지원사 돌봄 자격증을 포함한 96여 종의 교육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수강 이벤트는 노인돌봄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지원사 1급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유용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전, 건강, 가사, 일상생활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이번 교육 과정은 이러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총 23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노인돌봄생활지원사의 비전과 역할, 노인인권과 직업윤리, 외출 동행 및 일상 업무 대행,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정서 지원, 인지 프로그램, 응급 상황 대처, 노인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등을 다룬다. 특히, 한국교육검정원의 전문 강사진은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하며, 자격시험에 필수적으로 출제되는 이론과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준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