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를 업그레이드 한 ‘썬더비트 타입S(사진)와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ITM) 기술을 적용한 ‘제너레이터(에너지 출력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썬더비트는 기존의 에너지 디바이스와 달리 바이폴라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다. 초음파 에너지로 조직을 빠르게 절개하면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로 즉각적인 조직 응고와 혈관 봉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줘 국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외과 개복 수술용, 산부인과·비뇨기과·대장항문외과 개복 수술용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썬더비트 타입S’는 복강경 및 개복 수술용 제품으로 신기술인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제너레이터와 함께 사용 시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ITM 기능은 조직 절개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에너지 출력을 중단해 열 발생을 최소화 하고
6일 전북 정읍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구제역 확진판정이 내려져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새벽 전날 전북 정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 정밀검사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2014년 2015년 2016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유전형과는 다른 계통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읍 한우농장의 구제역 바이러스의 혈청형 등 구체적인 바이러스 유형은 오늘 오전중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발생농장 주변에는 소와 돼지, 염소 등 우제류 23만여 마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15/’16년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이번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2014/‘15/’16년 국내에서 발생하였던 O SEA Mya-98 유전형과는 다른 계통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구제역바이러스 유전형은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상동성(99.37%)을 나타냈으며, 지난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는 81.3∼81.5%의 상동성을 보이고있고O ME-SA Ind 2001 유전형은 동아시아인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중동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1월에는 러시아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OIE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에서 발간한 2016년 4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충북 보은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인 O ME-SA Ind 2001 유전형은 O 3039, O1 Manisa 백신 등과 매칭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현재 국내 소에서 사용하는 백신의 효능에 문제가 없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6일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어제(2.5)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늘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조치를 논의하였으나, 그 이후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이어져 초기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하였다. ① (일시 이동중지, Standstill) 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6일(월) 18시부터 7일(화) 24시까지 30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시행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이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이 금지되고, 축산차량은 운행을 중지한 후, 차량 내·외부 세척 및 소독을 실시 다만, 가축의 치료 및 사료의 보관·공급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장(시·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의 승인 하에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이동할 수 있음(긴급백신 접종지역도 예외 허용) ② (반출금지) 충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6일 전북 정읍시 소재 한우 사육농장(사육규모 48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7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주역인 젊은 농군 4-H연합회원들과 4일~5일 1박2일간 인근지역인 봉화와 영덕의 곤충산업 선진농장 견학을 추진하였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고향을 지키는 젊은 농군 4-H 연합회원들은 기존 농업의 계승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 수집을 위해 미래사회의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도입하고자 인근지역의 우수 곤충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곤충산업에 대한 견문과 이해를 넓혔다. 영농4-H회장(박해준)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새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발빠른 대처로 지역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으로 충전하고 홀로 서기보다는 회원간 정보를 나누고 연구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소득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견학으로 곤충사육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곤충사육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가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주역인 영농4-H회원에게 더 적극적인 기술연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5일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O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혈청형 O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유형(소: O형+A형, 돼지: O형)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하였다. 농식품부는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와 검역본부의 확진에 따라 초동방역팀(발생농장 이동통제),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방역지도)를 투입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였고,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0,0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였다. 또한농장 내 사육중인 젖소 195두 모두를 5일 살처분 완료하였고, 6일 매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였고, 현재 운영중인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제역·AI 중앙사고수
설 명절을 지내고 난 후인 지난 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출입기자단과 신년 인터뷰를 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원유수급 불균형과 우유 학교급식 문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긴축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올해 조합의 가장 큰 이슈는양주 신공장 건립이라며 양주 신공장은 시유는 물론 발효유, 가공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올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18년에는 건축공사를 하고 2020년에는 기존 용인공장 설비를 이전해 1차 준공을 하고 21년에는 양주공장의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다. 올해 연구개발 예산을 30% 정도 늘려 신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검사기관의 품질수준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7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실시 계획’을 수립·공고한다고 밝혔다. 시험·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평가 내용은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기준 평가’이다. 숙련도 평가는 210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아질산 등 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나눠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을 판정받은 기관은 자체 원인분석 및 시정조치 후 재평가하게 된다.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법정 검사기관 23곳, 민간 지정 검사기관 95곳을 대상으로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실시, 품질보증에 대해 필수항목 22개, 일반항목 87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판정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미만이거나, 22개 필수 항목 중 1항목이라도 미흡하면 부적합으로 판정하게 된다. 부적합 판정 기관은 자체 원인분석 및 시정조치를 하고, 다시 한 번 평가를 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끌어올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생산과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한우 번식률 향상을 위한 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번식소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한우의 번식률 저하 원인을 밝히고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대상은 총 45농가, 1859마리이며, 사육 마릿수에 따라 소(20마리 이하), 중(20마리〜50마리), 대(50마리 이상) 규모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우의 최초 분만월령은 평균 28.7개월령으로 늦은 편이었으며, 임신당 인공수정 횟수는 1.45회였다. 분만 후 평균 인공수정 일수는 119.8일이었고, 수태율은 소규모 농가가 75.2%로 중규모나 대규모 농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률 상위 농가의 사육 방식을 보면, ‘발정관찰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농가’가 ‘그렇지 않은 농가’보다 송아지 생산율이 10.42% 높았다. 번식소에 대해 예방접종(IBR, BVDV)을 실시한 농가는 유사산폐사율이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여건에 따라 방목을 한 경우, 수태율과 분만율이 각각 3.4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