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한우개량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한우개량정보 조회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기관마다 따로 보유하고 있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정부 3.0의 대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가와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우의 개체식별번호(이력제 번호)를 입력하면 성별, 생년월일 등 한우의 기본정보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전평가, 혈통, 번식, 이력 및 도축 등 개량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한우의 외모 특징과 체형 및 심사성적, 3대 혈통, 형매 정보 등 유전평가정보와 혈통정보를 제공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교배와 분만 등 번식정보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구제역 백신접종, 브루셀라병, 이력 및 도축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하단) > 관련사이트 > 원스톱 한우 개량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이창범(李昌範) 前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선임되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26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17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창범씨를 오는 2월 6일자로 제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창범 회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4년 공직(행정고시 27회)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맡는 등 탁월한 정책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오는 2월 6일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려 산적한 낙농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낙농진흥회 총회에서 이창범 前 축산정책관을 제7대 회장으로 선임한 이와 배경은 약 30여년 동안의 농축산분야 행정경험 노하우와 낙농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낙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와아울러 축산정책관 재임시절 여러 축산관련단체와의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단체장 역할 수행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이창범 회장
주부 3명 중 1명은 소고기 가격이 올라도 국내산 한우를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을 앞두고 전국 20세 이상 주부 747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소비경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상 가정의 소고기 소비비중은 한우 69.3%, 수입 소고기 27.9%로 한우 소비가 2배 이상 많았다. 원산지별 선호도는 ‘국산만 선호한다’는 답이 34.3%였고, 수입육 선호도는 호주(48.5%), 미국(8.2%), 뉴질랜드(5.2%), 캐나다(3.1%) 순으로 나타났다. 명절 소비 의향은 ‘가격이 올라도 한우를 구입하겠다’ 33.6%, ‘인상률에 따라 한우와 수입 소고기를 섞어 구입하겠다’ 36.7%, ‘돼지 등 다른 육류를 구입하겠다’ 23.0%,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였다. 또한, 대상 가정의 7.8%는 소고기 선물을 한 경험이 있었고, 17.0%는 선물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선물용 구입 계획은 ‘증가 예정’ 22.5%, ‘감소 예정’ 34.0%로 줄인다는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소고기를 선택할 때는 41.7%가 ‘맛’을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고, ‘가격’(18.3%), ‘품질’(15.3%)이 뒤를 이었다
설 명절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한우 할인판매가 있었으며 이날 지진희씨가 한우 등심을 직접 구워서 손님들에게 나눠주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설을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10회째인 한우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지역 농가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됐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에 서민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한우농가들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오는 소비촉진행사이다. 이번 행사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지진희가 시식행사 및 일일판매원으로 나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바구니에 한가득 한우를 구매한 시민들은 한우 직거래장터가 설을 앞두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한파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가격에 한우를 구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우자조금관계자는 “작년엔 평일 2일간 3.4억을 판매하였는데 올해 훨씬 더 많은 소비자분들이 찾아주셨다”며 “한우 직거래장터가 한우소비 저변확대를 위한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 제 4기 대의원 의장, 관리위원과 위원장,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2017년 제 1차 관리위원회가 지난 20일 자조금 사무국 지하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제 4기 대의원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7인을 구성하였다. 보고사항으로 TV와 라이오 광고, 신문광고, 방송 제작협찬, 디지털 광고 등을 실행하였고 설맞이 한우소비촉진 행사 추진과 한우직거래장터 청계천 행사 추진 등을 보고 했다. 2017년 한우홍보모델 관련해서는 TV광고 협력사로 뉴데이즈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고 제안 모델은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씨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제 4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 결과 무투표 238명 투표 12명 등 250명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관리위원으로는임관빈 위원장, 김명규 위원, 김경수 위원, 박승술 위원, 정경수 위원, 홍성표 위원, 한수현 위원이 선정되었다. 선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제조시설에서 만든 기능성 원료를 구입·사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한일그린팜과 파낙스코리아를 적발하고 해당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한일그린팜의 ‘고려홍삼골드연질캡슐’, ‘고려홍삼골드캡슐’, ‘고려홍삼정골드캅셀플러스’, ‘천일고려홍삼골드캅셀’ 4개 제품과 파낙스코리아의 ‘고려홍삼골드연질캅셀’ 제품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중국산 인삼농축액 등으로 가짜 홍삼제품을 만들어 유통시키다 적발된 사건 관련 추가 조사 결과다. 당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캐러멜 색소를 사용해 제품(원료)을 생산한 고려인삼연구와 이를 원료로 해 제품을 제조한 천호식품, 고려인삼제조 제품들에 대해서는 현재 회수 및 행정처분이 진행 중에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 및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현장 밀착형 전문교육을 통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든 교육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모아 2016 농식품유통 전문교육 현업적용사례집 ‘Challenge To Change’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농식품유통 전문교육 현업적용 사례집 ‘Challenge To Change’는 지난 1년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을 비롯한 전국 8개 기관에서 운영한 ‘농식품유통 전문교육’ 과정의 교육성과 중 우수한 사례들을 선정해 묶은 것이다. 이 사례집에는 작은 농장부터 도매시장법인, 식품가공회사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업체들의 각고의 노력과 땀방울 어린 23건의 사례가 수록돼 있다. 이 사례집은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앞에서 새롭게 봉착한 현안들을 교육 참가자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교육을 활용해 해결해 나갔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해 온라인 유통이나 직거래, 복합적인 6차산업화를 시도함으로써 갑갑하던 유통의 물꼬를 터나간 산지에서의 유통사례, 그리고 작은 기업임에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경영개선을 통해 수출 계약을
1. 올해 국내 돼지 값 및 양돈 사육 현황에 대한 전망은? 사육두수 증가로 역대 최고 출하 두수(1,650만두 --> 1,670만두)가 예상되며,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경기 침체 등 돈가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지만, 지난 여름 생산성 저하에 의한 상반기 출하 두수 자연 조절, AI에 의한 반사 이익, 수입량의 감소(33만톤 --> 27~29만톤)가 예상되며 돈육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연간 국민 1인당 23kg대 소비 유지)로 돈가는 지난해 대비해서는 약간 하락한 지육 평균(박피) 4,800원대 이상이 예상된다. 하반기 역시 생산비 수준을 웃도는 돈가가 예상되어 전반적인 호황으로 보여진다. 2. 최근 양돈 생산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언은? 우리나라 특성상 4계절과 질병으로 인해 번식 성적이 답보상태에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 중 첫번째는 방역이다. 구제역이나 악성 질병은 물론 PRRS, PCV2 등 농장 생산성에 영향을 끼치는 질병에 대한 방어와 치료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두번째, 번식 생산성 극대화다. 현재 국내 보급된 모돈의 산자수는 이전의 품종들에 비해 훨씬 높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설을 맞이해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매일 산지 직송한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소비자가 명절에 많이 찾는 부위인 불고기·국거리가 1등급 100g 기준 2,800원, 찜갈비 6,000원, 양지 3,300원, 산적 3,000원이다. 등심은 5,000원, 채끝 5,300원, 특수부위 6,500원이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에 서민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한우농가들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오는 소비촉진행사이다. 이번 행사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시민 참여 이벤트로 한우 OX 퀴즈, 윷놀이,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