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17년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2015년부터 중점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보다 구체화해 본격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기본과 원칙 중심의 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직무윤리를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2단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오리온은 지난 2년간 윤리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5년에는 ‘오리온人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벌였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 채널과 자진신고 제도를 도입해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동반성장 TFT를 신설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하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 앞장섰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도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행하며 그룹 차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매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201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201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는 오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사랑방 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천어 체험(얼음·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눈·얼음체험(눈썰매, 봅슬레이, 얼음썰매, 얼음축구), 문화·이벤트, 겨울마을 사랑방 마실 등 60여가지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뚜기는 본격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13년째 후원하고 있는 화천 토마토 축제와 더불어 국내 최대 지역축제인 화천산천어 축제를 지난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축제기간 중 오뚜기 홍보존와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오뚜기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에코실천 내용들이 소개되고,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벤트존에서는 위시트리, 진라면·진짬뽕·오뚜기 차 시음행사, 진짬뽕 포토존, 자석홀더 만들기, 야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에도 국내 최대 지역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
정치권과 정부는 김영란법에서 농축수산물이 제외되도록 법을 개정해서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한우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비록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김영란법 시행 100일을 맞아 서민경제가 IMF 이상으로 어렵다며빨리 김영란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예견했던 대로 시행 1달만에 한우값은 폭락하고 음식점 매출은 곤두박질치면서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우가격은 도축두수가 25% 줄었는데도 가격은 30%나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국가 청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가 청렴이 국민을 살리자는 취지와 달리 국민들은 죽어가고 있다며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은 김영란법에서 제외해도 국가 청렴은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와 정부는 농어업이 FTA 등에 희생되었던 점을 감안하고 힘없는 농어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차원에서 하루빨리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이 김영란법에서 제외되도록 법을 개정하여책임과 임무를 다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 비록 탄핵 정국이지만 정치권과 정부는 김영란법을 빨리 고쳐 민생을 살리는 것이 본연의 입무입니다! 소위 김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부정불량 한우 단속에 활약해 온 한우 미스테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활동을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 한우 둔갑판매 행위 감시망을 전방위로 가동한다.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민감시원인 미스테리쇼퍼가 제품을 판매업소에서 소비자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수거·검사해 부정·불량 유통 업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한우 둔갑판매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논의, 축산물 유통감시 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4일 ‘전국한우협회-서울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우리 축산물 안심지킴이단’을 구성해 식육 모니터링 관련 축산물 공동수거, 부정·불량 유통 의심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동 기획검사 및 결과 관련 정보 수집·공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발굴·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한편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지난해 미스테리쇼퍼를 통해 한우를 취급하는 판매업소 518개소를 점검한 결과, 둔갑판매 31개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에 위탁한 ‘한우사업조직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 번식농가 감소,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농가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전국에 한우사업조직 유형별 현황조사 결과 지역축협 이외의 한우사업조직은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일반협동조합, 한우품목협동조합으로 구분되고, 한우영농조합법인(276개)이 한우일반협동조합(17개)과 한우품목협동조합(8개)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농조합법인과 일반협동조합 등 소규모사업조직은 특정 영역의 단일사업 또는 2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실하거나 소규모 사업조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우선도농가 중 지역축협 이외의 한우사업조직(품목조합, 영농조합법인, 일반협동조합)에도 가입한 농가의 비중은 41.5%로 나타났으며, 지역축협보다 축협이외 사업조직에 상대적으로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산업과 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한우사업조직의 운영이 활성화 되어야한
정부는 4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 수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입 계란에 관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6월까지 총 9만8600톤에 달하는 신선란과 액란, 난분을 포함한 8개 품목에 이를 적용하고, 필요에 따라 연장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입란에 대한 관세율은 8%에서 30%이나, 한국은 지난 1999년부터 신선란을 수입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이후 3000만 마리의 조류를 살처분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경보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킨 바 있다. 살처분된 조루 대부분이 산란계이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계란 가격이 급격히 인상됐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계란 수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있도록 미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신속히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수입절차를 간소화해 계란 부족 현상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해 한우개량을 이끌어 나갈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능력검정 및 정액 생산·공급’ 사업에 따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실시한 당대검정과 후대검정 성적을 바탕으로 후보씨수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해마다 두 차례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KPN1058, KPN1068, KPN1087, KPN1088, KPN1090, KPN1098, KPN1099, KPN1100, KPN1101, KPN1106, KPN1112, KPN1113, KPN1114, KPN1115, KPN1116이다. KPN1100는 선발한 보증씨수소 가운데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했다. 이 씨수소 자손의 근내지방도는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7점 우수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112로, 각각의 유전능력(EPD)이 약 15.6㎏, +6.9㎠였다. 등지방두께는 KPN1058이 유전능력 약 - 0.9㎜로 가장 우수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개량을 위해서는 정액을 선택할 때 농가의 개량 방향이나 수익
2000년대 중반이후 전 세계가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New Normal)‘이란 용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일정한 방향을 갖지 않는 무질서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일정한 고정관념과 원칙을 갖고 세상의 변화를 판단하는데 익숙한 기성세대의 생각이 새로운 청년 세대들의 생각과 조화를 이루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최근에 ‘촛불집회’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현상들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농정도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데, 농업과 농촌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일반 경제정책이 기존의 경제성장과 생산중심적인 관점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업정책이 나름대로 농업과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독립적으로’ 인식하고 ‘선도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급격한 변화는 기존 정책추진의 형식과 내용을 파괴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농업과 농촌정책이 일반 경제정책의 개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3년 연속 ‘아태지역 최고 고용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암웨이는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17 아태지역 최고 고용기업(Top Employers)’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 더불어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암웨이 지사 총 5곳이 동시에 인증을 받았다. 최고 고용기업은 우수고용협회가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직무교육, 경력개발 및 직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업문화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한다. 한국암웨이는 우수한 리더십 개발 전략과 다양한 사내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선진 조직문화 정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몰입도(engagement)와 고용브랜드(employer branding)가 강화된 점이 주요했다고 우수고용협회 측은 전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꾸준한 리더십 개발과 구성원 간의 열려있는 소통을 통해 선진 기업문화 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안녕하십니까?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병규 입니다.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전국의 모든 한돈농가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