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가 가성비와 서비스를 강화한 온라인 전용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일화는 지난달 자사의 공식 쇼핑몰 아이에이치샵에서 ‘초정탄산수 350㎖’와 ‘탑씨 500㎖’ 미니 페트 제품을 각 3종씩 총 6종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미니 페트 용량으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파손 위험이 적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정탄산수 350㎖는 ‘라임’, ‘레몬’, ‘자몽’이 12병 단위로, 탑씨 500㎖는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이 각 20병으로 묶음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아이에이치샵 및 11번가,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유명 맛집의 인기 요리를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온라인 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을 론칭했다. 한식 대표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 협업한 양념육 신제품 4종을 시작으로,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중화 볶음밥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제주 용암 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G마켓은 지난 5월 함께 공동 기획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KYA Water(캬 워터)'를 출시했다. KYA Water는 제주
대상 통합 온라인쇼핑몰 정원e샵에서 여름 기획전으로 종가집 ‘나만의 김치’ 구매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11일까지 정원e샵에서 종가집 ‘나만의 김치’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종가집 전통 삼계탕’을 함께 증정한다. 나만의 김치 구매 수량에 따라 동일한 수량이 지급되며 200개 한정으로 진행, 증정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 정원e샵 담당 정필호 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종가집의 맞춤형 김치 서비스 ‘나만의 김치’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함께 증정하는 든든한 보양식으로 고객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지자체-지역단위농협-기업간 상생 차원에서 충청남도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RPC)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이 재배하는 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2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박태준 전략구매담당 등 관련 임직원과 복기왕 아산시장, 박종호 선도농협(선장면·도고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벼 현미 가공시설 신축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햇반 전용 현미를 생산하는 RPC 구축에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비용을, 운영은 선도농협이 맡는 방식이다. 국내산 쌀만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햇반 생산에는 내년 기준으로 연간 약 4만5000톤~5만톤 가량의 쌀이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 햇반 전용 RPC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내년 연간 쌀 사용량의 20% 가량인 약 1만톤의 쌀을 생산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인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충북 진천에 완공되는 통합생산기지와도 가까워 물류·유통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햇반
올 상반기 수입식품 규모가 금액으로는 128억5300만달러, 중량으로는 935만2000톤, 건수로는 33만2313건,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입금액은 15.9%(110억8800만달러), 중량은 7.7%(868만5000톤), 수입건수는 9.1%(30만4650건)가 늘어난 것이다. 수입식품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농·임산물, 수산물,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 7개 품목군으로 구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식품의 중량, 금액, 신고건수를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수입 중량과 금액으로는 미국, 수입신고 건수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242만400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176만톤), 중국(144만7000톤), 러시아(52만8000톤), 브라질(33만7000톤) 순으로 분석됐다. 수입금액은 미국이 30억2100만달러로 가장 컸으며, 중국(20억2400만달러), 호주(13억900만달러), 베트남(5억5800만달러), 독일(4억7600만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리스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
CJ제일제당은 27일 ‘고메 콤비네이션피자’와 ‘고메 고로케’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콤비네이션피자’는 전문 셰프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 도우와 토핑을 차별화시킨 제품이다. 이탈리아 정통 피자를 구현하기 위해 세 번의 발효숙성공정을 거친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와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7분만으로 갓 구운 듯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 고메 고로케는 ‘고메 야채감자고로케’와 ‘고메 고추어묵고로케’ 등 2종이다. 생(生)빵가루를 사용해 겉이 바삭하고, 편의형 용기에 담겨 있어 번거롭게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 3분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메 야채감자고로케는 양파, 당근, 양배추 등 채소와 옥수수, 햄이 들어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좋다. 고메 고추어묵고로케는 새하얀 생선살을 잘 치대어 만든 고로케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깔끔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성인들의 술 안주용로 인기가 예상된다.
농심은 27일 튀기지 않은 면발에 소스로 즐기는 새로운 타입의 비빔면 ‘드레싱누들’의 여름 레시피 공모전을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레싱누들 냉장고 수사대’라는 주제의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냉장고에 있는 흔한 재료를 드레싱누들과 조합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면요리로 재해석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드레싱누들 조리방법과 완성된 요리사진을 찍어 필수 태그(#드레싱누들, #드레싱누들냉장고수사대)와 함께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농심 관계자는 “레시피 콘셉트가 명확하고 특히, 바캉스 요리 특징을 살린 레시피를 올리면 당첨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며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닭가슴살 등을 넣은 모디슈머들의 개성 있는 레시피가 많이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이 아시아 전통 요리의 맛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월드테이블 아시안 쿠킹소스’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월드테이블 소스’ 중 아시안 푸드 전용 소스로, 아시아 지역 대표 요리의 고유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베트남식 쌀국수 소스 2종과 태국식 팟타이 소스 2종으로 구성되며, 소스에 따라 음식에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쌀국수 소스 2종은 베트남의 전통방식 그대로 진한 소고기 육수에 코리엔더 등 향신료를 더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정통 베트남 쌀국수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강조한 ‘베트남 쌀국수 소스’와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를 더해 오리지널 스리라차 쌀국수의 매운 맛을 구현한 ‘스리라차 쌀국수 소스’로 구성된다. 태국식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 소스 역시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새콤하고 달달한 태국산 타마린드 소스에 코코넛슈가, 리얼 땅콩 등을 더해 만든 소스로, 오리지널 팟타이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정통 팟타이 소스’와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로 달콤하면서도 매운 맛을 강조한 ‘스파이시 팟타이 소스’가 있다.
사조해표(대표 김상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일간 낙산비치페스티벌에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낙산비치페스티벌은 여름철 대표 해수욕장인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함께 펼쳐지는 여름 페스티벌로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경품이벤트 등의 많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사조해표는 올해 낙산비치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해 29일부터 3일간 피서지에 놀러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히, 현장 샘플링과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에게는 여행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참치와 스낵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사조해표 담당자는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가는 낙산비치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조해표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양양의 대표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낙산비치페스티벌에서 사조해표와 함께 더욱 시원하고 유쾌한 바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폭염에 대비하라는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가 연일 울릴 정도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더위뿐만 아니라 장마전선까지 대한민국 상공에 자리를 잡아 불쾌지수 역시 ‘매우 높음’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더위가 지속될 때에는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첫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달 16일 이후 일주일간 편의점 GS25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이스 음료와 이온 음료 매출은 각각 40%, 31% 상승했고, 얼음컵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이 판매됐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다양한 여름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상쾌지수’를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기분전환 시원함·향기 동시에 향은 작은 입자의 운동을 타고 퍼진다. 입자가 잘 퍼지는 따뜻한 음료에서는 향을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시원한 음료는 따뜻한 음료에 비해 향이 많이 나지 않아 향을 즐기기가 어렵다. 하지만 올 여름 식음료업계는 음료의 시원함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즉석음용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다. 기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OB멕주 버드와이저는 오는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판타지 콘셉트의 세계 최대 EDM 축제 투모로우랜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두바이, 이스라엘, 대만, 몰타, 레바논 등 전 세계 8개국에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벨기에 메인 무대가 생중계될 뿐만 아니라 나이프 파티, 페리 코스텐, 파 이스트 무브먼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버드와이저는 행사장에 전용바, 이동식 포토존 등 특별존을 설치해 일탈을 꿈꾸는 방문객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이 ‘지구에서 가장 자유로운 곳’을 표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축제 ‘투모로우랜드’의 정신과 잘 맞아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