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산업 발전대책 연구회가 지난 22일 국립축산과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첫 공식 모임이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에는 이신 회장(화정축산 대표), 임지헌 간사(농식품부 축산경영과), 백삼령 부간사(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를 비롯하여 김영만 사무관(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전관용 주무관(농식품부 동물방역과), 서옥석 과장, 방한태 연구사, 김학규 연구사(축산과학원) 등 정부 관련자들과 생산부터 유통, 정책까지 각 분야의 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연구회에서는 29개 대표조직품목 포함에 따른 유통구조개선대책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규명과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대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산단계에서 오리사의 깔짚, 사양관리, 분변처리 등으로 야기되는 질병문제와 오리의 유통단위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한편, 연구회 회칙에 자문위원 조항을 신설, 정책 및 전문연구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분과위원의 입회절차를 간소화하고 9월 중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오리산업의 올해 생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리 소비활성화를 위해 임의자조금사업 등 활동이 활발하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오리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창호 회장은 국내 오리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올해 생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임의자조금사업을 통해 오리고기 소비촉진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수입산 오리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음식점원산지 표시제에 오리고기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리협회는 축산법을 개정해 올 6월 25일부터 사육시설 면적이 50 제곱미터 초과에 대해서는 축산업 등록이 필수가 되도록 하였으며 오리사육농장 HACCP 적용근거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를 농가당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으며 종오리 수급예측 등을 위해 종오리 데이터베이스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학교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젊은층 대상 TV PPL 광고 등도 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일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을 추가하여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고시개정은 오리농장HACCP를 적용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조사와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평가기준(잠정안)을 작성하고 협회, 업계, 오리농장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고시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정된 고시에는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을 선행요건프로그램과 HACCP관리 항목으로 구분하여 적용함으로써 오리 사육단계부터 축산물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육용오리와 종오리로 구분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평가기준은 선행요건프로그램(차단방역관리, 농장시설관리, 농장위생관리, 사료·동물용의약품·음수관리, 질병관리, 반입·출하관리, 알관리(종오리에 한함)와 HACCP관리 등 8개 분야로 구성 (육용오리 61개 항목, 종오리 73개 항목)했다.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검역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오리농장 HACCP 지정에 대한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 고시개정과 동시에 “손안에서 익히는 오리농장HACCP 적용매뉴얼”을 개발·보급했다.이번 고시개정 및 매뉴얼 개발보급으로 오리농장까지 HACCP을 확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3일 수입 신고된 중국산 열처리 오리가공육제품 3.8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항생물질인 클로람페니콜이 1.0ppb 검출되어 해당물량을 해당 물량을 불합격조치 했다고 밝혔다.현재 열처리되지 않은 중국산 닭·오리고기는 중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되었으며, 금년 중 열처리된 오리가공육제품은 363톤이 수입됐다.검역원은 이에따라 해당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오리가공육제품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수출선적을 중단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국내로 수송 중에 있거나 검역대기 중인 물량에 대해 오염 원인이 밝혀질 때 까지 검역을 중단키로 했다. 또한 이미 수입검역이 완료되어 검역창고에 보관 중인 해당 수출작업장의 오리가공육 제품 190톤에 대해서도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출고를 보류하였으며,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한편 클로람페니콜은 항생제로서 사람에게는 치료용으로 사용되나 재생불량성빈혈유발가능성으로 인해 국내에서 ‘91년부터 가축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품중 하나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오리고기 소비의 취약계층인 젊은 세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건국대학교에 이어 20일 동국대학교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동국대학교 춘계 축제를 맞아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오리 훈제 및 소시지, 너비아니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안)이 마련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13일 검역원에서 협회, 업계,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발한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안)은 닭농장 HACCP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행요건프로그램과 HACCP관리 항목으로 구분, 오리사육단계부터 축산물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오리 평가기준(안)은 육용오리와 종오리로 구분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였다. 평가기준은 선행요건프로그램(차단방역관리, 농장시설관리, 농장위생관리, 사료․동물용의약품․음수관리, 질병관리, 반입․출하관리, 알 관리(종오리에 한함)와 HACCP관리 등 8개 분야로 구성(육용오리 61개 항목, 종오리 73개 항목)됐다.검역원은 오리농장 HACCP 적용확대를 위해 개발된 평가기준(안)을 축산물HACCP고시 개정(‘09.6월말) 이전이라도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평가기준은 고시개정 이전에 현장 보완사항 등이 있을 경우 개선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HACCP 평가기준을 구축해 나갈 것
한국오리협회는 오리소비에 있어 취약 계층인 젊은 세대의 소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학교를 대상으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이를 위해 13일 축산분야 연구와 산업발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건국대학교의 춘계 축제를 맞아 동물생산환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 오리 훈제 및 소시지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곧 집계하여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오는 20일 동국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회와 함께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는 공동으로 30일 신촌 밀리오레 앞에서 오리데이 페스티발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모양의 전국 오리요리 52선에 대한 제막식이 있었고, 농구선수 우지원씨와 가수 김흥국씨를 오리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식코너에서는 5,200인분 오리요리를 비롯하여, 즉석 오리고기 통바비큐, 철판요리 시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했으며, 오리고기 할인판매도 실시했다.또한, 12개 팀이 참가한 오리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사전 마당으로는 우지원 선수의 팬싸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오리협회와 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5월 2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여 소비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석가탄신일과 연휴 등이 겹쳐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내실 있는 오리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하고 정책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정부, 협회,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을 초청,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오리관련 정책·산업·연구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생활공감 녹색기술을 통한 녹색성장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오리협회, 축산물등급판정소, 독농가 등과 함께 도시락포럼을 개최했다.22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한 이 토론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 등 오리분야를 담당하는 각 기관과 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의를 가졌으며, 이번에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리 산업의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오리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특히, 해외에 종속된 종자문제의 개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체계 및 사육환경 개선, 질병관리 프로그램 개발, 오리 산업에 관련된 법적 제도적인 장치 마련, 오리고기의 유통 및 수출산업 육성 등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농촌진흥청 서옥석 가금과장은 오리와 관련된 연구가 아직까지는 미흡하고 오리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체계가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과 앞으로 중점추진해야 할 사업 등 당면 현안사항 보고 및 협의를 가졌다.이창호 회장은 오리산업 종사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만 산업의 성장과 발전도 꾀할 수 있는 것 이라며 화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러한 취지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에 사육회원으로 가입하는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가입비(10만원)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창호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을 포용하여 함께 상생발전하는 조직으로 확대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