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가 수도권 및 주요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출점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기도 동탄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빕스 동탄 롯데백화점점’은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빕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략적으로 출점이 결정되었다. 동탄역과 연결된 경기권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내에 자리해 성남, 화성 등 인근 대형 지역 고객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빕스 동탄 롯데백화점점은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를 강조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검증된 메뉴와 특별한 공간, 서비스를 통해 연인, 가족,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매장에서만 제공하는 ‘프라이빗 다이닝 룸’은 최대 12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 등에 적합한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스페셜 스파클링 와인과 치즈 플래터가 제공되며, 와인 트롤리 서비스를 통해 무제한 와인을 룸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빕스 동탄 롯데백화점점은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올가만의 가치가 반영된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소가치가 높은 고품질 제품들이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마이스터 최동춘 유기농 배 선물세트’와 ‘제주 애플망고 4종 혼합세트’가 있다. 과일세트는 철저한 품질 관리 절차를 거쳐 선별되었으며, 당도 보장제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또는 반품이 가능하다. 정육 세트는 저탄소 인증 한우와 동물복지 한우로 구성되었으며, ‘지정목장 저탄소 인증 무항생제 한우 명품세트’와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특선세트’가 포함된다. 또한, ‘마이스터 유기농 원목재배 화고 혼합세트’와 ‘경북 영덕 자연송이 1등품’ 등 프리미엄 버섯 및 견과류 세트도 마련되었다. 수산물 세트로는 ‘함초 토판염 굴비세트’와 ASC인증 전복 선물세트가 있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 본부장은 “프리미엄 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지속가능성과 희소성에 중점을 둔 특별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는 고품질의
한국포도협회는 8월 8일 포도데이를 기념하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4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도데이는 8월 8일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날짜를 기념일로 지정해, 국산 포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여름철 국산포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포도로 팔팔한 여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포도협회 임원과 주산지 조합장들이 행사에 참석해 국산포도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며 2024 포도데이를 함께 기념했다. 행사 후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거봉과 샤인머스켓의 한정 수량 할인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포도협회는 8월 14일까지 전국 13개 하나로유통 매장에서 국산포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물병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박경환 한국포도협회장은 “올해도 포도농가의 정성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됐다”며 “제철을 맞은 우리 포도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농가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포도협회는 14일 말복에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포도의 한정 수량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임업 소득 증대, 산촌 활성화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강화를 목표로 조직 개편과 인사 발령을 9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의 설립 목적인 ‘임업진흥’을 충실히 달성하기 위해 고객 중심, 임업 현장, 정부 혁신의 원칙을 반영하여 기존 6본부 1센터 23실 체제를 6본부 2센터 25실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귀산촌 희망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존 임업소득본부를 임산물소득지원본부와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확대했다. 또한,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임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 현장 교육을 통한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도 현장 밀착형 조직으로 재편되었다. 남부, 중부, 북부조사실이 신설되어 권역별 예찰을 담당하며, 산림청,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홍보협력실을 신설하고, 2026년 하반기 예정된 대전 신청사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임시 조직으로 구성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개편은 기관의 미션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의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안정적 보전을 목표로 하며,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동식물유산과, 경기도의회, 포천시 문화복지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나무류에 장수하늘소 성체 5개체를 방사하였고, 이들 개체에는 위치추적 송신기가 부착되어 활동범위를 추적하는 연구가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장수하늘소 연구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표본 전시, 살아있는 애벌레와 번데기, 성충 전시, 사진전 등이 함께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에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기술을 개발하여 생육기간을 야생에서 5~7년 걸리는 것을 16개월로 단축시켰다. 2018년부터는 광릉숲에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방사하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지속적인 방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공사육 기술 개발 10주년을 맞아, 이 기술이 장수하늘소 복원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에서는 500여 개체의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핑테스트를 통해 일부 선수들의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적발되며 도핑 이슈도 화제를 몰고 있다. 금지약물 사용이 발각된 선수들은 출전자격을 박탈당하고, 불명예를 안은 채로 고국으로 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 조국의 금빛 영광이 걸린 올림픽의 도핑검사보다 앞선 도핑검사 역사를 가지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경마다.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상금이 걸린 경마에서는 의도적으로 경주마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찍이 1900년대 초반부터 약물을 사용해왔다. 교묘하게 발전하는 경주마 도핑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도핑검사기관의 소리 없는 전쟁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28년 연속으로 국제숙련도시험에서 100% 합격의 쾌거를 거두며 한국경마의 수준 높은 도핑검사 기술력과 공정성을 알렸다. 올림픽 도핑검사는 1968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처음 도입되었지만 경주마 도핑검사의 시작은 이보다 57년이나 앞선다. 1900년대 초 경주마의 능력향상을 위해 아편과 같은 환각물질을 투여하는 등 약물을 통한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 당시 약물을 오남용한 말들은
매콤한 ‘한우 우족찜’이 오는 9일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을 통해 전격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한우 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의 한우 우족 조리식품 개발 요청에 따라, 취지에 공감한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가공업체인 도드람 푸르샨식품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탄생했다. 이에 더불어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협업 차원으로 유통 및 판매에 나서며 한우 우족 대중화에 힘을 보탰다. 한우 우족찜은 풍부한 콜라겐과 영양소, 부드러운 식감으로 MZ세대 먹방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메뉴다. 조리시간이 길고 과정이 번거로워 먹기 어려운 비선호 메뉴였지만, 이제는 밀키트, 완전조리 식품 등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우 우족찜’은 꼼꼼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 도드람 푸르샨식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HACCP 인증 제조 시설에서 생산된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조된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도드람 관계자는 "고온 고압 공정을 통해 잡내 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며 "우족 특제 양념소스는 깔끔한 매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관
치매는 뇌 기능 이상으로 야기되는 인지 능력 장애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은 치매 하면 기억력 감퇴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알츠하이머병일 경우에는 초반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다. 기억력 쇠퇴나 판단력, 계산 능력 저하 같은 양상은 증세가 꽤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며 심각해지면 일상 속 간단한 행동조차 어려워진다. 반면 치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뚜렷한 병증이 나타나면 환자는 공포감에 휩싸여 치료 의지를 상실하기도 한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만약 65세 이상의 고령이라면 치매 예방을 위해 공진단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뇌를 포함한 인체 구성요소들의 건강 상태를 고루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진 보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진단은 사향에 녹용, 당귀, 산수유 등과 같은 약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공진단을 구입할 때 가격이 높은 제품의 사향 공진단이 효과가 더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보다 재료의 품질과 함량을 보아야 기대했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처음 복
“미식(美食: 맛있는 음식)을 위한 미식(米食: 쌀의 맛)의 시대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먹던 시절에서 벗어나 고슬고슬하고 윤기와 풍미가 넘치는 제대로 된 밥을 찾는 ‘가심비족’이 늘면서 이에 발맞춘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최근 ‘밥 소믈리에’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인증을 받고 기존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하는 등 ‘인증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밥 소믈리에’는 일본취반협회에서 쌀의 산지, 품종, 영양, 취반 등 밥에 관한 모든 지식을 다루는 밥 전문가에게 주는 자격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약 100명 정도가 활동 중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최근 자사 즉석밥 제품인 ‘더미식(The 미식) 밥’ 전제품에 ‘밥 소믈리에가 인정한 The미식밥’,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밥맛의 비밀 RICE SOMMELIER’라는 문구를 추가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해당 패키지는 하림이 올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밥 소믈리에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 더미식 백미밥은 테스트에서 시판 즉석밥 2종과 집밥, 업소밥 등 총 5개 비교 대상 밥을 제치고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7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 학교급식 축산분야 관계자 협의회에 참석해 '급식용 축산물 가격산정 참고모델'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급식용 축산물 가격산정 참고모델'(이하 참고모델)은 2020년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함께 개발하였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표하는 소·돼지의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바탕으로 월별 등락률이 계산되며 직·간접비, 이윤 등 유통비용을 반영하여 산정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축산물납품업체, 시장협의체(영양교사, 영양사), 한국물가협회 등 약 22명이 참석하여 ‘참고모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고,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축산물의 가격을 자동산정(예측)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가격 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에 대해 공감했다. 축산물원패스 ‘공공급식검수’ 메뉴에 접속하면 기존 엑셀 형태의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고, 이 기능을 개선한 웹을 통한 간편조회서비스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웹을 활용한 간편조회서비스는 축종 및 등급별로 세부 품목에 대한 납품가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지육중량·운송비·가공비·사무인력비 등도 변경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는 가격산정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