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리얼을 긴급구호 물품으로 전달해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피해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컨테이너 박스 및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피해 이재민들이 특별히 조리할 필요 없이 우유,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간편하고 쉽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마련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대형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리얼을 기부하게 됐다” 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수‧냉면‧유탕면류‧햄버거‧샌드위치 등의 식품유형에 해당하는 제품의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을 비교 표시해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비교 표시제는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2015년 국내 매출액 상위 5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비교 표준값)과 비교해 비율(%)로 표시하며, 비교 표준값은 시장변화 및 나트륨 함량 변화 등을 고려해 5년 주기로 재평가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나트륨 함량 비교단위는 총 내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2회 분량 이상이 하나로 포장된 제품은 단위 내용량(1인분 량)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면류의 경우에는 국물형과 국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비국물형으로 구분해 비교 표준값을 적용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고,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본격 시행에 앞서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트렌디한 뮤지션 윤미래·육성재의 상쾌한 공연 스토리를 담은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스프라이트로 상쾌하게 통하다’를 콘셉트로 윤미래와 육성재가 음악 작업 도중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에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하나가 돼 멋진 공연을 완성한다는 이야기를 다뤘다. 음악적 스타일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스프라이트로 통하는 모습을 통해 말보다는 공통의 경험과 느낌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트렌디한 소통 방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광고 속 윤미래와 육성재의 공연 모습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음악 방송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에 윤미래와 육성재가 직접 부른 CM송이 더해져 한 편의 짧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표현하는 시즐(sizzle)과 물보라 효과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트렌디한 영상으로 완성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순간을 즐기는 ‘욜로 라이프’와 공통의 경험과 관심사로 뭉치는 ‘해시태그’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로 음악적 스타일이 다른 윤미래·육성재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포장기술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실용신안을 취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에 적용된 ‘즉석식품 복합포장 용기’ 기술로 지난 2015년 4월 실용신안을 출원해 약 2년 만에 취득했다. 2015년 4월 첫 출시된 햇반 컵반은 기존 제품과 달리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즉석밥(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합밥은 사각형의 종이 상자를 활용해 밥과 소스 등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고 포장이 2중·3중으로 돼 있어 편의성이 떨어지고 포장재 낭비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햇반 컵반은 원통형 컵용기를 그릇처럼 활용해 조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별도로 제품을 덜어 먹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컵라면 제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포장용기와 차별화하기 위해 햇반 크기에 맞는 독자적인 컵 용기를 개발했다. 햇반 컵반은 이 같은 포장 기술을 적용한 제품 확대를 위해 출시부터 올해 초까지 총 50억원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정영철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실용신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오는 20일에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천안에서는 약 2만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제출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6월 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http://art.bing.co.kr)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올 1분기 매출은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한 2조3995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부문도 외형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3238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HMR 제품군이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매출 1000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4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HMR제품군의 연간 매출을 2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햇반 등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약 20% 가량 늘어나며 주력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당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지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중소·중견기업의 김치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 분석장비를 보유한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김치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 김치 제조업체들에게 김치 등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특수성분, 미생물 등의 정성·정량 시험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험분석 지원이 가능한 항목으로는 일반 세균수, 대장균, 유산균, 식중독균 9종 등의 미생물과 중금속, 유기산 등의 특수성분 분석 및 이물 등 기타 분석이 있다. 특히, 세계김치연구소는 각종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장균군 등 미생물 분야뿐만 아니라 중금속 분야에서도 적합 판정 및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험분석 결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시험분석 수수료 총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기업들의 수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은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김치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입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686건(1845톤)을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집중 검사한 결과, 과자 4건(0.58%, 3.5톤)이 부적합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과자, 비타민류, EPA(EpicosaPentaenoic Acid) 및 DHA(Docosa Hexaenoic Acid) 함유제품, 프로폴리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부적합 내용은 △산가 기준초과(2건) △세균수 초과(1건) △식품첨가물(식용색소황색제4호) 사용기준 초과(1건)다. 참고로 부적합으로 판정된 동일한 제품이 다시 수입될 경우에는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한 검사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 오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과 함께 식품안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만드는 식품안전 픽셀아트 퍼포먼스 등 국민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12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식품안전박람회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에는 국민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손문기 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날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건강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소재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냉동간식 모음전에 참가한다. 이번 냉동간식 모음전에서 오뚜기는 열대과일로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오뚜기 아이스 디저트와 돌판 오븐에 구워 만든 오뚜기 냉동 사각피자, 정통 중화풍 고급 만두인 딤섬 새우슈마이, 홍게슈마이 등 제품 골라담기 행사와 시식행사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