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오는 15일 충북 청주시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물관리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마련됐으며, 이물 저감화에 관심 있는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이물 원인조사 방법 △제조업체 식품 해충 관리 방안 △2017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계획 설명 △네트워크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이 이물관리가 취약한 업체들의 이물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물 저감화를 위해업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안전·맛·건강·미용’을 주제로 한 수산식품 간편식 무한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산전문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비투엑스포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후원하는 ‘제13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3일간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최근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수산식품의 수출은 약 12%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으로 진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안전, 미용, 건강, 간편성을 경쟁력으로 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화 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 특징은 1인 가구, 맞벌이부부, 고령층 증가로 인해 우리 수산식품이 간편식(HMR)으로 무한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원산업의 참치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마산푸드의 간장전복, 간장새우, 군산박대향토사업단의 군산박대구이를 비롯해 특히, 수협의 야심작 김탕 등은 전시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국가 150개 업체와 504개의 신제품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최근 두드러지는 현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세계 3대 수프 중의 하나로 꼽히는 태국의 대표적 전통요리 똠얌꿍의 맛을 살린 신제품 ‘프링글스 똠얌꿍’을 국내 최초로 5월부터 14만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프링글스 똠얌꿍은 세계 미식가들이 꼽은 진미 수프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1위인 똠얌꿍에서 영감을 받아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감자칩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새우, 토마토, 레몬그라스, 코코넛 밀크 등이 어우러진 똠얌꿍 맛을 바삭한 프링글스 감자칩 위에 그대로 살렸다.
코카-콜라사의 즉석음용(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깊은 향과 맛이 담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TV 광고 촬영장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민호는 10기압 고강도 추출로 깊어진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향기를 강조한 콘셉트의 TV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이민호는 이달 온에어 될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커피 향처럼 부드럽고 깊은 매력과 스타일리쉬함을 선보이며 ‘조지아 고티카’만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콜드브루에서도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처럼 부드럽고 깊은 카리스마를 가진 이민호가 만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민호는 이달 온에어 되는 TV 광고를 통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보틀처럼 슬림하고 시원하게 쭉 뻗은 몸매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샘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장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샘표는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장수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한국의 장과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이를 브랜드화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단 한 차례도 노사분규나 구조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노사간의 협력적인 관계를 인정받았다. 샘표식품 오경환 전무는 “샘표는 한국의 전통 장(醬)과 발효에 몰두하며 업계 최초로 조선간장을 복원하고,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우리 맛의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맛 전문가로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한정 출시했던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를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상시 제품으로 본격 출시했다.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달콤한 치즈크림과 베리잼이 층층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강렬한 레드컬러의 화려한 디자인에 ‘Love’ 픽과 리본이 더해져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면 금연 성공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반대로 녹차는 금연을 돕는 음료로 밝혀졌다.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경험자 1133명(현재 흡연 1034명, 금연 919명)의 커피·녹차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커피의 섭취가 흡연 행태에 미치는 영향)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1회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1회 이상∼3회 미만인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이보다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률은 더 감소했다. 반면 녹차는 금연 성공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8배에 달했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9배였다. 커피섭취와 흡연의 연관성에 대해선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카페인(커피) 섭취가 많다”며 “커피의 카페인이 니코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2014~20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 아이유피쉬몰의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됐다. 또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출국 표시도 한글표시사항과 일치하도록 변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적발사례와 같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순당은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AIPS CONGRESS 2017)에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가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분야의 보도올림픽으로 불리는 AIPS총회는 스포츠미디어 및 국제 스포츠연맹, 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하는 전 세계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행사다. 환영만찬에 만찬주로 제공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5년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돼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2009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전 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국순당 측은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심은 진하고 푸짐한 카레와 건강한 쌀면, 풍성한 건더기가 특징인 ‘카레라이스 쌀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카레라이스 쌀면은 카레를 간편하게 요리 수준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농심은 푸짐한 카레 요리를 위해 제품 1봉지당 카레 분말스프(36.4g)를 기존 비빔타입류 제품들(18g) 대비 2배 이상 넉넉하게 넣었다. 큼직한 감자와 고기고명, 식감을 잘 살린 채소건더기도 특징이다. 굵게 썬 감자는 진공프라잉 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으며, 닭가슴살, 소고기로 만든 고기 고명과 당근, 완두콩, 청경채 등의 채소 건더기는 먹음직스러운 카레 요리를 완성해 주는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