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양돈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렸으며, 조합원과 후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은 진화하고, 식탁은 변화한다”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축산 ▲전기재난 예방 ▲해외 운영 사례 ▲가축 질병 관리 등 양돈산업의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오세플러스 문덕영 본부장은 ‘지능형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현장에서 전기적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알람문자를 발송하여 화재·감전·정전 등 전기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농가 재산 보호와 안전한 사육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샹그룹 고왠퍼이 부사장은 중국의 ‘양돈빌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아파트형 고층 돈사로 사양관리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현재 6개 지역에서 약 250만두를 사육 중이며, 중국 양돈 산업의 현대화와 차단방역에 기여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한승재 수의사는 2024년도에 발생한 번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 유형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레몬과 자몽이 만나 더욱 건강해진 신제품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가공식품이나 보충제가 아닌 원물 본연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저속노화 식단의 맞춤 과일로 손꼽히는 레몬과 자몽을 활용한 건강 과즙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침에주스 유기농 레몬자몽즙’은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고 과일의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착즙한 과채주스다. 농축하지 않은 과즙을 그대로 착즙해 살균, 포장한 NFC(Not From Concentrate)방식으로 생산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비타민C의 상징인 ‘레몬’은 리모넨, 구연산, 마그네슘 등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다이어트 과일로도 잘 알려진 ‘자몽’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풍부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약, 화학비료
한화푸드테크는 8월 11일 더 플라자 다이아몬드 홀에서 ‘더 플라자·63레스토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더 플라자와 63레스토랑의 첫 통합 행사다. 소속 셰프들의 창의성과 조리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도원 ▲세븐스퀘어 ▲블랑제리 더 플라자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파빌리온 용산 등 11개 레스토랑 셰프들이 총 출동했다. 각 레스토랑 특성에 맞는 메뉴 개발을 주제로 45팀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2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 팀은 ▲양식 6종 ▲중식 3종 ▲뷔페 5종 ▲디저트 4종을 선보였다. 맛과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아이디어 부문 ▲특별상 플레이팅 부문 수상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블랑제리 더 플라자 정원섭, 전준환 셰프의 ‘수건 케이크’가 차지했다. 호텔 수건에서 착안한 디저트 세트로 ▲블루베리 타월 ▲플레인 타월 ▲초코 타월 3종으로 구성했다. 블루베리 타월은 얇은 크레페에 블루베리 필링과 샌드 크림을 넣어 더 플라자 상징색인 보라색을 표현했다. 정 셰프는 “다른 셰프들의 출품작을 보면서 영감을 얻고 큰 동기부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한돈 할인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함께한다.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행사에 동참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우리 우유 및 낙농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도전! 우유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되며, 찾아가는 우유교실 참여 학교는 학교 대표 6명(저학년 3명, 고학년 3명)을 선발하여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하고, 행사는 11월 21일(금) 13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예선(1라운드)을 진행하며 결선(2라운드)에는 최종 10인이 순위를 결정하고 최후의 1인 학생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유 골든벨 외에도 부대행사로 이벤트 문제를 맞힌 이들에게 유제품 및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 김선영 회장은 “어릴 때부터 우유에 관심을 가지고 마시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유 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지난 30일, '국내산 오리고기와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전국 오리 미식로드'를 주제로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에서 '2025 오리백선 요리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 1차 전국예선에 지원한 총 60여 개 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본선 진출 19개 팀이 참여하여 각자 오리고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아낸 레시피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오리백선 요리대회의 영예의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는 충청대학교 육동연, 김희준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이근서, 이나경 팀, 송곡관광고등학교 이서은 학생 ▲최우수상 경동대학교 이정수 학생 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최용호 학생 ▲우수상 서울여자고등학교 이서아 학생 외 부천대학교 임하나, 박준우 팀 ▲장려상 양천고등학교 최율 학생 외 우송대학교 김지혁, 강준빈 팀이 수상했고, 이외 덕이상 입선은 총 10개 팀이 차지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한 육동연, 김희준씨는 부추와 흑마늘을 이용한 오리무스 스테이크와 야채쌈, ABC퓨레을 선보였으며, 영양 균형이 잘 맞는 모두의 입맛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부터 ‘해썹(HACCP)이론 및 실무’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썹인증원이 올해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첫 정규 교육과정으로 식품 관련 학위 취득 희망자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이론 및 실무’는 전공선택(3학점) 과정으로, 해썹 이론부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장비 활용법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해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모의 실습과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전공 학생과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해썹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그간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체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수강료는 무료로, 학생, 실무자, 일반인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9월 3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
오는 9월 21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한돈 도시락으로 보충하며 특별한 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의 다양한 맛과 가치를 전 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적인 미식으로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한우만의 특별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우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기력 회복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며,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한우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한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가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한우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형 구성으로,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한우의 품질과 품격을 생생하게 알린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우 소비 확대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 시식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나, 이 시기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지역 소비자와 상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환급행사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별도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인 함평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호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