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26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지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롯데마트(대표 김종인)와 함께 ‘식품산업 수출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산 식품브랜드가 세계인의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인 ‘K-FOORAND(Food+Brand)’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의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동남아시아 전반으로 식품 수출을 확산하는 新 남방정책에 상호협력 △동남아시아 시장 식품 수출증대를 위해 검역․비관세 장벽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수출 활성화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수 장관은 “한국의 농식품이 베트남 국민들의 식생활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과 축산물 HACCP 인증 통합기관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25일 공개하였다. HACCP 통합 인증기관으로 출범 후, 처음 공개된 CI는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선도하는 HACCP 인증 전문기관’을 콘셉트(Concept)로 제작되었다. 식품안전(Food Safety)을 의미하는 ‘F’와 ‘S’ 이니셜을 사용하고 색상은 우리나라 상징인 태극의 파란색과 빨간색을 조화시켰다. 파란색은 HACCP인증원의 비전과 성장의 의미를, 빨간색은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HACCP 전문가의 손을 표현하였다. 이는 HACCP인증원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HACCP 인증 확산을 통해 안전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다짐과 우리의 우수한 HACCP 시스템을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의미한다.
국내 HMR 시장규모는 지난 2010년 7700억원에서 2016년 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20%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HMR 품목별로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 비중이 5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 수프, 순대 등의 즉석조리식품(34.9%)과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5.7%)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현재 마트나 편의점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레토르트 제품 형태의 HMR로 볼 수 있다. 반면 동원홈푸드 더반찬의 경우, 레토르트 등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타입의 HMR 유형으로 가정에서 섭취하는 ‘집밥’과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HMR의 채널별 판매 비중을 보면, 할인점이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형슈퍼 18%, 동네슈퍼 17%, 편의점 9%, 온라인 5%, 백화점 5%, 홈쇼핑 2%의 비중으로 구성돼 있다. 아직 전체 시장의 5%에 불과하지만, 온라인 쇼핑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비춰 볼 때 가능성이 더욱 큰 시장이다. 웰빙·건강 가치반영 제품요구 확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HMR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는 선진국의 경우, 초기에는 간편·편의성만 강조되다가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서울 시내에 대규모 조리공장을 전격 오픈, 국내 HMR시장에 새 지평을 연다. 동원홈푸드는 서울 신공장 DSCK센터(Dongwon Standard Central Kitchen) 오픈을 시작으로 채널확대, R&D·마케팅 강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2000억원대의 국내 최고 HMR 전문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인 ‘더반찬’은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반찬을 배달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콘셉트로 HMR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 온라인 HMR전문몰로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7월 동원그룹에 편입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동원그룹은 국내 식품 시장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분야가 신선 가정간편식이라는 판단 아래 브랜드 강점을 지닌 더반찬을 인수했다. 인수 후 동원홈푸드와 합병했으며, 기존 건강식 HMR 전문 브랜드몰인 ‘차림’과 ‘더반찬’의 통합을 진행했다. 더반찬이 반찬, 국, 요리 등 집밥의 가치를 제공하는 반찬 카테고리가 강점이라면 ‘차림’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건강식 메뉴를 제공한다는 특장점이 있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가 ‘2017 몽드셀렉션’에 처음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961년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매해 80여개국 3000여 제품이 출품돼 경쟁하는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로 건강, 음료, 음식, 미용, 주류 제품 중 부분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카페 코나퀸즈는 올해 커피 부문에 ‘코나앳홈’을 출품하고, 쟁쟁한 브랜드 제품들과의 경쟁을 뚫고 수상을 기록했다. 코나앳홈은 컵에 끼우고 물을 부으면 완성되는 드립백 형태의 원두커피로 별도 기구 없이 풍부한 맛과 향이 담긴 코나 원두를 손쉽게 맛볼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나앳홈에 사용된 코나원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원두로 꼽힌다. 카페 코나퀸즈는 현재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 지역 농장에서 원두를 직접 재배해 공수하고 있다. 카페 코나퀸즈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려는 카페 코나퀸즈의 노력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 몽드셀렉션 시상식은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5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5월 13일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과 송지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송지호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보호받는 왕곡마을을 방문해 습지가 어떻게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지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충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포식품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수산물가공품인 ‘사조꽁치김치’와 과채가공품인 ‘삼포황도·삼포백도·삼포황도슬라이스’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1일인 ‘사조꽁치김치’,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2일과 2019년 5월 1일인 ‘삼포황도’,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일인 ‘삼포백도’와 ‘삼포황도슬라이스’ 이다. 사조꽁치김치는 유통전문 판매업체인 사조해표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포식품에 의뢰해 생산한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올 여름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줄 광고 모델로 트렌디한 뮤지션 윤미래, 육성재를 동반 발탁한다고 밝혔다. 스프라이트는 걸크러쉬 랩퍼와 핫한 남자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의외의 조합 속에서 이들이 음악과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무덥고 답답한 순간 스프라이트로 누구나 상쾌하게 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설현의 쿨섹시한 스프라이트 돌직구와 사이다 멘트로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스프라이트는 올해 서로 다른 매력의 육성재, 윤미래가 음악과 스프라이트로 통하는 모습을 통해 한 마디 말보다 경험과 느낌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트렌디한 소통법을 선보여 또 한 번 여름을 들썩일 상쾌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핫한 남녀 모델들과 함께 스프라이트만의 상쾌한 순간을 선사해온 스프라이트가 올해는 각자 세대나 음악적 영역이 다른 육성재와 윤미래를 모델로 발탁해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모두가 함께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걸크러쉬 랩퍼인 윤미래와 핫한 남자 아이돌인 육성재가 만나서 펼칠 이색적이고 상쾌한 광고 모델 활동 기대하길 바란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제품 ‘파워에이드 마이티 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올림픽 선수들의 파워를 의미하는 ‘마이티 포스’ 제품명에 선수들의 열정을 나타내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특징이며, 기존 파워에이드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B를 함유했다.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의 4가지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비타민B를 함유했으며, 저칼로리 음료로 열정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오리온은 봄을 맞아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을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최근 젊은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인 딸기와 체리를 각각 넣어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초코파이 딸기는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촉촉한 파이와 잘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씨가 그대로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은 상큼한 체리잼이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를 돋워 주는 부드러운 케이크로 20~30대 여성뿐 아니라 10대 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