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는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와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상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며 많은 심리적·신
송도석산에 위치한‘INCHEON’사이니지가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을 입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설 고장으로 미운영 중이던 기존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의 새로운 조명시설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 등 이용자가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해당 사이니지는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노후화로 기존의 경관조명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 조망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조명의 동적(색채 변화) 연출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야간경관 조성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야간 차량·인원의 통행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11시까지 경관조명을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1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 유지관리 등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연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KBS의 6시 내고향을 통해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손헌수와 특별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코인육수)’을 활용한 요리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의 대표 음료 ‘보물섬 에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섬 여행을 제안한다. 또한 소이작도의 대표 명소인 손가락 바위와 함께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최근에 조성된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된다. 소이작도 글자 조형물 옆 ‘해변 경관그네’는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소이작도의 보물섬 이미지를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벽화 ‘금은보화 월파벽'의 일부 구간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9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갯티길(섬 둘레길)이 있어 당일치기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2020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현지 기업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단독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마이스얼라이언스 11개 회원사와 의료기관 6개사가 함께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설명회에 참여해 관광·마이스 최적도시로서의 인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 및 마이스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고자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28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30%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MICE 행사의 인천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베트남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인천 방문을 확대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주요 국영 방송사 중 하나인 베트남 VTC 방송사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베트남 호치민 TV 방문을 통해 현지 주요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인천을 홍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하노이 관광협회와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을 다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베트남은 방한 관광객 및 마이스 단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체 부위가 노화되기 마련이다. 신체에 노화가 발생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전보다 근력, 근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증상인 근감소증이 나타난다. 근육이 감소한 상태에서 원래대로 생활하는 것은 우리 몸에 다양한 질환이 발병하기 마련인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질환이다.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으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연령층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특히 중년층 사이에서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었다. 통증이 발생해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고 통증을 참다가 늦게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 질환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회복 속도가 길어질 수 있다. 때문에 통증이 심해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할 정도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은 누워 있거나 쉬면 통증이 없다가도 일어나 걷다 보면 엉덩이와 다리가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몸을 바로 세울 때 비대해진 인대와 관절 등이 수평으로 척추관을 압박하기 때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뤄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탐색했던 시간이었다. 또한 정봉광 한국건강관리협회 선임연구원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박멸 역사에 대한 특별발표도 이어져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로의 변화되는 역사를 함께 공유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앞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의료시장에서의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 29일, 30일, 12월 13일, 14일, 20일, 21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무료 영화 상영‘상플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영화‘탑건:매버릭’을 시작으로 웡카, 보스베이비2 등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8편의 영화가 8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네이버지도에 상상플랫폼을 검색해 상플시네마 예약하기를 선택한 후 희망하는 일자별 영화를 1인당 최대 4매까지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좌석은 기존의 창고가 가지고 있는 웅장한 공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웨이브홀 내 계단을 활용해 조성된다. 사전예약자는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조성된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예약자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고 한다. 혜택으로는 1-2F‘뮤지엄엘’현장발권 최대 50% 할인, 1F 한지공방 한지생각이닥 일부품목 및 체험 20% 할인, 1F 점토공방‘갤러리GT’ 일부 품목 20% 할인, 4F 베이커리 카페 ‘스토리지인천’ 전품목 20% 할인이 준비돼있으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상플시네마 예매내역이 필요하
사무실 내 난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미니 가습기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그런데 물을 담아두고 쓰는 가습기는 아무리 용량이 작은 미니 가습기라도 미생물 번식이 쉬워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3가구에서 사용중인 가습기의 물통 및 진동자 부분의 샘플을 채취해 시험한 결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이 다수 검출된 바 있다. 해당 조사에서 폐혈증을 일으키는 녹농균, 인후염을 일으키는 폐렴간균,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까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공기를 깨끗하게 환기시키기 위해선 가습기를 제대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세척한다고 해서 세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가습기 속 세균을 완전히 살균하기 위해선 100도까지 끓인 물로 열탕소독이 가능한 지 확인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소독을 위해선 물을 끓는 온도까지 올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플라스틱 가습기를 끓는 물로 소독할 경우 소재의 변형이 일어날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을 유발해 인체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열탕 소독이
4 step 순환 방식을 통한 여성 볼륨 성장 방식을 선보인 필매스가 5차 완판 후 한정 수량이 재입고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성장 전문 식품기업 필매스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3달 만에 5차 예약 구매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필매스 관계자는 “한정적으로 한국에 물량이 배정되어 수량이 금방 소진되고 있다. 재판매 등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1인 구매수량을 제한한 상태이며 조속히 재고 확보에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더불어, 큰 인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필매스 관계자는 밝혔다. 필매스는 기존 여성 영양제와는 차별되는 기술력과 성분, 배합 조합을 통해 많은 여성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바 있다. 끝으로 “큰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 고 관계자는 밝혔다.
가을은 무덥지도, 그리 춥지도 않은 기온 덕분에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더군다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을 보기 위하여 산을 오르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다만 무리한 등산은 발목 염좌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목 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리하게 등산을 하거나, 아무런 준비 없이 산을 오르면 이러한 발목 염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발목 염좌의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일어난다. 등산을 비롯해 스포츠 활동 도중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외에도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 일상 동작 중에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통증 및 압통, 부종 등이 발생한다면 발목 염좌일 가능성이 높다.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들리는 경우도 있다. 또 체중을 싣고 서기 힘들 정도가 된다. 이러한 발목 염좌를 단순히 '삐었다'고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