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식품 중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며 판매되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1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67개)·성기능 개선(23개)·근육강화(16개)를 표방하는 식품 총 106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20개 제품에 대한 정보는 관세청에 제공해 통관단계에서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식품 중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67개 제품 중 오르리스톨(Orlistol) 등 10개 제품에서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카스카라사그라다, 센노사이드가 검출됐다. 또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23개 제품 중 메가멘프로스테이트버릴러티(MEGA MEN Prostate&Virility) 등 10개
영국정부 장학생 모임인 쉐브닝 한국동문회(Chevening Alumni Korea)는 최근 총회를 열고 6대 회장에 장유택(사진) 오비맥주 전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쉐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은 영국 정부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잠재적 지도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해 영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1100명 여명의 동문이 배출됐다. 쉐브닝 한국동문회는 지식나눔, 자선활동, 문화탐방 뿐만 아니라 아시아 동문들과의 교류, 더 나아가 전 세계 동문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장유택 회장은 한국경제신문 언론인 출신으로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코스트코에서 국내 대표 냉동만두인 ‘비비고 왕교자’ 로드쇼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일본 시장진출에 앞서 코스트코 주요 매장에서 ‘비비고 왕교자’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이 로드쇼는 매주 3일간(금~일요일) 지역별 대표 매장 1곳을 선정해 진행 중이다. 5월 중순까지 총 10개 매장에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왕교자’ 특장점 및 차별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 주에 1개 매장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기 때문에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주 1000개 이상 제품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무시야키(밑면을 기름으로 굽고 물을 넣어 찌는 방식)’ 방식으로 제품을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레시피 카드를 제작해 다양하게 ‘비비고 왕교자’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알리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물론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 코스트코 정식 입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임경일 식품일본사업부장은 “비비고 왕교자는 익숙한 교자만두이면서도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인기”라며 “코스트코 정식 입점을 목표로 최대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첵스초코 ‘잃어버린 첵스초코 색을 찾아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착순 5500명에게 장난감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켈로그 시리얼카페’ 블록 장난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등 첵스초코의 4가지 라인업 제품 전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는 물론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키덜트들에게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이번 첵스초코 캠페인의 이벤트는 제품의 메인 타깃인 어린 아동을 넘어 장난감 수집을 좋아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며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첵스초코를 통해 앞으로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전 이슈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포럼개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소통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식·의약 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일반 소비자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의 지역 대표자 등 100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그간 소비자 상담사례, 언론이슈 등을 분석해 소비자 불만 및 관심 사안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주요 소통 주제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도 조사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 수입 식·의약품 안전관리 방안 △화장품 허위·과장광고 등이다. 국민소통단이 제시한 의견은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에 반영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 결과를 수시로 피드백 할 예정이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서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마련해 일반 소비자로 적극 확산시킬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소통단을 통해 국민의견을 밀착 경청하고 소통메시지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제5판)’ 개정판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해설서에 수록된 181개 시험법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고시된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법 등 33개 시험법을 추가해 총 214개 시험법으로 확대했다. 해설서 주요내용은 △잔류농약 분석 개론 △검체 채취 및 전처리 △추출 △분리 및 정제 △기기분석 △정성 및 정량분석 △분석법의 검증 △분석법 해설 등으로 구성돼 있고, 분석과정을 더욱 알기 쉽도록 추출 및 정제과정의 관련 도표, 분석 성분의 크로마토그램 및 회수율 등을 제공해 제작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실무해설서를 통해 분석담당자의 실무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분석업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선 실무자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시험법 적용 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설서 증보판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일화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숍이 1+1 봄맞이 음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화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하기 간편한 자사의 음료 및 먹는샘물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54%의 할인된 가격에 1+1 서비스를 더한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초정탄산수 355㎖(24캔)’ 1박스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천연사이다 190㎖(30캔)’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비타민C가 함유된 ‘활력비타 175㎖(30캔)’와 고농축 홍삼드링크 ‘고려홍삼디 175㎖(30캔)’도 1+1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율은 각각 54%, 42%에 이른다. 간단한 댓글로 초정탄산수 355㎖ 1박스를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당첨자는 4월 1일 아이에이치숍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출이 잦아지면서 휴대가 간편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음료 제품의 경우 할인폭이 크더라도 무게가 있어 대량 구매가 어려운 편인데, 이번 행사는 가격은 물론 배송에 대한 부분까지 해결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PPL 협찬사로 참여해 언제 어디서나 내 몸에 생기 에너지를 채우고 싶을 때 제격인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인기몰이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낯선 곳에 식당을 열어 새롭게 삶을 꾸려보는 프로그램의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아이시스8.0의 브랜드 콘셉트 ‘나만의 생기 충전!, 미소가 생기다. 화사함이 생기다. 건강한 하루가 생기다. 핑크빛 생기 에너지, 아이시스8.0!’을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과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날씬한 페트용기와 함께 약알칼리성의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속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먹는샘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윤식당의 PPL 메인 협찬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핑크빛 생기에너지가 88(팔팔)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감자튀김, 감자스낵의 제조과정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발생이 지난 10년 동안 약 70% 정도 감소됐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생활 및 업체에서의 저감화 유도정책과 제조업체의 저감 기술개발을 통해 2016년에는 감자튀김과 감자스낵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검출치가 0.38㎎/kg으로2006년 1.35㎎/kg에 비해 약 70% 정도 감소했으며,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실현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위해성 평가 △관련 업체에 저감화 지침서 보급 △중소 영세업체에 분석비용 및 기술지원 등 정책적 지원 △업계의 제조공정 및 조리단계별 개선 노력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 가정 및 외식업체에서의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서 먼저, 감자, 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식물성 원료를 높은 온도(120℃ 이상)에서 가열·조리할 때 발생하므로 특히, 160℃ 고온에서 생성이 급속도로 증가하므로 튀김온도는 160℃, 오븐온도는 200℃ 이하에서 조리한다. 또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환원당이 증가해 아
대상 청정원이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온라인전용제품 '집으로ON 팔선생 중화 볶음밥'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집으로ON 팔선생 중화 볶음밥'은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의 인기 볶음밥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팔선생 대표 메뉴인 소고기 짜사이 볶음밥, 해물 볶음밥, 새우 볶음밥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팔선생만의 노하우가 깃든 정통 중화풍 소스와 불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