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설명회를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7년도 식품안전·영양교육 지원사업 안내 △초등학교 신규 교육교재 설명 및 적용 사례 △중·고등학교 교재 설명 △2016년 식품안전·영양교육 우수사례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 식품안전·영양교육 교재가 체험·참여형으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교재 활용방법 및 교육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영양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교)사가 식품안전·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교육교재, 교사용 지도서, 교육 교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중심으로 식생활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난 4년간의 불량식품 근절 성과 △각 기관별 식품안전 대책 추진상황 점검 △2017년 범정부 합동단속 계획 및 협업방안 등이다. 범정부 불량식품근절 추진단은 2013년 5월 활동을 개시해 과거 부처별로 이뤄졌던 감시·단속체계에서 벗어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계통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식품업체 법령 준수율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민들의 식품안전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식용 원료의 식용유통,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 수입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범정부 합동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영업자를 시장에서 퇴출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제품 캔 1050개로 캐릭터 ‘미스터 피(Mr.P)를 만든 대형 조형작품을 공개했다. 프링글스는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는 ‘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의 일환으로 5명의 토이 아티스트와 프링글스 제품 캔 1050개를 활용해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콧수염 캐릭터 ‘미스터 피(Mr. P)’를 구현한 대형 조형작품을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였다. 또 3명의 주얼리 아티스트들이 프링글스 캔에 수 만개의 반짝이는 비즈를 붙이는 정교한 작업을 통해 프링글스 캔을 마치 보석처럼 만든 비즈아트 작품도 선보였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비즈아트 작품이 만들어진 모든 과정도 볼 수 있다. 프링글스 제품 캔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어 참여하는 콘테스트 ‘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사진을 찍어 프링글스 페이스북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결과는 심사단과 네티즌 평가를 거쳐 4월 17일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프링글스 캔 모양을 형상화한 총 50돈의 황금트로피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키스틱 포켓몬 출시를 기념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포켓몬 사냥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키스틱 포켓몬 매대 주변에 출몰하는 피카츄를 포켓볼로 잡으면 키스틱 등 선물을 증정하는 것. 이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직원에게 스티로폼 포켓볼을 받아 피카츄 인형에 던져 맞히면 된다. 포켓몬을 직접 잡는 재미는 물론 키스틱 등 선물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키스틱 포켓몬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제품과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식품의 탄산음료 브랜드 815가 청춘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협동조합 ‘하이쿱’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쿱은 한양대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재학생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캠페인은 ‘하이쿱 푸드트럭 X 815 콜라 샘플링’을 통해 시작한다. 샘플링은 하이쿱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내 푸드트럭 활성화와 815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푸드트럭에서 메뉴를 구입하는 학생들은 간단한 SNS 이벤트를 거쳐 후식으로 곁들이기 좋은 815 콜라를 받을 수 있다. 웅진식품 마케팅 부문장 김영건 상무는 “815는 젊은이들만의 자유를 느끼자는 의미의 ‘Feel the Freedom’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올 한해에도 815는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는 일반 유리제, 가열조리용 유리제, 크리스탈 유리제로 구분되며, 크기와 용도에 따라 중금속(납, 카드뮴) 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100℃ 이상으로 가열 조리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사용용도와 내열강도에 따라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레인지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 기구·용기를 구입할 때에는 ‘식품용’ 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식품용 기구에 대한 ‘식품용’ 표시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유리제는 2018년부터 의무화 된다. 유리제는 깨지기 쉬우므로 세척 시 부드럽게 닦아주며, 금속 수세미나 연마제가 첨가된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을 담아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식품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음으로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렌지용으로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햇반 컵반이 신제품 ‘불고기덮밥’과 ‘부대찌개국밥’을 출시하고 제품군을 확대한다. 차별화된 육류 처리기술을 도입해 집밥 수준의 맛·품질을 구현한 제품으로 1~2인 가구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한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 ‘불고기덮밥’은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직접 요리해서 먹는 돼지 불고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또 ‘부대찌개국밥’은 최근 라면을 비롯해 간편식 시장에 불고 있는 ‘부대찌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간편식 기술을 활용해 기존 국밥류의 건조 건더기와 달리 원물 건더기를 소스와 함께 하나로 포장해 맛과 간편성을 동시에 살렸다.
코카-콜라사, WWF(세계자연기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은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의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통해 정부-시민사회-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 코카-콜라 시스템(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음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WWF,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등 민간·지역·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유역권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km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 약 0.5헥타르(ha)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박종대 박사 연구팀은 알레르기 유발률이 현저히 낮고 소화가 잘되며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밀가루 과자를 대체할 팽화 쌀과자(뻥튀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과자류 시장의 대부분은 밀가루 원료를 사용해 유탕처리 및 글루텐 민감성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주의를 필요로 한다. 미주 시장 소비자 중 5% 이상이 장내 알레르기 증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구팀은 유탕처리 밀가루나 글루텐을 배제하고 아밀로오스 함량과 종류별 도정도를 달리한 쌀을 원료로 순수 습식쌀가루만을 이용해 온도별로 팽화시키고 최적 조직감과 기호도를 고려한 팽화 쌀과자를 제조했다. 그 결과 최적 조건의 팽화로 소화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팽화 쌀과자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최적 팽화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220~290℃ 온도로 10℃ 간격으로 쌀과자를 팽화해 이화학적 품질과 관능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도정도는 5분도, 아밀로오스 함량은 21~25% 원료로 250℃ 팽화 처리한 쌀과자가 가장 적합했다. 특허기술을 활용한 팽화 쌀과자는 관련 기업체에서 생산해 내수 및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맥모닝 토마토 캠페인’을 전개하고 총 3종류의 토마토 맥머핀을 선보인다. 판매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토마토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맥도날드는 주문 즉시 갓 조리한 따뜻한 맥머핀에 전북 김제, 정읍 등 국내 엄선된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토마토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 영양까지 고루 갖춘 건강한 아침 식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머핀은 고소한 캐네디언 베이컨에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를 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이컨 토마토 머핀’, 맥모닝 최고의 인기 제품인 베이컨 에그 맥머핀에 토마토를 더해 더욱 상큼하고 건강해진 ‘토마토 베이컨 에그 맥머핀’, 치킨 치즈 머핀에 토마토를 넣어 신선함과 담백함을 더한 ‘토마토 치킨 치즈 머핀’ 등 총 3종이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토마토는 전북 김제, 정읍 등 국내 엄선된 농장에서 공급 받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따뜻한 맥머핀에 신선한 토마토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맥머핀 3종으로 맥도날드에서 맛있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