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을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관한 현장수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대국민 안전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13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국민생활 속에 필요한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제출된 공모는 현장 기술수요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최우수 제안자 1명, 우수 3명, 장려 15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과제는 2018년 연구개발(R&D) 신규 대상과제로 활용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품 등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생활 속 식품·의약품 안전 확보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가 ‘옐로우 카페 컵’ 바나나티라미수, 소금라떼 2종을 선보였다. 바나나티라미수는 대표적인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음료로 재현한 제품으로, 빙그레가 가진 맛있는 바나나맛을 구현하는 노하우가 접목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금라떼는 국내 시장에서는 생소한 커피음료지만 대만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며, 짭짤한 소금이 달콤한 라떼의 맛을 극대화 시킨다.
일화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화는 6년째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총 100여명이 직접 뜬 신생아용 털모자 100여 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의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화가 구매한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키트’의 일부 금액은 모자 전달국의 보건 및 의료 목적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단순한 기부에서 나아가 직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손수 만든 모자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는 19년간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지켜온 중년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인 ‘로젠빈수’를 총 11가지 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리뉴얼 출시했다. 로젠빈수는 뼈 건강, 혈행 및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 항산화 건강 등에 도움을 줘 중년 여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한 식물성 이소플라본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검정콩 이소플라본에서 추출한 여성호르몬과 보라지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 비타민D, 비타민E가 주원료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애엽추출물(쑥)과 콜라겐 펩타이드가 부원료로 추가돼 총 11가지 원료가 배합돼 출시됐다. 로젠빈수에 쓰인 애엽추출물은 풀무원로하스 건강생활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남해군에서 재배되는 남해약쑥을 산지에서 공급받아 잎만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추출부터 제조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농약류, 중금속, 미생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동원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동부익스프레스(대표 김종성)가 9일 한국남동발전과 ‘우드펠릿’ 물류에 대한 신규 계약을 맺고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남동발전에 신재생 에너지원료 우드펠릿의 해외조달 및 내륙운송 등 전체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물류 규모는 약 40만톤, 180여억 원 규모다.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로, 삼천포발전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발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에너지 공공기관이 국내 물류회사를 상대로 한 최초의 우드펠릿 물류에 관한 입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우드펠릿은 목재 부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친환경 원료로, 주로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동원그룹 편입 후 거둔 첫 번째 성과로서,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그룹의 기반 아래서 새로운 물류영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생약성분을 담은 ‘한뿌리 양배추즙’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양배추 즙은 위장 속을 편안하게 돕는 생약 성분과 과채를 함께 담아 낸 제품이다. 양배추 즙에는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비타민U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배추 즙에 많은 비타민U 성분은 열에 약해 제조 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뿌리 양배추 즙은 업계 최초로 농축 공정에 ‘저온 박막농축 기술’을 도입해 비타민U의 생존력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60~65도에서 최소 1시간에서 하루 넘게 달이는 로터리농축 공법과 달리, 낮은 온도(35~50도)에서 단시간(1분)에 농축해 열 손실이 적다. 한뿌리 양배추 즙은 이 공법을 통해 원재료 고유의 맛, 향, 색깔, 영양 성분을 최대한 살려, 일반 농축법으로 만든 양배추즙이나 푹 삶은 양배추물과 비교해 비타민U 함량이 2배가량 높도록 설계됐다. 믿을 수 있는 100% 제주산 양배추와 함께 소화기능에 특효가 있기로 알려진 한방 성분과 과채를 함유해 제품력도 한층 높였다. 소화기 질환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한방처방인 ‘동의보감 평위산(平胃散)’의 창출, 진피 등 생약 성분과 소화에 좋은 브
오리온이 ‘오!감자 딥’을 ‘오!감자 찍먹’으로 제품명을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찍먹’은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줄인 말이다. 기존 제품명인 딥(Dip)도 ‘살짝 담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섬과 동시에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고. 기존의 ‘오!감자 딥 양념바베큐소스’는 ‘오!감자 찍먹 양념바베큐소스맛’으로,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 찍먹 랜치소스맛’으로 바뀐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의 주요 소비자인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친숙한 유행어를 제품명에 담았다”며 “탕수육, 치킨 등 외식업계에 불던 찍먹 열풍을 제과업계에 불러일으키고, 장수 제품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Be Bold for Change(변화를 위해 대담하라)’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임직원 행사를 개최하고, 여성을 위한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켈로그의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전 세계 여성 임직원들은 물론 전체 직원들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시리얼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와 여성의 날을 대표하는 컬러이자 품위, 정의 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컵케이크를 제공하고, 여성 임직원들에게는 보라색 스카프를 선물했다. 더불어 권리향상과 성차별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Be Bold for Change(변화를 위해 대담하라)’ 라는 주제 아래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응원 메시지를 적어 전 세계 켈로그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농심켈로그는 국내 소비자들과도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유하고자 온라인몰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제과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 5종을 선보였다. 올해 화이트데이 기획제품은 예년과는 다르게 캔디 젤리, 추잉 캔디 제품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젤리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요구르트젤리를 비롯해 폭신폭신 말랑카우, 사이다향젤리, 콜라젤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기획제품은 다양한 맛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스마트유통시스템 권기현 박사 연구팀은 신선식품의 유통과정 중 품질유지를 위한 저에너지 수배송 컨테이너를 개발해 친환경 저온유통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선식품의 품질저하 없는 장기간 수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식품은 대부분 저온유통이 필요하지만, 국내 신선식품 유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저온유통시스템은 우유와 식육 등 일부 식품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과채류 등의 대다수 신선식품이 유통과정에서 품질열화와 안전성 훼손이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신선식품 수송용 재활용 에너지인 PCM(phase change material) 및 지속형 에너지인 열전소자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통합형 저에너지 수배송 컨테이너를 자체 개발해 국내 신선식품의 저온유통시스템 상용화가 가능하게 했다. 연구팀은 PCM 및 열전소자 소재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융합한 차세대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2건의 특허등록과 1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또 개발된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식품에 적용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수배송 시스템은 10일 이상 장기간 수배송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소